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HSBC 6개월만 맡겨도 5.25%

...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상 5억원 이하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이다. 6개월만 가입해도 5% 이상의 확정 금리를 주는 곳은 일부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금융권에는 없으며 연 5.25% 금리도 현재 은행권에서 제공중인 1년 정기예금 중 최고 수준이다. 12개월을 만기로 선택하면 이자소득의 9.5%만 세금으로 내는 세금우대 상품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정희라 HSBC은행 부대표는 “이번 상품은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는 고객들이나 당분간 ...

한국경제 | 2007.05.09 15:19

1분기 중소기업대출 15.3조 증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올들어 3월말까지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은 15조3천억원이 늘어 총 318조6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8조8천억원이 늘었고 특수은행 4조6천억원, 지방은행 1조9천억원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개별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3조4천억원이 늘어 가장 많았고 기업은행 3조1천억원, 국민은행 2조5천억원 순이었습니다. 김택균기자 ...

한국경제TV | 2007.05.09 00:00

中企 대출 급증 '경계 경보' … 2000년말 이후 최고

... 금융시장의 심각한 위험(리스크)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 당국은 이에 따라 은행 중소기업 대출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4월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312조4000억원으로 전달보다 7조9000억원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별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4월까지 ...

한국경제 | 2007.05.09 00:00 | 박성완

HSBC, 연 5.25% 정기예금 특판

... 이달 말까지 5천만원 이상, 5억원 이하 예치 고객을 대상으로 연 5.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한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정해 가입할 수 있으며 6개월만 가입하더라도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5.25%의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12개월 예금에 한해 세금우대도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5천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이며 일정금액이 모집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

연합뉴스 | 2007.05.09 00:00

은행 적금, UCC 열풍 타고 부활 기지개

적립식 펀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은행권 적금 상품이 UCC(사용자제작콘텐츠) 열풍을 등에 업고 회생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지난달 4일 출시한 마이스타일 자유적금 가입실적은 8일 현재 1만8천475계좌, 12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객이 증시 호황의 영향으로 펀드로 몰리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적금 가입액이 한달만에 1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 적금은 고객이 직접 상품명과 금리 ...

연합뉴스 | 2007.05.09 00:00

"은행 ATM에서 펀드 입금 하세요"...국민, 신한銀 전 영업점 확대

... 은행 자동입출금기기(ATM)를 통해서도 펀드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은행에서 펀드에 가입한 고객들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거나 은행 창구에 직접 가서 추가 입금 신청서를 작성해야 펀드에 추가 입금이 가능했었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오는 10일과 14일부터 전 영업점의 ATM을 통해 고객들이 펀드 입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ATM에 관련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7일부터 여의도영업부 명동영업부 광화문역 ...

한국경제 | 2007.05.08 14:28

은행권 임단협 돌입…`영업시간 단축' 관심

은행권이 올해 공동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 특히 은행 창구 영업시간을 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앞당기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8일 오후 지부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해 공동 임단협 요구안을 의결한다. 금융노조가 9일 은행 측에 요구안을 전달하면 은행은 실무진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또는 다음달부터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조합원의 과도한 ...

연합뉴스 | 2007.05.08 00:00

고객에 귀막은 노조…反은행 정서 기름 붓나...금융노조 '창구 영업시간 1시간 단축안' 확정

... 끌어올려 높은 임금 인상률을 얻어내는 '협상카드'로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사측인 은행연합회와 은행들은 영업시간 단축은 협상 자체가 불가능한 사항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고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조치인 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시한 '은행업의 공정거래 유의사항'에 따르면 금리 담합 등과 함께 영업시간을 통일하는 행위도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있어 영업 마감시간을 일괄적으로 ...

한국경제 | 2007.05.08 00:00 | 정인설

은행점포 이런 곳도 있다 … 63빌딩 40층에 '스카이 지점'

... 불문하고 지점들이 진출하는 양상이다. 호텔이나 편의점 마트 등에 입주하는 것은 물론 군부대에까지 침투하고 있다. 은행 안에 카페와 화랑이 들어오고 파우더 룸을 설치한 '레이디(lady) 전용 점포'가 등장했다. 진기록을 가진 은행권의 '별난 점포'들을 소개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 점포는 우리은행의 인천지점이다. 구한말인 1899년 5월10일 개설된 우리나라 은행 역사상 최초의 영업점으로 108년 역사를 자랑한다. 최고(最古) 점포가 우리은행 ...

한국경제 | 2007.05.08 00:00 | 이익원

재경부 "고액권, CD.ATM기 사용 제외 검토"

... 2010년부터 2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되는 고액현금거래보고 제도의 기준금액을 고액권 발행시기에 맞춰 앞당겨 적용하고, 현행 2천만원인 혐의거래보고 제도 기준 금액도 단계적으로 인하.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한은, 조폐공사, 은행권 등과 협의해 고액권 발행 후 일정기간 동안은 CD.ATM기 사용대상에서 고액권을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재경부 관계자는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고액권 발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축소할 수 있는 추가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

연합뉴스 | 2007.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