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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SK 감독 "이태양, 전성기 또 올 것…지금은 추격조 활용"

... 포지션이 겹치는 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두 구단은 이태양과 노수광을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태양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이동해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2010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2018년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승 6패 평균자책점 5.81로 부진했고, 올 시즌에도 ...

한국경제 | 2020.06.18 16:29 | YONHAP

프로야구 가성비 최고의 선수들…중소기업 초봉 받고도 펄펄

... 잡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선 이런 압박을 딛고 우뚝 올라선 저연봉 선수들이 여러 명 보인다. 대표적인 선수가 키움 히어로즈의 전병우(28)다. 2015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한 전병우는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지난 4월 키움으로 트레이드됐다. 올해 연봉 2천900만원을 받는 전병우는 서울로 상경한 뒤 높은 집값을 감당하지 못해 친누나 집에 짐을 풀기도 했다. 힘든 ...

한국경제 | 2020.06.18 12:12 | YONHAP

SK로 이적한 이태양 "좋게 봐주신 SK에 감사…큰 힘 보탤 것"

... 열리는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정민철 단장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SK 외야수 노수광과 1대1 트레이드가 됐다는 것. 이태양은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10년 만에 새로운 팀에서 선수 인생 2막을 펼치게 됐다. 이날 오전 연락이 닿은 이태양은 "지금 강화도 숙소에서 짐을 싸고 있다"며 "바로 문학구장(인천 SK 행복드림구장)으로 이동하라고 연락받았다. ...

한국경제 | 2020.06.18 12:02 | YONHAP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 "노수광에게 여러 가지 역할 맡길 것"

... 시즌엔 29경기에서 타율 0.267, 1홈런, 5타점을 기록 중이다. 그는 돌고 돌아 5년 만에 친정팀 한화로 돌아가게 됐다. SK는 노수광의 빈자리를 최지훈, 정진기 등으로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이태양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한화에 입단한 뒤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주로 선발 투수로 나섰던 이태양은 2018년부터 불펜으로 나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8년엔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

한국경제 | 2020.06.18 11:16 | YONHAP

"술보다 술자리가 좋아, 난 무알코올이 좋아"

... ‘칭따오 논알콜릭(TSINGTAO Non Alcoholic)’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라오산 지역 광천수와 전용 농장에서 재배한 홉을 사용해 오리지널 라거 맛을 구현하는 데 방점을 맞춘 무알코올 맥주다. 지난해 퓨어 드래프트(생) 이후 국내에서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먼저 판매되고 추후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국내 무알코올 맥주 시장의 강자는 하이트진로음료와 롯데칠성음료다. 2012년 출시된 '하이트제로 ...

한국경제 | 2020.06.18 10:50 | 오정민

MLB 한국계 투수 유망주 노아 송, 미국 해군 입영통지서 받아

... 시간이 끝난 뒤 의무 복무를 마치겠다는 의사가 분명히 있다"며 "내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것에 난 엄청난 가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아버지(빌 송 씨)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송은 2019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면서 7경기 17이닝 평균자책점 1.06을 기록했다. 송이 주목받은 것은 지난해 11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였다. 미국 국가대표로 나선 그는 ...

한국경제 | 2020.06.18 08:21 | YONHAP

NFL 최고 쿼터백 브래디, 탬파베이 유니폼 사진 첫 공개

... 열심히 뛰면서 주변의 신뢰와 존경을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제 새로운 풋볼 여정을 시작한다. 내가 사랑하는 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탬파베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2000년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199순위로 뉴잉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쿼터백으로서는 6명이 이미 앞서 지명된 뒤였다. 쿼터백치고는 어깨가 약한 편이라 낮은 평가를 받았던 브래디는 짧지만 정확한 송곳 패스로 성공 시대를 열었다. 브래디는 2001년부터 ...

한국경제 | 2020.06.17 14:09 | YONHAP

다시 투수로…SK 염경엽 "강지광, 최후의 선택한 것"

... 2009년 2차 3라운드로 LG 트윈스에 입단하고서는 내야수로 전향했다. 타자로서 1군 경기에 나선 것은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인 2014∼2017년이었다. 그러나 출전 경험은 55경기 87타수에 그쳤다. 2018년 2차 드래프트로 SK로 이적해서는 투수로 돌아갔다. 강지광은 2018년 4경기에서 3이닝을 던진 뒤 2019년에는 25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6홀드를 기록하며 투수로 정착하는 듯했다.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이 찾아와 더는 ...

한국경제 | 2020.06.17 11:35 | YONHAP

'2군 ERA 제로' 롯데 최준용·박명현, 곧 1군 올린다

... 앞두고 두 투수에 대해 "지난달부터 2군에서 보고를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 감독은 "현재는 올릴 타이밍만 보고 있다. 2군에도 부탁을 드렸다"라며 1군 합류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최준용과 박명현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각각 롯데의 1차 지명과 2차 3라운드 24순위 지명을 받았다. 신인 육성에 번번이 실패한 롯데는 성민규 단장과 허문회 감독 부임 이래 1군은 성적, 2군은 육성으로 확실하게 방향을 설정했다. 1군은 준비된 선수들로 결과를 내고, ...

한국경제 | 2020.06.17 09:02 | YONHAP

'타구에 머리 강타' 롯데 이승헌, 밝은 표정으로 복귀

... 거의 없었던 이승헌은 사고 한 달여만인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군에 합류했다. 이승헌은 단계별로 훈련 강도를 높여간 뒤 실전 복귀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승헌은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해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이승헌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1경기 2⅓이닝에 나와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6.16 10:0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