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국회에서 노동당정 협의를 갖고 비정규직 관련 3법의 2월 임시국회 처리방침을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와 이상수(李相洙) 노동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2월 ... 현재 두 가지 정도의 쟁점만 남아 있다"고 정부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당과 정부가 협력, 비정규직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고위정책회의를 갖고 2월 국회 회기 내에 금...

연합뉴스 | 2006.02.14 00:00

열린우리당은 수형자들의 인권보호와 수형 환경개선을 위해 행형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천(崔載千) 제1정조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서신검열을 폐지하고, 재소자 건강권을 강화시키는 내용의 행형법 개정안을 ...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우리당은 또 영양사.조리사.조리종사원.전산과학실험실 교사 등 7만4천여명에 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월 새학기 들어서도 전원 재고용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방교육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문병호(文炳浩) ...

연합뉴스 | 2006.02.14 00:00

... 수락했다. 이 장관과 이 회장은 조만간 노동부 장관-경제5단체장 만찬회동을 갖고 경제 및 노동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 장관이 취임 직후 발빠르게 노사정 단체 챙기기에 나선 것은 노사정간 대화를 복원하지 않고는 비정규직법, 노사관계 로드맵 등 노동계 현안을 해결할 수 없다는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강영두기자 youngbok@yna.co.kr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6.02.13 00:00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양대 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정규직법 노사관계 로드맵 등 현안을 노·사·정 대화를 통해 논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협의 결과에 따라 법안의 내용과 실시시기가 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 ...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노사정 협의체를 복원해 로드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또 "비정규직 입법이 노정관계 악화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노측의 협조를 얻어 조속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재환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조성근

... 구축과 벤처캐피털에 대한 투자재원 확충을 통해 중소기업 금융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 대·중기 상생협력법 제정 등도 시급하다. 그러나 현행 중소기업 범위(제조업의 경우 근로자 300인 이하 또는 자본금 80억원)는 축소하는 ...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범위 내에서 움직이도록 조세 금융 등 각종 정책수단을 활용해야 한다. ◆노사관계=비정규직과 관련한 정부의 근로감독행정 개선,기업 원·하청 거래관계 개선 등 제도개선 등이 추진돼야 한다. 내년부터 관련법의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박준동

... 예산의 4%대로 확충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간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 필요성도 제안했다. 금융허브 구축을 위해서는 자본시장 통합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하고, 금융시장 선진화 ... 전망 시스템 구축.운영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비 등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 제안됐다. 노동분야는 비정규직 문제의 조속한 해결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서 비정규직과 관련한 정부의 근로감독행정개선, 기업의 원.하청 ...

연합뉴스 | 2006.02.13 00:00

...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최근 노동정책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선진국들이 고용계약의 자율성을 높이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규제를 완화하는 등 노동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한국 노동법과 사회제도가 전통적인 근로자 보호에서 ... 사용에 대한 규제정도가 우리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2003년 11월에 발표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에서 해고 후 행정기관이 명한 구제명령의 불이행에 대해 사용자에게 처벌규정을 두는 외에도 경제적 ...

연합뉴스 | 2006.02.13 00:00

...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들은 최근 2∼3년간 고용 계약의 자율성을 높이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고용 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정규직 사용규제 완화 상의 ... 것.또 정리 해고시 노조와의 사전협의 기간을 줄였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2003년 11월 발표된 '노사관계 법·제도 선진화 방안'에 해고 후 행정기관이 명한 구제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용자에게 형사 처벌 외에도 경제적 제재를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유창재

... 대한상공회의소는 13일 내놓은 '선진국의 최근 노동정책 동향과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선진국들이 최근 2∼3년간 고용계약의 자율성을 높이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고용유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서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 시정을 권고하고 정치권도 노동계의 눈치를 보느라 2년째 비정규직 관련 법률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상의는 한국 노동법과 사회제도를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정구학

... 있다"는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의 비판 등과 맞물려 노동계의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비정규직 사용규제 완화 상의 보고서는 '근로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독일에서도 비정규직 사용규제 완화가 파격적으로 이뤄지고 ... 6명 이상에서 10명 이상으로 범위를 줄였다. 구제신청 기간도 과거에는 제한이 없었지만 최근 3주 내로 제한해 법률 분쟁으로 인한 기업 부담을 줄였다. 영국의 경우 구제 신청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속 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

한국경제 | 2006.02.13 00:00 | 유창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