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갈아엎을 뻔한 배추 8만 포기 팔아 화제

... 팔도록 도와 줘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 신정동사무소 직원들은 관내 농민들이 가뭄 등 어려움 속에서도 힘들게 배추를 길러 수확을 앞두었으나 배추값이 예년의 10분의 1 가격으로 폭락, 어려움을 겪자 대신 팔아주기에 나섰다. 이들은 ... 편지를 보내 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같은 동사무소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대로 밭에 갈아엎을 뻔 했던배추 8만여 포기는 불과 열흘 만에 대부분 팔려나갔다. 윤 수(53)씨는 "예년에는 300원씩에 팔려 나가던 배추가 ...

연합뉴스 | 2001.11.27 11:14

백화점.할인점 김장용품 판촉행사 돌입

... 할인점들이 각종 김장용품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김장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반면 배추와 무 등 작황은 좋아 전반적인 김장비용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김장비용 4인가족 기준 ... 좋은데다 김치냉장고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가정에서 한꺼번에 김치를 많이 담글 필요도 없어져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배추나 무는 재배량도 늘어 값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생강과 마늘쪽파 등 양념값도 작년보다 싼 편이다. 고추와 ...

연합뉴스 | 2001.11.18 10:51

군수가 직접 지역 쌀 세일즈 나서

쌀 재고 증가와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수가 직접 쌀 세일즈에 나섰다. 김낙성 충남 당진군수는 최근 농협 군지부장 등과 함께 서울과 인천 향우회를 방문, 전국 제일의 밥맛을 자랑하는 지역 쌀과 김장 ... 만남의 날'로 정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한편 홍성군도 올해 무, 배추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서울시 동작.양천구 및 인천시 연수구 등 대 도시지역에 직거래 장터를 ...

연합뉴스 | 2001.11.09 14:36

김장철 채소값 전반적 하락세 전망

이달부터 본격 출하될 김장철 각종 채소값이 고추를 제외하고는 작년에 비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일 배추와 무, 고추, 마늘, 양파, 대파, 쪽파, 당근, 양배추, 감자 등 10개 채소에 대한 생산 및 가격 관측을 내놓았다. ◇김장 무. 배추 김장 무.배추 예상생산량은 작년보다 4∼8% 감소해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나, 김장 수요 감소로 김장철 무.배추 값은 평년보다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동배추는 마늘 대체작물로 ...

연합뉴스 | 2001.11.02 07:39

[쿠킹스쿨] '오징어 순대' .. 야채와 어우러진 담백함 일품

... 고기와 각종 야채로 만든 소를 넣는다. 오징어의 담백함과 고기,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오징어는 값이 저렴해서 부담 없고 단백질과 쌀에 부족한 라이신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징어순대를 만들 때는 되도록 연안에서 ... ] 준비재료 오징어 2마리, 밀가루 1/2컵, 찹쌀 1/4컵, 피망 1/2개, 홍고추 1개, 숙주 50g, 풋배추 50g,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2큰술, 간장 1과 1/2큰술, 참기름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

한국경제 | 2001.10.25 17:53

밭에 버려진 배추

지난 여름 5t트럭 한차에 600만-800만원을 호가하던 배추값이 최근 100만원대로 폭락하면서 전국 최대 고랭지 배추단지인 강원도 태백시 하장 등에는 출하하지 못하고 밭에 버려진 배추가 곳곳에 널려 있다. /(태백=연합)

연합뉴스 | 2001.10.23 09:58

값폭락 고랭지 무.배추 수매후 폐기

경남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약세에 있는 무.배추의가격지지를 위해 1천400여t, 1억8천여만원의 고랭지 무.배추를 산지수매한뒤 폐기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남농협은 이날부터 일선 회원농협과 계약재배를 한 올해산 고랭지 무.배추물량 1천400여t에 한해 최저보장가격인 5t트럭당 65만원(1㎏ 130원) 수준에서 산지수매 한뒤 폐기처분하는 등 출하조절에 나서기로 했다. 이같이 농협이 자체적으로 산지수매뒤 폐기를 실시하는 것은 최근 가뭄으로 인한 ...

연합뉴스 | 2001.10.22 07:42

배추.무 값 5t트럭에 100만원대로 폭락

봄가뭄으로 지난 여름 한 트럭에 600만∼800만원을 호가하던 배추와 무 값이 이달들어 100만원대로 폭락하고 있다. 19일 농림부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배추 상품 5t트럭 1대분이 이달 18일 116만원에 ... 같은 때 형성된 245만원대보다는 52.7%, 평년가격(5년 평균) 218만원에 비해서는 46.8%나 각각 떨어진 값이다. 올해 배추값은 봄가뭄 영향으로 지난 8월16일 최고 605만원까지 올랐었다. 무도 상품 5t트럭 1대분이 ...

연합뉴스 | 2001.10.19 06:49

[물가 정보] 배추, 평년가격 절반에도 못미쳐

배추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배추 5?(상품) 한차가 1백15만5천원선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주일(11∼18일) 평균값보다 7만원정도 낮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 이맘때(11∼20일) 평균값의 ... 줄어들면서 수요는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 박종필 농협 가락공판장경매사는 "경기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출하 대기물량도 많은 편이라 당분간 배추값 약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18 14:01

지난해 농산물 유통마진 최고 73%

... 한 단에 2천500원인 가을무의 경우 직접물류비 940원(37.7%)과 기타유통마진 883원(35.3%)을 제외하고 생산자가 받는 값은 677원(27%)으로 유통마진이 가장 높았다. 또 봄감자는 소비자가격이 1㎏에 1천50원으로 이 중 직접물류비 224원(21.4%)과기타유통마진 483원(46%)을 제외하고 실제 농민이 받은 값은 343원(32.6%)으로 나타났다. 양파가 67.1%로 세번째로 유통마진이 높았으며 가을배추(66.7%), 포도...

연합뉴스 | 2001.09.09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