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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4경기 연속 '톱10'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4경기 연속 '톱10'에 입상하며 연말 '올스타전' 투어챔피언십 출전권에 바짝 다가섰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파72. 7천62야드)에서 열린 PGA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275타의 최경주는 제이 하스,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성대결 앞둔 박세리 벙커샷 연습

2003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에 출전해 처음으로 성대결을 펼치는 박세리가 19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벙커샷 등을 연습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10.19 15:41

여자 프로테니스 에넹, 세계 1위 임박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할 기회를잡았다. 에넹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스위스콤챌린지(총상금 130만달러) 준결승에서 나디아 페트로바(러시아)를 2-0(6-46-4)으로 제쳤다. 올 메이저대회 2관왕에 빛나는 에넹은 이로써 결승에 진출, 시즌 8번째 우승컵을 넘보게 됐다. 에넹은 또 20일 속개되는 옐레나 도키치(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결승전을 승리로 이끌 경우 킴 ...

연합뉴스 | 2003.10.19 00:00

[프로복싱] 지인진, WBC 페더급 세계챔프 등극

지인진(29.대원체)이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챔피언에 올라 1년 넘게 끌어온 국내 프로복싱의 노챔프 시대를 끝냈다. 동급 1위 지인진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MEN어리나에서 열린 랭킹 2위마이클 브로디(29.영국)와의 챔피언결정전(12회)에서 2회 한 차례 다운을 빼앗은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인진은 지난해 7월 최요삼의 4차 방어 실패 후 약 15개월 끌어온 국내프로복싱의 무관 시대에 마침표를 찍었다. 통산 전적은 ...

연합뉴스 | 2003.10.19 00:00

인천프로축구단, 21일부터 시민주 공모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은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민주(株)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액면가액 5천원인 시민주주의 최소 청약주식수(1계좌)는 일반 10주(5만원)이상,법인 20주(10만원)이상이며, 청약장소는 한미은행 인천시내 전 지점이다. 인천프로축구단은 청약자들에게 패밀리 레스토랑, 영화관, 호텔, 콘도미니엄,스포츠용품과 의류, 헬스클럽, 렌터카, 미용실 이용료 등을 할인받는 구단 멤버십카드를 제공한다. 또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 ...

연합뉴스 | 2003.10.19 00:00

美 프로야구 플로리다, 월드시리즈에서 먼저 1승

플로리다 말린스가 2003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먼저기선을 제압했다. 플로리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1번타자 후안 피에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통산 27회 우승을 노리는 관록의 뉴욕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양키스의 선발 데이비드 웰스와 맞대결한 플로리다의 브래드 페니는 5⅓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2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중간 계투 돈트렐 윌리스와 ...

연합뉴스 | 2003.10.19 00:00

[프로야구] 조형물 제거로 경기 지연

0...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이외야 가운데 펜스 뒤쪽에 설치된 '비룡' 조형물에 대한 현대측의 이의 제기로 15분가량 늦춰졌다. 1회초 공격을 앞두고 현대측은 이 조형물이 타격에 방해가 된다며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곳으로 치워줄 것을 요구했고 이에 따라 철거를 마친 2시15분께 경기가시작됐다. SK는 팀의 상징인 비룡 조형물로 그동안 흰색 풍선으로 만든 제품을 써왔지만이날 설치한 것은 최근 약 8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새...

연합뉴스 | 2003.10.19 00:00

[프로야구] 용병술로 일군 SK 3차전 승리

SK가 한국시리즈 패권 향방의 분수령으로 꼽히던한국시리즈 3차전을 이기면서 조범현 감독의 빼어난 용병술이 또다시 화제에 올랐다. 조 감독은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3차전에서 전날 2차전때 1,2번 타자로 나섰던 이진영과 조원우를 종전대로 2번과 1번으로 바꾸고 2차전 대타로 나와동점 투런홈런을 쏘아올린 안재만을 선발 출전시켰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SK는 0-2로 뒤진 3회말 2사 뒤 조원우가 볼넷을 골라 나간뒤 타석에 들어선 이...

연합뉴스 | 2003.10.19 00:00

SK 역전승…2승1패 .. 한국시리즈 3차전

포스트시즌 돌풍의 주역 SK가 2승을 올렸다. SK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채병용과 마무리 조웅천의 효과적인 계투와 공격의 집중력을 앞세워 정규리그 1위팀 현대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기선을 잡은 것은 현대였다. 현대는 1회초 2사 1,2루에서 정성훈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클리프 브룸바가 좌전안타를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

한국경제 | 2003.10.19 00:00

플로리다 월드시리즈 선승

플로리다 말린스가 2003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플로리다는 19일(한국시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3타수 2안타,2타점,1득점을 기록한 1번타자 후안 피에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통산 27회 우승을 노리는 뉴욕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양키스의 선발 데이비드 웰스와 맞대결한 플로리다의 브래드 페니는 5와 3분의1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2점만 내주며 호투했고 중간 계투 돈트렐 윌리스와 ...

한국경제 | 2003.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