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68편(공급석1만6천827석)과 특별기 34편( 〃 8천587편) 등 총 102편( 〃 2만5천414석)을 운항,1일 사상 최고 수송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기간 정기편 외에 왕복 20여편의 특별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는 연휴에 공항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위해 국내선 보안검색장비(X-Ray)를 추가 설치하고 관련 인력도 증원하는 한편 공항질서 도우미도 배치한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

연합뉴스 | 2004.03.22 00:00

4월 고속철도 개통 후 지방공항 이용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보안검색시간을줄이고 주차요금을 인하하는 등 서비스 개선노력에 팔을 걷어붙였다. 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김포공항 보안검색시간을 줄이기 위해보안검색대를 7대에서 10대로 늘려 대기시간을 현재 15분에서 7-10분대로 낮추기로했으며, 비행편이 상대적으로 많은 부산과 대구, 광주노선의 경우 이용객의 편의를위해 전용 탑승교도 운영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3.21 00:00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19일 `조류독감' 여파로 운항이 중단됐던 청주공항-태국 방콕-몰디브 말리 부정기 노선이 4월 25일부터 7월말까지 재개된다고 밝혔다. 태국 타이제트가 여름 휴양객 등을 겨냥해 주 3회(일.화.목요일) 취항할 이 노선은 2월6일부터 운항됐으나 동남아 일대의 조류독감 여파로 지난 1일 중단됐다. 인도 서남쪽에 있는 몰디브 공화국(수도 말리)은 1천192개의 산호섬이 체인처럼연결된 관광지로 인구는 27만8천여명이다. (청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上海)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민들과 현지 항공업계는 요즘 한중 항공회담 결과에 관심이 많다. 지난해 여름 열린 양국정상회담 결과 중국측이 상하이 항공노선의 항공사 `복수취항'을 허용하는 방안이 현재 진행중인 이번 회담(18-19일)에서 집중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이 단독운행하고 있는 인천-상하이 노선은 최근 급속한 상하이권의 발전으로 `황금노선'으로 급부상하자 대한항공이 운수권 배분을 강력히 요청하는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 전망이다. 또 지방공항 활성화와 인천국제공항 허브화 등을 위해 양양-상하이 등 7개 여객노선과 인천-칭따오 등 2개 화물노선이 신규로 개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8-19일 양양에서 개최된 한-중 항공회담에서 항공자유화와 1노선1항공사제 원칙적 폐지 등을 의제로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기존 서울-베이징 이외에는 1노선 1국 1항공사만 운항하던 것을 주 10회 이상 노선의 경우 주 11회 운항분부터 1국 2개 항공사까지 운항할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중국 국무원은 자국 항공산업 자유화 조치의 일환으로 국내선 항공사들의 항공료 책정에 보다 많은 자율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선 항공사들은 내달 20일부터 요금을 승객 1인의 km당 고시가격인 0.75위앤보다 25%까지 높게 책정하거나 45%까지 낮출 수 있게 됐다고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18일 밝혔다. 이는 불합리한 가격체계, 미약한 건전 경쟁 풍토, 낙후한 경영 방식 등 항공산업이 안고 있는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 복수취항이 허용돼 대한항공도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양양∼상하이 등 7개 여객노선과 인천∼칭다오 등 2개 화물노선이 새로 개설된다. 건설교통부는 18,19일 이틀간 속초에서 한·중 항공회담을 갖고 항공자유화와 1노선 1항공사제 폐지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기존 인천∼베이징 이외에는 1노선 1국 1항공사만 운항하던 것을 주 10회 이상 운항 노선에 대해선 주11회 운항분부터 1국 2개 항공사까지 운항할 ...

한국경제 | 2004.03.19 00:00

... 부인 에바 페론(1919-1952)의 시신을 감쌌던 실크 수의가 18일 로마에서 열린 경매를 통해 예상가의 3배가 넘는 16만100유로(약2억2천만원)에 팔렸다. 흰색과 푸른 색 실크로 만들어진 이 유품을 사들인 아르헨티나 항공사의 안토니오 마타 회장은 비판적인 여론을 의식, 수의를 정부에 기증하겠다고 밝히고 기증품이 국보로 지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수의 자체만의 경매 가격은 13만유로였지만 낙찰자는 크리스티 경매회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를 합쳐 16만여 ...

연합뉴스 | 2004.03.19 00:00

... 다섯째인 박종구씨(46)는 관계로 진출,국무총리 국무조정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훈장을 받은 박삼구 회장은 지난 88년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을 세계 15개국 45개 도시,51개 노선에 취항하는 매출 2조5천억원의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시키고 전경련 윤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윤리경영 확산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회장은 지난 67년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금호타이어㈜에 입사, 금호실업 사장을 거쳐 91년부터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맡아오다 ...

한국경제 | 2004.03.17 00:00

... '귀뚜라미보일러'(가정용 보일러) 등이었다. 서비스재 48개 부문에서는 ㈜LG유통의 'LG 25'(편의점),롯데쇼핑의 '롯데백화점'(백화점),신세계의 '이마트'(대형할인점),㈜롯데리아의 '롯데리아'(패스트푸드점),㈜대한항공의 '대한항공'(항공사),㈜한진의 '한진택배'(택배서비스) 등이 6년째 브랜드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약진하고 다국적 브랜드가 부분적으로 쇠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브랜드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

한국경제 | 2004.03.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