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브릭스 "서로 돈 빌릴때 달러 대신 자국 통화로"

... 또 브릭스 사무국을 설치해 장관급 회담이나 민간단체 간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 한편 브릭스 정상들은 이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한목소리로 서방 국가들의 리비아 군사개입을 비판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우리의 공통 견해는 정치적 방식으로 리비아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군사력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 SDR(특별인출권) special drawing rights.1969년 국제통화기금(IMF)이 ...

한국경제 | 2011.04.14 00:00 | 김태완

브릭스 '反달러 동맹' 선언…5개국 中 싼야 정상회담

... 기축통화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첫 조치로 브릭스 국가 간 자금을 빌려주고 무역결제를 할 때 자국 통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만모한 싱 인도 총리,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브릭스 5개국 정상들은 14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제3차 브릭스 정상회담을 열고 달러 중심의 국제통화체제 개혁,국제적 투기자본에 대한 감독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싼야 ...

한국경제 | 2011.04.14 00:00 | 김태완

메드베데프 "연임도전 가능성 배제 안 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연임 도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연임 도전 여부를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C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대통령 선거에서 두 번째 임기에 도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래에 대해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현직 국가수반인 대통령으로서 그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은 나의 의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메드베데프 ...

연합뉴스 | 2011.04.13 00:00

"日 원전사고 7등급 조정, 보험료 때문인 듯"

... 최고 수준인 7등급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실제 원전 상황 악화보다는 보험료 산정과 연관된 것일 수 있다고 러시아 원자력공사(로스아톰. 옛 원자력청) 사장 세르게이 키리옌코가 13일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 중인 러시아 원자력 총책임자 키리옌코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사고 등급을 상향 조정한 일본 동료들의 행동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 것이 원자력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문제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

연합뉴스 | 2011.04.13 00:00

"브릭스, 유엔개혁 공조 쉽지 않을 듯"

... 강한 의지를 나타냈으나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만족할 만한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한편, '미래의 전망, 함께 번영을 누리다'를 의제로 14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산야(三亞)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는 호세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이 참석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연합뉴스 | 2011.04.13 00:00

러' 대통령, 브릭스 정상회의 등 참석차 방중

브릭스 회원국 정상들과 연쇄 회담..홍콩도 방문 예정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브릭스(BRICS) 정상회담과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 포럼 참석 등을 위해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싼야(三亞)에 도착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보도했다. 17일까지 중국에 머물 예정인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방중 기간 동안 브릭스 정상회의와 보아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포럼에 참석한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열고 중국의 금융중심지인 ...

연합뉴스 | 2011.04.13 00:00

벨라루스 지하철 역 폭발…130여명 사상

... 체포됐다. 현지에선 2008년 7월에도 루카센코 대통령이 참석한 한 콘서트장에서 폭탄이 터져 50명이 다치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사건은 테러가 아닌 단순 폭력 행위로 처리됐었다. 한편 루카센코 대통령은 이날 저녁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크렘린 소식통을 인용해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희생자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크렘린 공보실은 전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11.04.12 00:00

메드베데프, 국영기업서 고위관료 내친 이유는

크렘린 "투자환경 개선 위해"…일부선 "내년 대선 행보" 주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2일 정부 고위 관료들을 국영기업 이사회에서 물러나게 하고, 국영 기업의 민영화 일정 확정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투자 환경 개선 목록 이행을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와 관계 장관 등에 지시했다. 크렘린 공보실은 이날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발표문을 통해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2011~2013년 동안 추진할 국영 기업의 민영화 일정을 오는 5월 ...

연합뉴스 | 2011.04.04 00:00

독도특위,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주문

... 그는 "일본이 우리 대책이 용두사미, 허언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면 더욱 도발해올 것"이라며 "대책발표 전에 실행 가능성부터 검증해야 하며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조치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구상찬 의원은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과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에 들어간 것을 거론하며 "우리도 실질적 행동을 통한 강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문학진 의원은 "지난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올해 중학교 교과서 ...

연합뉴스 | 2011.04.04 00:00

日 독도 야욕, 정부·우익 합작품

... 검정의견을 낼 필요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교과서 저작 편집자들이 정부의 뜻을 읽고 영유권을 명확하고 분명하게 기술하는 쪽으로 알아서 행동했기 때문이다. 작년 9월 발생한 센카쿠에서의 중일 선박 충돌 사건과 작년 11월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이 일본의 영토문제에 대한 입장을 강경하게 했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영토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기본 입장은 재작년 8.30 총선으로 집권한 민주당 정권 들어서도 전혀 바뀌지않았다. 자민당 정권의 입장을 ...

연합뉴스 | 2011.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