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수도분할반대본부, "행정도시 국가불균형만 심화"

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장기표)는 24일 오후 4시 대전역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분할 이전정책은 국가 불균형발전을 심화하고 부동산 투기만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기군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이 단체 장기표 상임대표는 "45조원을 들여 16개 정부부처를 연기.공주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다른 지역의 산업, 교육을 육성할 재원을 소진하는 것으로 오히려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5.06.24 00:00

소비자 체감경기 크게 악화

... 전분기(78)와 비슷한 79였으며, 가계수입전망 CSI는 전분기보다 5포인트 떨어진 94로 나타났다. 6개월전과 대비한 현재의 경기판단 CSI는 83에서 75로 떨어져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판단한 응답자가 증가했다. 앞으로 6개월간 부동산 구매계획이 있는 소비자의 비중은 전체 조사대상 소비자의 7%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특히 구매예정 부동산으로는 아파트의 비중(62%→52%)이 다소 하락했으나 토지(18%→29%)의 비중은 상승했다. 승용차 구매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

연합뉴스 | 2005.06.24 00:00

[공공기관 이전지역 확정] "혁신도시 일정기간 개발 억제할 것"

... 정해지지 않았고 사옥 규모도 불확실해 현재로선 정확한 금액을 산정할 수 없다. 입지 선정과 사옥 설계 등 본격적인 이전 절차가 윤곽을 드러내는 1년 후쯤이면 대략적인 비용을 추산할 수 있을 것이다." -혁신도시 개발로 예상되는 부동산투기는 어떻게 잡을 것인가. "정부는 혁신도시 지역의 땅값 상승에 대해 철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면 어떤 개발이익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혁신도시 지역은 입지 선정과 동시에 토지거래 허가 구역과 ...

한국경제 | 2005.06.24 00:00 | 이정호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 배경.의미.기대효과

... 생산유발효과, 4조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다. 만성적인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과 고교 졸업생의 고용기회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행정기관과 연계성이 높은 민간기업을 지방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 수도권으로서는 양적팽창이 다소 억제되고 종업원(본사기준 3만2천명) 이전에 따른 부동산 시장 안정, 도시과밀 문제 완화 등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5.06.24 00:00

금감위원장 "집값 급등지역 LTV 하향 검토"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24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특정지역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LTV를 전체적으로 내리는 것은 대출로 주택을 마련하는 서민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부동산 가격 급등은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정책은 금융통화위원회 소관이지만 금리를 올릴 경우 경기회복에 불리한 면이 있는 반면 많은 부동자금이 부동산으로 ...

연합뉴스 | 2005.06.24 00:00

[주간 쇼핑행운] 6.25 ~ 7.1

... 46년생 새로운 일의 시작은 매우 불리하니 하고 있는 일이나 열심히 해라.허전한 마음은 운동으로 달랠 것. 34년생 자손으로 인해 즐거울 일이 많겠다. 손주들에게 디지털카메라를 선물하면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다. 해(돼지) 71년생 직장에서의 갈등이 심화된다. 어학기를 구입하고 자투리 시간에 공부를 해두면 아무런 걱정이 없다. 59년생 당신의 운은 부동산으로 풀린다. 무작정 땅을 사지 말고 재개발지역을 유심히 살펴라.반드시 기회가 온다.

한국경제 | 2005.06.24 00:00 | 차기현

공공기관 지방이전 후폭풍과 풀어야할 과제

... 기능별로 묶은 원칙이 지역배려, 정치적 판단에 따라 나눠먹기식으로 갈려 흐트러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전지로 부상하는 지역은 땅값이 오를대로 올라 향후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주변지역 부동산 불안까지 부추겨 전국적인 시장 불안을 야기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종업원 반발 = 정부는 원활한 이전작업을 위해 노동계와 타협을 시도해 왔다. 이를 통해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소속 16개 기관과 지방이전을 ...

연합뉴스 | 2005.06.24 00:00

[시론] 한국인 사전상속 줄여야

...錫勳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자녀에게 재산을 남겨주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과 미국 가구주들의 연령별 순자산보유에서 드러나는 차이점은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 미국 가구의 경우 금융자산과 부동산자산의 합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가구주 연령이 60대 중반일 때 최대가 된다. 한국은 50대 중반에 최대에 이른다. 미국의 경우 가구 순자산은 최대가 된 이후 완만하게 감소하며, 가구주 연령이 70대를 넘어도 최고점 대비 ...

한국경제 | 2005.06.23 18:15

[경매로 세상얻기] 경매펀드, 한밭벌 대격돌

부동산경매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펀드간 입찰경쟁이 6월 21일 대전지방법원에서 발생하여 펀드관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입찰경쟁의 대상이 되었던 물건은 대전 중구 은행동 소재 근린빌딩으로 감정가 71억9878만원에서 2회 유찰되어 최저매각가가 감정가의 49%인 35억2740만원까지 떨어졌다. 대전지역 최대의 패션ㆍ문화의 거리라 할 수 있는 은행동 로데오거리 중심상권내 속해 있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근린상가로 1층과 2층에 ...

The pen | 2005.06.23 10:15 | 이영진

[뉴스투데이7]부동산 투기 세무조사 '강화'

[앵커1] 지난주 부동산 투기혐의자 1차 세무조사 계획 발표에 이어 이번주에 2차 3차 세무조사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오늘 또, 이들 세무조사와는 또 다른 부동산 투기 세무조사 계획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최근 국세청이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 올인하는 모습인데요. 한창호 기자와 국세청 세무조사 이모저모 살펴보겠습니다. [앵커2] 먼저 지금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 투기혐의자에 대한 2차 세무조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국세청은 다음주부터 ...

한국경제TV | 2005.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