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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영훈 총재,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 총재는 27일 "이번방북에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제7차 이산가족 상봉단과 함께 금강산을 방문하는 서 총재는 속초항현대여객터미널에서 설봉호에 오르기에 앞서 "무슨 특별히 요청할 것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이번 방북은 북한적십자사 장재언 위원장으로부터 만나자는 제의가왔다"고 밝혔다. 서 총재는 또 "그동안 남북적십자회담 등으로 인해 방북은 많이 했으나 이산가족과 방북하는 하는 것은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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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27일 오후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에서 열린 제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남측 상봉단 언니 전응오 할머니(가운데)가 북측 여동생(오른쪽)과 딸을 만나 오열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 금강산 관광 두달여만에 재개

      지난 4월 25일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이 두달여만인 27일 재개됐다. 27일 현대아산속초소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속초항을 출항한 설봉호에는 제7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상봉단과 현대아산 사업자 등 총 475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는 일반 관광객 166명도 포함됐다. 이에따라 사스(SARS.중중급성호흡기증후군)를 이유로 지난 4월25일 중단된 금강산 관광은 62일만에 재개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을 방문했던 정몽헌...

      연합뉴스 | 2003.06.27 00:00

    • 금강산 뱃길 다시 열려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여파로 막혔던 금강산 뱃길이 다시 열렸다. 제7차 이산가족 상봉단 1진과 일반 관광객을 태운 설봉호는 예정대로 27일 오전11시 속초항을 떠나 고성항으로 향했다. 지난 4월25일 사스 확산을 우려한 북측이 금강산 관광 중단을 선언한지 두달여만이다. 이 기간 현대아산은 60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파악했다. `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한 특검이 `정상회담 대가로 1억달러를 북측에 지급했다'는 요지의 수사 결과를 ...

      연합뉴스 | 2003.06.27 00:00

    • 남측 이산가족 내일 해로로 금강산행

      제7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1진 191명이 27일 오전 설봉호를 타고 바닷길을 이용해 금강산으로 향한다. 이번 상봉은 지난 2월 하순이후 4개월만이며, 참여정부 들어와서는 처음이다. 제7차 상봉단 1진은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총재를 단장으로 해서, 이산가족 100명과 보호가족 10명, 지원요원 51명, 취재진 30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북측 시동생을 만날 예정이었던 전영숙(81)씨는 방문을 앞두고 갑자기 ...

      연합뉴스 | 2003.06.26 00:00

    • 남측 이산가족 내일 해로로 금강산행

      제7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남측 이산가족 상봉단 1진 190명이 27일 오전 설봉호를 타고 바닷길을 이용해 금강산으로 향한다. 이번 상봉은 지난 2월 하순이후 4개월만이며, 참여정부 들어와서는 처음이다. 제7차 상봉단 1진은 서영훈(徐英勳) 대한적십자사총재를 단장으로 해서, 이산가족 99명과 보호가족 10명, 지원요원 51명, 취재진 30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북측 동생을 만날 예정이었던 임병윤(82)씨는 25일 밤 부인이 갑자기 위독해져막판에 ...

      연합뉴스 | 2003.06.26 00:00

    • 102세 할머니, 북의 딸 상봉한다

      오는 27일부터 금강산에서 있을 제7차 남북이산가족상봉 남측상봉단의 최고령자로 선정되는 시점에 불거진 건강악화로 혹시나 상봉단에 합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낳았던 102세 할머니가 최근 건강이 회복돼 금강산으로 갈 수 있게 됐다.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1리 어순덕 할머니는 한 동안 몸져 누웠던 자리를 털고 일어나 식사도 하고 화장실도 혼자 다니는 등 건강을 회복, 금강산에서 딸을 만날 날만을 고대하고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에서 고령의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 금강산 관광 27일 재개

      ... 현대아산은 19일 "당초 금강산 관광을 25일부터 재개하기로 북측과 합의했으나이산가족 상봉이 27일 금강산에서 열림에 따라 이에 맞춰 설봉호를 띄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27일에는 일반 관광객 150명이 이산가족 상봉단 200명과 함께 떠나지만 30일에는 이산가족 상봉단 규모가 600여명으로 커 일반 관광객은 함께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금강산 관광은 내달 4일부터는 3일 간격으로 정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아산은 사스로 관광이 중단되면서 ...

      연합뉴스 | 2003.06.19 00:00

    • 남북, 7차 이산가족 상봉단 명단 교환

      남북은 1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금강산에서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이산가족 상봉단 각 100명씩의 명단을 교환했다. 남측은 제7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중 북측 가족의 생사가 확인돼 상봉이 가능한 105명중 8명이 상봉을 포기함에 따라 나머지 97명과 기존 신청자 3명을 포함해 100명의 상봉단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딸 정완옥(56)씨 등이 생존해 있는 어순덕(102) 할머니는 남측 상봉단중 최고령자로 금강산을 ...

      연합뉴스 | 2003.06.15 00:00

    • 남북, 27일부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 "대략적인 일정은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행사일정은 추후 접촉을 갖고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시일이 많이 남아 행사 준비에 전혀 어려움이 없다"며 "강원도 속초에 숙소를 예약하는 등 나이든 이산가족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북 양측은 1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양측 이산가족 각각 100명과 지원 인원 등 상봉단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3.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