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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주택대출도 LTV 적용 ... 금감원, 내달부터 60%로 제한할 듯

...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받지 않는다. 각 은행은 자체 리스크관리 기준에 따라 아파트담보의 경우 70~80%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저축은행은 85%까지 대출해 주고 있다. 올 1월 말 현재 은행권의 자영업자 사업자금 대출은 16조원이며 저축은행까지 포함하면 20조원을 넘는다. 금융당국은 사업자금 대출에 적용되는 LTV 한도를 60% 수준으로 제한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이르면 5월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허위 사업자등록증까지…" ...

한국경제 | 2007.04.16 00:00 | 장진모

3세대 모바일뱅킹 '기싸움'

3세대(3G) 모바일뱅킹(휴대폰을 통한 은행업무 서비스) 사업 주도권을 놓고 은행권과 이동통신사들이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측이 계속 절충점을 찾지 못할 경우 3G 이동통신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도입 지연으로 소비자들만 애꿎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란 지적이다. 16일 금융권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영상통화 등이 가능한 3G 이동통신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2세대(2G) 이동통신에서도 가능했던 모바일뱅킹 기능이 빠져있다. 은행권과 ...

한국경제 | 2007.04.16 00:00 | 박성완

은행권, 소호 예금유치 경쟁

'제로금리' 깬 통장 연이어 출시 개인사업자(소호. SOHO)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은행권의 경쟁이 대출을 넘어 예금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소득세법 개정으로 `복식부기 의무화' 대상이 된 전문직 개인사업자가 별도로 사업용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금 고객으로 유치하면 자연스럽게 대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소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요구불 예금을 잇따라 출시하고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금감원, '사업자 대출로 부동산투기' 정밀조사

... 2000년 이후 월간 증가액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이 둔화되면서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기 때문이다. 중기대출 가운데 의사 변호사 개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소호(개인사업자) 대출'은 이미 은행권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담보인정비율 60~90%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부동산담보인정비율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중소기업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악용한 부동산 투기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금융계의 '공공연한' ...

한국경제 | 2007.04.15 00:00 | 유병연

금감원, 개인사업자 대출 전면조사 왜? … 주택대출 막히자 소호로

... 우리은행도 자산규모가 5억원 이하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소호 서포터스 론'을 내놓고 소호 쟁탈전에 가세했다.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들도 소호 고객을 위한 전용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새로운 돌파구로 소호시장 대출경쟁에 나서면서 출혈경쟁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며 "덕분에 개인사업자들은 많은 돈을 손쉽게 빌릴 수 있게 됐지만 이 돈의 일부가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어가는 등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경제 | 2007.04.15 00:00 | 유병연

자통법 논란 갈수록 확산…난항 거듭

... 韓銀가세..삼성 수혜 논란 겹쳐 공방 가열 일명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으로 불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정을 둘러싼 관계자들의 논란이 갈수록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법안의 국회 통과를 앞두고 지속돼 온 은행권과 증권업계 간의 분쟁이 지난 주 국회 공청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개입과 삼성그룹 수혜 시비까지 겹치면서 난맥상을 형성하고 있다. 15일 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일각에선 6월 임시국회에서 ...

연합뉴스 | 2007.04.15 00:00

[브리핑] [증권] 일반화의오류를 경계하며...대우증권

... 고객의 진입장벽 완화는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자통법 입법의 부진: 숲을 보는 지혜가 필요 자통법 입법의 부진에 대한 우려는 본말이 전도된 측면이 강하다. 지급결제 기능에 대한 은행권과의 마찰이 자통법 제정의 취지 자체를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객기반 확대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안이기는 하지만, 본질적인 측면에서는 '금융상품의 포괄적' 정의가 더욱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

한국경제 | 2007.04.13 08:58

[리포트]대출, 증권사로 몰린다

...=2500억 2005년말/============4500억 2006년말/==================5300억 지난 2003년 말 2500억원대였던 주식담보대출이 지난해말에 5300억원까지 2배이상 불어났습니다. 은행권이 대출한도를 강화하는등 절차가 까다로워진데 반해 주가상승에 따른 보유주식의 가치상승으로 주식담보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평갑니다. 특히 오는 5월 미수제도 폐지를 앞두고 인터넷을 통한 신용대출등 증권사들이 앞다퉈 대출서비스를 ...

한국경제TV | 2007.04.13 00:00

[리포트] 이성태 총재, "경기는 순항중"

... 반대의사를 표시했습니다. (S2)(인터뷰)(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04:10:34~46) "다른 나라에서 증권사 소액결제를 허용하지 않았다고해서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CG1)(은행권 중소기업대출 증가액) (막대그래프, 단위:조원) 6.8 4.7 2.8 0.9 -------------------------------- 12월 1월 2월 3월 급증하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해서도 아직까지는 염려할 ...

한국경제TV | 2007.04.12 00:00

은행 올 1분기 순익 사상최대 … 지난해 4분기 대비 180% 급증

은행권의 올 1분기 순이익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LG카드 매각이익이 대규모로 발생한 데다 과거 부실채권정리기금 출연금을 감액 손실 처리했던 자금 중 일부가 환입되는 등 비영업이익이 대폭 늘어난 덕분이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요인이 없어지는 2분기부터 순익 규모는 줄겠지만 안정적인 이익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은행주 전망을 밝게 봤다. 12일 한국증권에 따르면 국민 부산 신한지주 등 9개 은행 및 금융지주사의 1분기 순익 ...

한국경제 | 2007.04.12 00:00 | 박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