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않은 것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서한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에 보낼 계획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동포들은 공동 서한에서 "종전 후 `시의적절한' 귀국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일본 정부는 책임을 지고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일본 정부가 이 촉구문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일본 최고법원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전문이 통신원 haesamwi@yna.co.kr

연합뉴스 | 2005.11.19 00:00

한.러 협력센터는 극동러시아 연해주에 대규모 엑스포 센터인 '부산'을 건설할 예정이다. 연해주 라디오 방송 '라디오렘마'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한.러 협력센터는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아르촘시 국도 근처에 약 10만㎡의 대지를 매입했으며 이곳에 도소매업, 창고업, 자동차 A/S 및 부품 판매업, 식당 등 위락시설을 갖춘 대규모 엑스포센터의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블라디미르 노비코브 아르촘 시장은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

연합뉴스 | 2005.11.13 00:00

... 세계적으로 크루즈 선박은 약 350척에 달하고, 한해 수익 규모는 23조, 연간 이용객은 1천300만명이다. 크루저인터내셔널은 `더 월드'의 일본 도쿄-부산 구간 13박4일 일정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쿄-하코다테-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삿포로-부산을 거치는 일정으로 2인실 사용시 등급에 따라 1인당 715만∼1천40만원짜리가 있다. 내년 5월6일 홍콩을 떠나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부산, 일본 고베 등을 거쳐 도쿄로 들어오는 `실버 섀도우' 상품도 예약을 받는다. ...

연합뉴스 | 2005.11.11 00:00

... 당시 137명의 유림명의로 파리강화회의에 보내진 독립청원서(파리장서)에 서명한 전석윤(全錫允), 전석구(全錫九), 이정후(李定厚), 김상진(金相震) 선생도 건국포장을 받게됐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는 김만겸 선생은 1911년 블라디보스토크 한족회 부회장 등을 지내면서 무장 독립운동 단체인 독립단을 조직해 고려혁명군 지원 등 독립운동 을 전개했다. 박래봉(朴來鳳) 의병장은 경기.충청.강원도 일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맞서다가 순국했고, 장호선(張浩善), 장호길(張浩吉) 형제는 황해도 ...

연합뉴스 | 2005.11.08 00:00

극동러시아의 마가단 시에서 가짜 술을 마시고 19명이 사망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마가단 시에서 가짜 술을 마신 주민 23명이 복통증세로 입원 해 그 중 19명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내무국은 '사마곤'이라는 가내술을 제조해 판매한 지역 주민 4명을 검거해 형사입건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전문이 통신원 haesamwi@yna.co.kr

연합뉴스 | 2005.11.06 00:00

외교통상부는 MBC드라마 `다모'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다모는 5∼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처음으로 방영된 데 이어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방영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다모 방영은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나라 상품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kjihn@...

연합뉴스 | 2005.11.04 00:00

... 이 같은 사실은 6월과 8월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 규명위원회가 사할린에 조사단을 파견해 실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실제 위안부로 활동했다는 사할린 동포의 증언에 의해 그 진상이 드러났다. 조사단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전대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는 3일 "진상조사 과정에서 위안부로 활동했다는 한 동포 여성이 어렵게 일제의 만행을 증언했다"며 "역사 속으로 묻힐 뻔한 사건이 60년이 넘어서야 밝혀진 셈"이라고 말했다. 직접 증언을 청취한 전 총영사는 "그러나 이 증언은 ...

연합뉴스 | 2005.11.03 00:00

... 개척할 수 있는 물류 신천지도 다양하다. 최근 러시아는 중앙아시아에서 채취한 석유를 항만지역으로 옮기기 위해 연해주 지역까지 연간 8000만t의 석유를 보낼 수 있는 송유관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원유를 보스토치니항이나 블라디보스토크항을 통해 바닷길로 운송할 계획인데 5만t급 이상의 배는 항만에 배를 대기 힘들 정도로 원유 수송 인프라가 열악하다. 해양부는 한국 기업이 원유 수송 인프라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예종 ...

한국경제 | 2005.11.01 00:00 | 송형석

한국관관공사가 러시아 수학 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섰다. 관광공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151번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12명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일정으로 유치한데 이어 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라인학교 초등생 12명을 유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서울과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 유적과 에버랜드 등 테마파크를 답사하고, 도자기 만들기, 전통 무용 관람, 태권도 시범,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

연합뉴스 | 2005.10.26 00:00

... 무역박람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러시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연간 700달러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제안하고 있다. 두닌은 연해주의 최대 물류 중심지인 우수리스크에서 53㎞, 블라디보스토크에서 170㎞ 거리에 있는 유리한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향후 연해주와의 국경무역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은 홍콩 및 러시아 기업이 원활하게 자유무역지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 지역에 대한 무비자 입국 방안을 현재 모색중에 ...

연합뉴스 | 2005.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