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WCDMA 활성화방안 논의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업체 CEO들이 광대역코드분할 다중접속(WCDMA)활성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W-CDMA서비스 현황과 올해 사업자의 투자실적, 제조업제의 단말기 개발현황과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WCDMA에 일부 문제가 있었지만 해소됐다"며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W-CDMA사업자 SKT, ...

한국경제TV | 2005.07.11 00:00

[시론] 노동운동 순수성을 되찾아라

... 있는 노동계의 전근대적인 경직성이 안타깝다. 민주화가 급속도로 진전된 현 시점에서도 '현 정권 퇴진' '국가보안법 철폐' 등 정치적 요구가 노동운동의 몫이며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란 생각은 오산이다. 최근 노동계는 '노동부 장관 퇴진'을 주목적으로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에 대해 노동운동권에 묻고 싶다. 어떤 사람이 장관으로 와야 노동계는 만족할 수 있겠는가? 셋째, 노동조합으로서 누렸던 기득권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그 동안 노조 ...

한국경제 | 2005.07.11 00:00 | 우종근

대한변호사협회 "로스쿨 심의 법학교육위 변호사 절반이상 돼야"

... 11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입법예고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안'에 대한 의견서에서 "현재 7000명 이상의 회원으로 이뤄진 대한변협을 로스쿨 설립 인가 과정에 공식적으로 참여시키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로스쿨 설립 인가를 하기에 앞서 법학교육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해 로스쿨의 입학정원 문제를 출범 초기부터 분명하게 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법학교육위원회는 법학교수 4명,경력 10년 이상 판사 및 검사 ...

한국경제 | 2005.07.11 00:00 | 김문권

"국제유가 향후 수년간 불안"

... 300만배럴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어디까지나 이라크 정정 불안이 개선돼 산유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으나 일각에선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카멜 알 하라미 전 쿠웨이트 석유장관은 "이라크가 지금으로선 큰 변수로 남아 있다"면서 "만약 상황이 개선된다면 크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C는 전세계 석유수요가 앞으로 하루 150만 배럴씩 매년 늘어나 오는 2025년까지 하루 수요가 약 1억1천100만배럴로 ...

연합뉴스 | 2005.07.11 00:00

노 대통령,금주중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 했습니다.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 시점과 관련해선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오는 13일께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주 중반께 대통령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11일 오후에 NSC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장관, 반기문 외교장관,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하는 고위전략회의를 열어 6자회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7.11 00:00

주민투표일 공휴일 국무회의 상정

... 공휴일 지정과 관련 회의를 열고, 27일 주민투표일 공휴일 지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제주도의 건의대로 27일 주민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시일이 촉박하다고 판단, 1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행자부장관이 '즉석안건'으로 상정, 논의한다. 제주도는 주민투표일 공휴일 지정에 대해 공휴일 지정 주무부처인 행자부장관이 긴급을 요하는 즉석안건으로 상정하고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5.07.11 00:00

남북경협사무소 어떤 역할 하나.. 대북투자ㆍ기업간 직거래 지원

... 초기에는 직거래 활성화 등 남북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한 경협 활성화의 장(場)으로 출발하겠지만 기능과 역할이 확대될 경우 정치,군사 등 다른 분야에도 유사한 협의체 설립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장관급 회담에서 남북경협사업의 큰 가닥이 잡힌 데다 북한의 6자회담 전격 복귀 선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11 00:00 | 이심기

[시론] 노동운동 순수성을 되찾아라

...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민주화가 급속도로 이뤄진 현 시점에서도 노동운동에서 '현 정권 퇴진' '국가보안법 철폐' 등의 정치적 요구가 내걸린다. 이것이 국민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최근 노동계는 '노동부 장관 퇴진'을 내세워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동계의 정치적 요구를 앞세운 시위나 파업은 지금의 노동부 장관이 없었던 시기에도 매년 반복돼 왔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셋째 노동조합이 누려왔던 기득권을 과감히 ...

한국경제 | 2005.07.11 00:00 | 우종근

미국-南美좌파 IDB 차기 총재 놓고 한판싸움

... 부총재를 지지할 가능성이 커져 다시한번 양측의 힘겨루기가 예상된다고 남미권 뉴스를 전문으로 하는 통신 메르코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올해 74세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현 IDB 총재는 우루과이 출신으로 자국 중앙은행 총재와 외무장관, 우루과이라운드(UR)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88년부터 무려 18년째 총재직을 맡고 있다. 미주 지역의 여러 위기상황에서 정치적, 외교적 조정자로서 역할을 확대해온 이글레시아스 총재는 과히 `미주대륙 전체 대표급 정치인'으로 ...

연합뉴스 | 2005.07.11 00:00

휴대폰 인터넷, PC 만큼 빨라진다

... 상용화된다. HSDPA는 3세대 이동통신인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다운로드 속도가 지금보다 7배 빠른 초당 최고 14메가비트에 달한다. 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진대제 장관 주재로 WCDMA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내년 3,4월 중 HSDPA를 상용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SK텔레콤과 KTF이 투자한 WCDMA 기지국 장비 등을 HSDPA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

한국경제 | 2005.07.11 00:00 | 최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