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류근찬(柳根粲.보령.서천) 의원이 14일 자민련 을 탈당했다. 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을 선언한뒤 "자민련은 조건없이 해체돼야 하고 그 바탕위에서 500만 충청인과 국민의 정서, 그리고 기대를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며 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를 주축으로 한 `중부권 신당추진세력'과 연대를 통한 신당창당을 주장했다. 이로써 자민련 의석은 4석에서 3석으로 줄어들었다. 17대 국회 출범 이후 현역 의원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건축물에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내부 마감자재는 건물 바닥과 벽면에 사용되는 페인트, 목재, 벽지, 장판, 접착제 등으로 건교부는 이들 자재의 포름 알데히드 등 유해성 물질 성능기준을 마련하고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사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정안은 건설정책의 방향이 환경과 균형발전을 통한 지속가능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쾌적한 주거공간을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국경제 | 2005.04.14 00:00 | dong

... 타당성을 결여한 전략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계명대에서 `한반도와 주변 4강'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 앞서 미리 배포한 강연자료를 통해 "동북아균형자 역할론에 대해 일각에서는 환영하기도 하지만 상당수 국민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동북아균형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현실적 힘이 바탕이 돼야 하는데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라며 "동북아균형자론은 적실성을 결여하고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단체로 보조금이 편중됐다. 조사 대상 지자체가 지급한 사회단체 보조금은 모두 1천219억원으로 이 가운데 60% 정도에 해당하는 730억원이 13개 단체에 집중됐고 새마을운동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이른바 국민운동단체 3곳에 336억원이 집중됐다. 특히 모두 730억원을 지원받은 13개 단체의 사용내역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372억원이 운영비로 쓰이고 있어 정부에 대한 재정의존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단체의 자생력을 잃어버릴 우려가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대해서는 정부도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며 어느 주체 등 법과 원칙에서 벗어나면 불이익을 볼 수 있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노동부도 산업현장의 노사분규 해결에만 급급하던 과거 자세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 등 대국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쪽으로 거듭나겠다"며 "참여정부 5년간 목표로 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 200만개 중 4분의 1정도는 노.사간 협력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고기 아닌 그물, 즉 일자리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13일 아프간을 전격 방문한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더 장기적인 미국과의 안보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프간 국민은 미국과 더 장기적인 관계를 원한다. 우리는 경제ㆍ정치적 관계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하게는 아프가니스탄의 자주국방을 도울 수 있는 전략적 안보협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럼즈펠드 장관도 "아프간군 무장과 훈련을 지원하는 등 아프간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부담스럽지만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설명했다. 자민련과 심 지사가 신당을 창당하는 문제에 대해 심 지사는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언급을 피했으며 새로운 정치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론이 신당창당의 당위성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이 측근을 전했다. 이 측근은 "심 지사는 '정치분권이 돼야 진정한 분권이 이뤄질 것이다. 정치분권을 위해서는 지방정치가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국보법 폐지 또는 대체입법 등을 두고 극한 대립을 벌인데다 임시국회 회기종료일이 5월5일으로 심의기간이 촉박한 점을 감안할 때 회기내 처리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장윤석(張倫碩) 의원은 제안이유와 관련, "변화된 시대상황과 남북관계의 진전을 감안해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는 가운데 국민의 인권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국보법을 전향적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yej@yna.co.kr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지원정책은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벤처캐피털이 직접 기술평가해 기업에 투자하는 미국식의 벤처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오 부총리는 이날 오전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을 위한 과학기술정책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강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오 부총리는 "투자자가 아닌 제3자의 기술평가를 통해 기업에 담보없이 돈을 대주는 우리나라의 벤처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문 분야별로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 후발 카드사들의 회원수는 늘어난 것을 나타났습니다. 삼성카드와 LG카드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각각 899만명과 959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해 최근 3년래 처음으로 1천만명 이하로 회원수가 떨어졌습니다. 비씨카드 회원사 가운데 국민은행의 카드 발급매수는 2003년 1,465만장에서 지난해 말에는 1,311만장으로 줄었습니다. 또, 롯데백화점 카드 회원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롯데카드도 지난 2003년 총 619만명의 회원을 보유해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5.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