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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국무회의에서 3급(부이사관)을 소장으로 하고 경의선 운영과(16명), 동해선운영과(8명) 등 2개 과로 구성된 남북출입사무소 직제 신설안이 통과돼 조만간 인력배치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출입사무소는 개성공단, 금강산.개성관광,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대북 지원물자 수송 등 남북간 육로 이용 관련사업에 대한 승인및 출입심사와 함께 남북간 열차.차량의 운행과 관련, 대북 협의와 연락업무를 맡는다. 경의.동해선 군사분계선 부근에 위치할 두 곳의 사무소에는 ...

연합뉴스 | 2003.11.13 00:00

단풍이 곱게 물든 지난달 금강산을 다녀간 관광객수가 최근 3년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0월 한달동안 금강산을 찾은 관광객은 육로 1만1천435명, 해로 6천851명 등 총 1만8천286명으로 ... 들어 처음이다. 현대아산은 "11월에도 예약이 마감된 가운데 1만명 이상이 금강산을 찾을 예정이며 예년의 경우 관광객이 감소했던 12월 예약도 벌써 1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육로관광이 재개되면서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장기수 20여명이 금강산 방문을 신청, 정부의 허가 여부가 주목된다. 비전향장기수 송환추진위원회는 12일 "일반 관광객 90여명과 함께 비전향 장기수 20여명의 14∼16일 금강산관광을 신청했으며 이와 관련된 정부 입장을 기다리고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 단체 노진민 집행위원장은 "이번 금강산 방문은 가톨릭 통일후원회가 연례행사인 효도관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육로도 열린 만큼 북녘 산하도 관광할 겸해서는 가는 것"이라며 "어떤 정치적 의미도 없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실적을 올려야 겠다"고도 했다. 5일 장관급회담 북측단장인 김령성 내각 책임참사가 주최한 만찬에서도 김 책임참사에게 서슴없이 이야기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남측 참석자가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회담에서 금강산 육로관광 합의, 현대가 지은 정주영 체육관 완공 등 과거 경협위 회의 내용도 줄줄이 꿰는 철저한 준비성도 보여줬다. 그는 "회담이 잘돼야 하는데 잠이 왔겠느냐"며 "새벽 3시까지 1차(회담)때부터 자료를 훑어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

연합뉴스 | 2003.11.06 00:00

... 앞서 남측 대표단 22명은 강원도 고성 임시 남북출입관리 연락사무소(CIQ)에서 금강산 육로관광객 595명과 함께 방북했다. 등산복 차림의 관광객들은 대부분 가족단위로 금강산의 늦가을 경치를 만끽하러나섰다. 출입관리사무소 앞에는 관광객을 태우고 갈 버스 20대가 도열해 있어 육로관광 개시 이후 활발해진 금강산관광의 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고성 CIQ에서 금강산 온정리까지 이르는 동해선 임시도로 주변에는 지난 6월 15일 연결식을 가진 철도.도로 연결공사가 ...

연합뉴스 | 2003.11.04 00:00

... 적십자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서신교환 확대와 6.25전쟁중 소식이 끊긴 사람들의 생사확인 문제도 거론할계획이다. 또 연내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를 북측에 제안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남측 대표단 22명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 임시 남북출입관리연락사무소(CIQ)에서 금강산 육로관광객 595명과 함께 방북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는 6일 전체회의를 끝으로 공식회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 (금강산=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 | 2003.11.04 00:00

현대아산은 27일 금강산 관광카드 결제시스템을개통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선불카드와 ID카드 기능을 겸한 금강산 관광카드는 관광객들이 금강산 현지에서사용하는 것으로, 관광출발시 속초항과 고성 금강산 콘도미니엄에서 원하는 만큼 ...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카드에는 내장된 전자칩에 관광객의 신상정보도 담을 수 있게 돼 있어금강산 현지에서의 관광객 위치파악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현대아산은 이날 낮 육로관광객 출발지인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 콘도미니엄에서카드 ...

연합뉴스 | 2003.10.27 00:00

`금강산 육로관광`을 다녀 왔습니다. 버스로 비무장지대를 달려서 말입니다. 5년 전 봉래호를 타고 갔다 온 뒤 두번째 찾은 금강산이었는데 여러 모로 달라져 있더군요. 전에 갔을 때는 워낙 분위기가 으스스했던 탓인지, 날씨가 다소 ... 강원도 고성에 있는 금강산콘도에 도착했지요. 이곳 지하1층에서 1회용 여권 혹은 출입국관리증이라고 할 수 있는 `관광증`을 받고, 카메라 검사(갖고 갈 수 있는 건지 아닌지)를 거친 다음 휴대폰을 맡겼지요. 휴대폰은 물론 예비용 배터리도 ...

The pen | 2003.10.23 13:08

... 관광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다음달 18일과 19일 서울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강산을 방문하고 17일 오후 동해선 육로를 통해 고성 남북임시출입관리연락사무소(CIQ)로 돌아온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이번 방북에서 금강산 관광 5주년 기념식 개최 등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북측에 이같이 제안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금강산 관광의 시작은 남측에서 보면 11월 18일이고 북측에서 보면 11월 19일이어서 서울과 평양에서 잇따라 기념식을 가질 것을 ...

연합뉴스 | 2003.10.17 00:00

... 육로를 통해 2박3일간의 금강산 관광길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임 전 특보는 친지들과 부부동반으로 금강산을 찾아 17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일반 관광객들과 함께 관광을 마친 뒤 육로를 통해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임 전 특보의 이번 금강산 방문은 순수하게 가족, 친지들과의 관광 차원"이라며 "현지에서 북쪽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등의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가 금강산 관광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지원을 해온 임 전 특보는 ...

연합뉴스 | 2003.10.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