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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성완종은 '정치인형 기업인'…MB 때 자원사업 참여

... 경남기업 회장으로 재직하는 등 건설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인물이다. 성 전 회장이 일반 대중에게 어느 정도 알려진 계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권에 깊숙이 발을 담그면서부터다. 그는 2003년 충청권 정당인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아 김종필 당시 총재를 보좌했고,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는 박근혜 후보를 측면지원했다. 당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된 직후에는 잠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

연합뉴스 | 2015.04.09 11:21

경남기업 뒷주머니로 흘러간 융자금…검찰, 출구 추적

... 총선에서 선진통일당 소속으로 서산·태안에서 당선됐다. 이후 새누리당과 합당으로 당적을 새누리당으로 바꿨지만 지난해 6월 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경남기업 회장으로 취임하기 직전인 2003년에는 자민련 총재특보단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정치에 몸담았다. 검찰은 2008년 경남기업이 금융기관에서 퇴출,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으로 분류되는 등 경영이 악화했던 시점부터 일부 성공불융자금의 불법 집행이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

연합뉴스 | 2015.03.19 18:08

정상천 전 해양수산부 장관 별세

... 1992년 14대 총선에서 부산 중구에서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다. 그러나 19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부산 중구 지역구가 인접구와 통합돼 없어지고 신한국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탈당했으며, 김종필 전 총리와 인연을 맺게 돼 자민련에 입당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주 씨와 아들 영기(봉강실업 대표)·성학(코리아후드서비스 대표)씨, 딸 호진씨, 사위 손진모 씨(카이온인터내셔널 부회장), 며느리 김유정·최현정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

한국경제 | 2015.03.04 20:39

국정원장서 깜짝발탁 이병기 신임 靑비서실장은 누구

... 안기부 2차장 재직 당시인 1997년 고(故) 황장엽씨 망명 사건이 발생하자, 한국 망명을 위한 막후작전을 총괄하기도 했다. 2002년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정치특보를 지내며 그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당시 자민련 부총재였던 이인제 의원에게 대선정국에서 한나라당에 유리한 활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5억원의 활동비를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 내정자는 지난해 국정원장 청문회에서 이와 관련, "가슴깊이 ...

연합뉴스 | 2015.02.27 14:18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박 대통령 정치적 '멘토'

... 제2차장을 역임했다. 2002년 대선 당시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정치특보를 지내며 당시 야권 내 실세로 통했다.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으로 내정됐지만, 2002년 대선에서 당시 이인제 자민련 의원측에 대선 정국에서 한나라당에 유리한 활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5억원을 전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후 정치권에서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2005년 박근혜 대통령이 이 내정자를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

한국경제 | 2015.02.27 14:00 | 최유리

靑 비서실장 이병기 누구?··회전문 인사·차떼기 의혹 `부담`

... 국정원 개혁 작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기부를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일본 게이오대에서 객원교수를 지낸 `일본통`이다. 2002년에는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정치특보를 지내며 그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당시 자민련 부총재였던 이인제 의원에게 대선정국에서 한나라당에 유리한 활동을 해달라는 취지로 5억원의 활동비를 전달했다는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에 연루되기도 했다. 이후 정치권에서 뚜렷한 활동을 보이지 않다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이던 ...

한국경제TV | 2015.02.27 13:54

실검보고서, 김종필 전 총리 부인 빈소에 '3김시대' 신구 정치인 총출동

... 박지원 의원과 함께 방문해 김 전 총리를 위로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측에선 건강이 좋지 않은 그를 대신해 차남 현철 씨가 대신 조문을 했다. 또 김종필의 오른팔 권노갑 상임고문도 빈소를 찾았다.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 DJP연합 성사의 주역인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자민련 출신인 강창희 전 국회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들도 차례로 조문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YTN

텐아시아 | 2015.02.24 09:42 | 장서윤

JP "정치인이 열매 따먹으려하면 교도소 가"

... 퇴임하신 이후에 부부동반해서 식사도 하고 잘 지내셨는데…"라고 고인을 회고하며 "사실 제 어머님께서도 여사님이 건강하신줄 알았는데 이번에 많이 놀라셨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대중 정부에서 자민련몫으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가 내각제 포기 등을 둘러싸고 JP와 충돌해 자민련에서 나왔던 강창희 전 국회의장도 빈소를 찾아 "총리께서 사모님을 많이 사랑하셨잖아요. 금실 좋은 것 다 아는 거지요. 저희들이 이제 더 ...

연합뉴스 | 2015.02.23 16:40

김종필 부인 故 박영옥은 누구?.."朴 대통령과 사촌지간"

김종필 부인 故 박영옥은 누구?.."朴 대통령과 사촌지간" (사진= 김종필 부인 박영옥)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아내인 박영옥 여사가 숙환으로 별세하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밤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의 부인 박영옥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고 박영옥 여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형 고 박상희씨의 딸로,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지간이다. 김종필 전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의 ...

한국경제TV | 2015.02.23 09:47

굿바이 방송국, 아나운서 프리 열기 뜨겁다

... 가지고 있다가 올해 1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탈당하고 국민모임에 입당했다. 과거 ‘명량운동회’ 등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변웅전 전 KBS·MBC아나운서는 지난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 자민련 소속으로 서산·태안 지역구의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 제17·18대 총선에서도 각각 자민련과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동 지역구에 도전한 그는 제17대에는 낙선하고 제18대에는 당선돼 정계 생활을 이어나갔으나 ...

한국경제 | 2015.02.21 15:02 |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