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인식의 차이를 좁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불법 파업과 관련, "법과 원칙은 지켜져야 하고, 정부는 법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비정규직법에 대해서는 "보호를 희망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많이 있다"며 "빨리 국회에서 처리가 돼야 하고 가급적 2월 중으로 통과됐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장관은 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교육부로부터 교부받기로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비정규직 법안 등 노사현안과 관련, "정치권이 노동계 편향으로 가면 기업도 스트라이크(파업)를 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비정규직 관련 입법을 주도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국민에 대한 협박'이라며 발끈했고, 한나라당은 `기업의 고충을 이해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인 것.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우리당 우원식(禹元植) 의원은 10일 성명을 내고 "기업은 돈만 벌 수 있다면 동포들의 ...

연합뉴스 | 2006.02.10 00:00

... 받아들이자"며 "엄청난 개인 사재를 내는 등 삼성도 큰 각오로 임한 것이니만큼 밀어주고 이해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비정규직 법안과 관련해 이 회장은 시간이 갈수록 이 법안의 취지가 흐려지고 있다며 정부와 노동계의 자세를 비판했습니다. ... 입장에 대해 이 회장은 "정부법안이 경총의 의견보다는 많이 후퇴해 노동계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며 "그런데도 정부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안될 일"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아울러 "민주노총이 이를 인식해 파업입장을 ...

한국경제TV | 2006.02.09 00:00

...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사 관련 이슈 △삼성그룹의 2·7 발표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비정규직 법안' 통과가 늦어지는 데 대해 입을 열었다. '비정규직 법안'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 철폐를 목적으로 2004년 11월 국회에 올려졌다. 그러나 비정규직 고용시 사유 제한과 비정규직 고용기간 제한 등에 대한 노동계의 반대로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 회장은 "당초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이태명

... 우려된다. 내부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라 근로자들의 임금인상과 고용안정에 대한 요구가 거세질 것이며,외부적으로는 비정규직 문제,노사관계 로드맵을 둘러싼 전국단위 총파업 확산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노사가 지혜를 모아 ... 실리적 노사관계를 추구해야 하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는 현안문제를 풀기 위해 법ㆍ제도와 인프라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노사가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각종 세제지원 및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

한국경제 | 2006.02.08 00:00 | 홍성호

... 비판에 대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비정규직 법안 제정 방향과 관련, "우선은 기간제한에 만족하는 것이 옳다"며 "사유제한은 우리 현실에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으며 점진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이 내정자 부인의 부동산투기 의혹,주민등록법 위반 논란,탈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정두언 의원은 "이 내정자 부인이 96년 강원도 태백지역 임야 4만5000여평을 ...

한국경제 | 2006.02.08 00:00 | 정지영

비정규직보호입법 심의를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의 법안심사소위가 7일 민주노동당 의원들의 회의장 점거로 오전 10시로 예정된 회의를 열지 못하는 등 파행했다. 강기갑(姜基甲) 노회찬(魯會燦) 단병호(段炳浩) 심상정 이영순(李永順) ... 의원 8명은 "사유제한 부분에 대한 수용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법안 처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날 환경노동위 법안심사소위 회의실을 점거했다. 환경노동위가 비정규직법 처리를 위해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정기국회 회기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열린우리당은 3월중 비정규직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 발표키로 했다. 문병호(文炳浩) 제5정조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면서 "3월중에는 비정규직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해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당은 이날 열리는 국회 환노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비정규직 관련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당은 또 양극화 해소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 정부의 재정지출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국회 환경노동위는 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비정규직법안 관련 쟁점 중 하나인 비정규직 차별금지 조항 설치에 합의했다. 법안심사소위는 '차별 처우'의 정의를 '임금과 그 밖의 근로조건 등에서 합리적 이유 없이 불리하게 처우하는 ...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수용 의사를 밝힘에 따라 표결처리 없이 합의됐다. 한편 열린우리당은 이날 이번 국회에서 비정규직법을 처리하고 3월에 비정규직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당초 4월 국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했던 지방행정체제 ...

한국경제 | 2006.02.07 00:00 | 이재창

... 개정법에 맞게 모두 고쳤고, 21.5%의 기업들은 휴가제도 중 일부만을 고쳤으며, 7.2%의 기업들은 휴가 제도를 고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내년 복수노조 허용 등 노사관계제도의 중요한 전환을 앞두고 있는 올해가 산업평화 정착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비정규직관련 입법, 노사관계법ㆍ제도 선진화방안 등 현안들과 관련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ksh@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