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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펀드와 관련된 각종 규정이 대폭 바뀌었습니다. 펀드 가입부터 해약까지의 과정을 이성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은 판매회사로부터 투자위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반드시 60자 이상의 자필 확인서를 써야합니다. 기존에 활용됐던 간단한 서명만으로는 고객들에게 투자위험을 충분히 고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펀드의 기준가격은 가입한 날의 종가로 통일됩니다. 기존에 채권형펀드는 가입 전날가격이 기준이 ...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금융감독원은 국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오는 8월말경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은 "지난 4월초부터 두달동안 국민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했으며 자체심의와 금감위 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말경 최종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국민은행의 정기검사 과정에서 국민카드와의 합병 등과 관련해 일부 부실회계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올해 금융회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내야 할 감독분담금이 지난해보다 265억원 늘어난 1,505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금융기관분담금 징수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올해 감독분담금의 분담요율을 소폭 상향조정, 이같은 액수가 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는 보험사가 449억원, 증권사 341억원, 은행과 기타 비은행이 715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이정재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전 한미은행 사태와 관련해 특별담화문을 발표합니다. 이위원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미은행 노사의 대타협을 촉구하고 사태악화에따른 금융당국의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 심각성을 경고하고 관계당국이 이를 더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중경고했습니다. 이위원장은 "아직까지 심각한 유동성이나 전산시스템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면서도 "그러나 파업이 계속될 경우 금융당국이 취할수 있는 최대한의 법적조치도 고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는 금융기관의 전산직원의 경우 파업에 원천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방안을 마련해 법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 내년초에 시행할 방침입니다.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운용보수를 현실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서 "협회 차원의 실무작업과 위탁 연구 등을 진행해 올해내에 적정 보수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회장은 특히 "적정보수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일부 대형 기관투자가와 금융당국 등 각계의 이해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6 00:00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의 유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기존법에 의해 설정된 구펀드를 추가판매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운용사들이 새법 시행에 맞춰 이미 구펀드의 약관과 정관을 개정한 상태여서 기존펀드의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MMF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격이 청약일 다음날의 기준가격, 즉 미래가격방식으로 결정됩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5 00:00

...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5월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피해사례의 평균금리는 연 260%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4%에 비해 큰폭으로 상승했고 이 가운데에는 연 1,000%의 초고리 사채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측은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불법 대부계약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연 66%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행태나 이로인한 피해를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5 00:00

한미은행의 수신규모가 파업이후 모두 2조877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일 한미은행의 수신감소 규모는 1,759억원으로 이에따라 파업후 모두 2조877억원의 예금이 이탈했습니다. 총여신은 지난 2일 29조5,288억원으로 파업전에 비해 8,408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7.05 00:00

[앵커1] 어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의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이 실시.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다른 변수들이 다수 발생했습니다. 이성경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입찰결과 설명해 주시죠. [기자] 어제 오후 5시가 입찰마감이었습니다. 당초 인수후보로 선정됐던 7개회사, 막판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이 전개되면서 마감시간에 임박해 입찰계획서 제출했습니다. 이번 입찰, 비공개로 진행되면서 입찰여부를 두고 취재열기가 뜨거웠는데 ...

한국경제TV | 2004.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