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무.배추 등 채소가격 하락 안정세

집중호우 등으로 폭등했던 무.배추 등 채소류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재정경제부가 조사한 '최근 농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가뭄과 7월말∼8월초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급등했던 무.배추 가격이 출하량이 늘면서 ... 가락시장 도매가격을 기준으로 지난달 9일 5t당 695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지난달 31일에는 200만원으로 떨어졌다. 배추 값도 5t당 300만원 안팎에서 움직이다가 지난달 31일에는 255만원으로 하락했다. 풋고추, 상추 등 채소류와 ...

연합뉴스 | 2001.09.02 11:10

배추 직거래 "한포기 5백원"

8일 서울 성북구청이 석관1동사무소에 개장한 '고랭지배추 직거래장터'가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 배추를 포기당 5백원에 살수 있다. 무우와 젓갈류의 경우 시세보다 30~40% 싼 값에 구입할수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8.08 15:39

7월물가 0.2% 상승 그쳐 .. 고공 비행 추세에 일단 '고삐'

장마성 집중호우와 일부지역의 고온으로 채소가격이 급등했으나 공공요금 및 공업제품 가격이 안정돼 7월중 물가는 전달보다 0.2% 오르는데 그쳤다. 통계청은 1일 상추(75.2%) 호박(43.5%) 오이(25.1%) 배추(16%)등 채소류값 급등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지난달 1.4% 상승, 물가에 큰 부담요인이 됐다고 발표했다. 반면 공공요금은 의보수가 조정효과로 전달보다 0.6% 낮아졌고 공업제품 가격에는 변동이 없어 전반적으로 소비자물가가 안정세를 ...

한국경제 | 2001.08.01 15:52

7월 소비자물가 0.2% 상승...채소값은 급등

... 떨어졌다. 7월에 소비자 물가가 오른 것은 장마와 고온 등 기상조건이 나빠져 농축수산물가격이 전달보다 1.4%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채소값은 10.6%가 올랐다. 상추는 75.2%, 호박은 43.5%, 오이는 25.1%, 배추는 16.0%, 무는 8.3%가 각각 올랐다. 택시요금과 유원지 입장료 등 지방 공공요금은 0.02% 상승했으나 의료보험 수가조정의 영향 등으로 전체 공공요금은 0.6%가 하락했다. 집세는 0.3%가 올랐는데 전세가 0.5%, ...

연합뉴스 | 2001.08.01 08:12

"겨울배추 최저가격 보장하라"

전국 최대 겨울배추 생산지인 전남 해남군 농민회는 27일 겨울배추값 안정을 위한 농민대회를 개최했다. 농민회 회원 3천여명은 해남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날 대회에서"겨울배추의 최저가격을 자체 산출한 결과 ㎏당 생산비 ...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도 요구했다. 농민회 관계자는 "정부가 마늘 등 다른 농산물을 대책없이 완전 개방하면서 값이 폭락하자 농민들이 앞다퉈 겨울작목을 배추로 전환해 배추값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농산물 수입개방을 즉각 ...

연합뉴스 | 2001.07.27 11:49

올 김장배추 재배면적 5.3% 감소 전망

올 가을 김장 무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고 배추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7일 농림부가 이달 15일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산 김장 무는 지난해 재배면적보다 111㏊(0.8%)가 증가한 1만4천738㏊에서 재배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김장배추를 재배할 면적은 작년보다 872㏊(5.3%)가 감소한 1만5천541㏊로 나타났다. 농림부는 배추값이 지난해 4∼6월 전국도매시장 중품기준으로 ㎏당 377원이었으나 올해는 333원으로 ...

연합뉴스 | 2001.07.27 07:12

무값 폭등세 진정

... 농림부가 발표한 서울 가락동시장 상품을 기준으로 한 '채소류 도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날 아침 5t트럭 1대분 무 값은 하루전 720만원에서 80만원이 떨어진 640만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아직 평년가격(163만원)의 약 4배 수준이다. ... 떨어졌지만 생산량 자체가 줄어 고랭지 무가 출하될 다음달 초까지는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밖에 배추는 5t트럭 1대분이 375만원으로 전날보다 50만원이 올랐고 당근(20㎏)은 평년의 2배인 3만1천500원선을 유지했다. ...

연합뉴스 | 2001.07.25 10:03

무값 4배 폭등...채소값 강세

이달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무 배추 등 채소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값은 평년의 4배 수준에 이르는 폭등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5t트럭 1대 분량의 무가 평년가격(1백63만원)의 ...(10㎏기준)도 85% 상승한 3만1천원에 거래되는 등 채소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락시장 관계자는 "채소값 상승은 집중호우의 영향이 크다"며 "다음달 초까지는 이같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현 기자 ...

한국경제 | 2001.07.24 13:52

신토불이형 외식 프랜차이즈 뜬다

... 현상이 심화되면서 실속파 소비자를 겨냥한 토속 음식 체인점이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중산층이 값이 싸면서도 옛맛을 내는 보쌈 순대국밥 황태국 등을 파는 음식점을 다시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음식점은 인테리어도 ... (주)원앤원. 이 업체는 30년 전통의 개성식 보쌈과 감칠 맛나는 김치맛을 내세우고 있다. 보쌈 전문점에서는 김치보쌈 배추보쌈을 기본으로 하고 쫄깃쫄깃한 왕족발,쟁반국수 등을 추가 메뉴로 하고 있다. ◇버섯탕 전문점=버섯이 암과 성인병 ...

한국경제 | 2001.07.24 13:49

무값 폭등..5t 트럭 1대분 720만원으로 평년의 4.4배

... 썩은 경우가 많아 생산량 자체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무값은 고랭지 무가 출하될 다음달 초까지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지난 98년9월에는 900만원까지 올라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배추는 5t트럭 1대분이 325만원으로 평년가격 보다 63%가 올랐고 당근(20㎏)은 평년의 2배인 3만1천500원, 풋고추(10㎏)도 85%가 상승한 3만1천원에 거래되는 등 일부 채소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1.07.2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