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제출된 주택업계의 건의서 내용에 대해 시민단체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주택협회를 비롯 건설관련 단체들은 지난 12일 최종찬 건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시장원리에 역행하는 규제는 공급축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단체를 통한 '분양가 간접 규제'를 철회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공공택지 공급방식을 경쟁입찰제로 전환하는 데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같은 주택업계의 건의내용에 대해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경고했다. 특히 `진흙탕과 같은' 이라크 전쟁이 몇달간 지속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각국이 석유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사재기'에 들어가 유가가 배럴당 80∼100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 각국은 산업화로 석유소비량이 많아졌으며, 이 때문에 1991년 제1차 걸프전에서의 상황을 비춰볼 때 원유가 등락에 훨씬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하다는 전망도 이같은 맥락이다. 실제로 평균 유가가 지난 해 배럴당 26.6달러에서 매 10%씩 상승할 경우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녹색소비자연대는 14일 세녹스 등 자동차 연료첨가제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가 연료첨가제에 대한 법적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연대는 이날 "연료첨가제에 대한 공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현재의 법적인 구조에서 정보가 없는 소비자들이 가장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환경부와 산업자원부는 대기환경보전법과 석유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은 첨가제의 제조기준만 규정돼 있을 뿐 첨가비율이나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전쟁지연 전망등으로 급락,이라크전 지연 전망과 함께 미 국 달러화 및 뉴욕증시 강세로 인해 온스당 10달러 이상 폭락 -원유 공급 부족시 OPEC.IEA 상호 협력-IEA 사무총장 * 국제뉴스 -美 올해 경제성장률 2.3%,소비지출 둔화와실업률 상승 등으로 인해 지난해 수준을 하회할 것-UCLA -美 4.4분기 경상수지 적자 1천370억달러 예상-DJ -美 2월 산업생산 0.1% 하락 전망-DJ -美 2월 PPI 0.6% 상승 예상-DJ-CNBC -美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parkbw

톱탤런트 고소영이 프리미엄 샴푸 '케라시스 헤어크리닉 시스템'의 모델로 나선다. 애경은 14일 고소영과 1년간 모델료 6억원에 가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애경측은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 1만6천명에게 여자 연예인 가운데 모델 추천을 받은 결과 고소영이 3천표 이상을 얻어 1위를 차지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경은 "고소영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케라시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밝혔다. 애경은 이달 중순께부터 고소영을 모델로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지속될 경우 한국의 올 GDP성장률은 -0.4%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우선 전쟁 장기화시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35달러내외 수준으로 치솟고 엔-달러 환율은 97엔 정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민간소비는 연평균 3.4%, 설비투자는 3.5% 증가하는데 그치고 수출증가율 역시 1%로 낮아져 상품수지의 적자전환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이와함께 전쟁이 단기전으로 끝난다해도 경제적 충격이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페드로 솔베스 유럽연합(EU) 통화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고유가와 전쟁 위협에 따른 소비 및 기업 지출 위축이 지속되면서 유럽 경제가 최악의 경우에는 불황에 진입할 수도 있다고 13일 경고했다. 솔베스 위원은 이날 바르셀로나 소재 IESE경영대학원 주최로 열린 회의에 참석,"세계와 EU 경제는 불황기에 접어들 수도 있다"면서도 "다만 이는 전망이 아니라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역내 성장률이 1.8%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이 단기간에 미국의 승리로 끝날 경우 극적인 반전을 기대할 수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럴 경우 국제원유가격은 떨어질 것이고 주식 시장도 되살아 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소비자들의 닫혔던 지갑도 다시 열릴것이고 기업들도 투자를 재개할 것이라고 부시는 생각하는 듯 하다. 그러나 부시의 이같은 시나리오는 경제에서의 버블과 같은 것이다. 잘못된 개념에 의해 왜곡된 현실인식에 의해 생겨난 지나친 기대라는 것이다. ...

한국경제 | 2003.03.13 17:26

▶金鐘勳 한국소비자보호원생활안전팀장부친상=13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54)776-9443

한국경제 | 2003.03.13 15:04

... 휴대폰 가두판매점이나 인터넷쇼핑몰 등이 공짜 휴대폰을 미끼로 이동전화 서비스에 가입시킨 뒤 실제로는 정상적인 휴대폰 대금을 청구하는 휴대폰 사기판매가 빈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통신위의 민원예보는 통신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민원이 급증하거나 급증할 우려가 있을 경우 미리 이용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제도로 지난해 8월 도입된 이후 이번이 세번째이다. 통신위에 따르면 최근 "반짝 개업"을 하는 가두 판매점과 인터넷쇼핑몰 등이 지하철역 주변이나 ...

한국경제 | 2003.03.13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