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K대선자금 150억 안팎] 최돈웅-나오연, 자금수수 엇갈린 발언

한나라당의 SK비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지난해 대선 당시 재정위원장인 최돈웅 의원과 후원회장 나오연 의원이 9일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최 의원은 "사실무근으로 검찰의 야당 탄압"이라고 전면 부인한 반면,나 의원은 "후원금을 받아 영수증 처리했다"고 말했다. 최돈웅 의원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대선 때 재정위원장을 맡긴 했으나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하지 않아 한번도 결재한 적이 없다"며 "SK에는 아는 분이 없고 직접적인 ...

한국경제 | 2003.10.09 00:00

美.日정상 17일 도쿄 시내서 '저녁식사 외교'

... 도착 후 도쿄 시내에서 고이즈미 총리와 '편안한 저녁 식사(relaxing social dinner)'를 하면서 이라크 전후 처리 문제와북핵 문제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두 정상의 부인들과 하워드 베이커 주일 미 대사 부부도 동석하며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환영만찬은 없을 예정이라고 관리는 덧붙였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일본 방문 때에도 고이즈미 총리와 함께 도쿄 니시아자부(西麻布)에 있는 선술집에서 저녁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대선자금 제도개혁 초점돼야"

... 바꾸고 후원회 제도도 바꾸는 등 선거.후원금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돈웅(崔燉雄) 의원의 SK비자금 수수혐의에 대해 "아침에 물어보니 자신이 한 게 없다며 완전히 부인하더라"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후원회 제도도 국민이 후원금 낸 것을 밝히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점을 감안, (상한선을) 가볍게 해 100만원 정도로 하고, (지구당 운영비 등) 최소한의경비에 쓰도록 해야 한다"며 "그러면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검찰, 최돈웅 의원 소환불응시 사전영장 검토

... 비자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손길승 SK그룹 회장 등의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K에는 아는 분이 없고 직접적인 관계도 없으며 SK로부터 어떠한 돈도 받은 게 없다"며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오는 14일 소환이 예정된 이상수 통합신당 의원은 30억원 안팎의 SK의 돈을 건네받아 이중 일부에 대해 정상적 회계처리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손길승 회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연결시켜 ...

연합뉴스 | 2003.10.09 00:00

당선 환호

7일 실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소환선거에서 아널드 슈워제네거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마리아 슈라이버의 손을 치켜 들며 기뻐하고 있다. /로스엔젤레스=연합 ?

한국경제 | 2003.10.08 18:01

美상원의원 부인 납치됐다 풀려나

미국 공화당 저드 그렉 상원의원의 부인이 7일오전 자택에서 2인조 강도에게 납치됐다가 무사히 풀려났다고 버지니아 경찰과 상원의원 대변인이 말했다. 저드 그렉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전9시30분 자택에 도착했으나 자택에 침입해있던 괴한 2명중 한명이 총을 꺼내들고 현금을 요구했다. 괴한들은 이어 그렉 의원 부인을 차에 태워 인근 은행으로 끌고가 은행 창구 직원으로 부터 현금을 받은뒤 차량편으로 도주했으며, 부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그렉 의원의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美상원의원 부인, 납치강도 당한 후 풀려나

미국의 저드 그레그 상원의원(뉴햄프셔)의 부인 캐슬린그레그(52) 여사가 자택에서 괴한에게 납치돼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 강탈당한 후풀려났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레그 여사는 7일 아침 쇼핑을 다녀왔을 때 집 안에 2명의 괴한이 침입해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이 흉기로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그녀를 인근 은행으로 끌고가 현금을 인출하도록 한 다음 돈을 빼앗아버지니아주 번호판이 달린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은행에서 그레그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美국무부 "일본 반드시 6자회담 참석해야"

... 켈리 미 국무부동아태담당 차관보가 3자 정책협의회 참석차 도쿄(東京)를 방문했을 때 11월 후속회담 재개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로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언론에 보도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부인 고영희의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정보가 있느냐는 물음에 "그에 관한 정보는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다"고답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최돈웅 의원, 9일 기자회견

최 의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혐의내용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홍사덕 원내총무가 전했다.

한국경제 | 2003.10.08 00:00

"백악관내 이라크팀 설치 모르는 내용".. 럼즈펠드

... 메모에는 NSC에 부여된 기관간의 상호조정 업무 등이 적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라크 전후 재건작업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이라크 문제처리를 둘러싸고 국방부와 백악관의 손발이 잘 맞지 않는다는 일각의 지적을 강하게부인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은 백악관이 이라크 재건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방부와 국무부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신 백악관의 통제력을 강화키로 하고백악관내에 총괄업무를 맡는 ISG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

연합뉴스 | 2003.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