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주간 휴식으로 원기를 회복한 박찬호(35.LA 다저스)가 두 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찬호는 8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으나 삼진 2개를 솎아내고 무실점으로 역투,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2-3으로 뒤진 6회 등판한 박찬호는 선두 마크 레이널즈에게 좌월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닥쳤다. ...

연합뉴스 | 2008.09.08 00:00

... 박찬호는 6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7-0으로 앞선 9회 선발 투수 데릭 로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최고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앞세워 크리스 버크와 알렉스 로메로를 잇달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오기 오헤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승리를 지켰다.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고 무실점으로 잘 막은 박찬호는 평균자책점을 3.01(종전 3.05)로 낮췄다. 지난달 30일 ...

연합뉴스 | 2008.09.06 00:00

... 보유 중이다. 총 1천972경기에 출전한 양준혁이 홈런을 때린 게임은 318경기. 그 중 203경기에서 팀이 승리해 팀 승률은 0.661이나 된다. 롯데를 상대로 57개로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렸고 KIA가 53개로 뒤를 잇고 ... 19게임, 3개를 때린 경기는 2007년 7월13일 수원 현대전이 유일하다. 양준혁에게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는 지금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우완투수 이상목으로 10개를 헌납했고 염종석(롯데) 성영재(전 LG) 등이 각각 8개, ...

연합뉴스 | 2008.09.05 00:00

...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방문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0-1로 뒤지던 4회 초 상대 투수 다테야마 쇼헤이의 4구째 가운데 높은 공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경기는 1-1 균형을 ... 팀이 7-3으로 앞서던 9회 초 등판,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점수 차가 커서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임창용은 현재 30세이브에 한 개 모자란 29세이브를 기록 ...

연합뉴스 | 2008.09.04 00:00

...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에서 앤디 마르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옥타비오 도텔로부터 볼넷을 골라내 타점을 올렸다. 이로써 6경기 연속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후속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 빠졌다. 클리블랜드는 7회 추신수를 포함해 대거 10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며 5점을 뽑은 데 힘입어 9-3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 파우스토 카모나가 8승째를 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

연합뉴스 | 2008.09.03 00:00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백차승(28)이 시즌 5승 달성에 또 실패했다. 3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 백차승은 3⅔이닝을 던져 홈런 2방을 포함해 8안타 ...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8월7일 시즌 4승을 달성한 백차승은 그 이후 4차례 선발로 나서고도 한 달 가까이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1회말 안드레 이디어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데 이어 매니 라미레스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

연합뉴스 | 2008.09.03 00:00

... 적이 있을 뿐이다. 지난해 3월 출범한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은 산하 21개 팀에서 18명을 뽑아 이번 대회에 내보냈다. 한국은 24일 첫 경기에서 일본에 0-11로 졌지만 25일 홍콩을 15-5로 격파하며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뒀고, 27일 순위결정전에서 인도를 9-7로 꺾었다. 2경기 모두 승리투수는 김수진(30.울타리 플라워즈)이었다. 29일 5-6위 결정전에선 대만에 1-16으로 졌다. 홈팀 일본은 결승에서 캐나다를 11-3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초 무사 1,2루의 찬스에서도 2루 땅볼에 그쳐 아쉬움을 줬다. 그러나 이승엽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3루에서 상대 투수 하시모토 겐타로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내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6-1을 만들었다. 요미우리는 이 점수를 잘 지켜 한신에 5점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주니치 드래곤스의 이병규(34)는 나고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2, 3, 4회 터진 홈런 4방에 힘입어 7-4 승리를 거두며 3연패 늪에서 빠져나왔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을 친 LG는 시즌 4번째 선발 전원 안타 행진 ... 박았다. 3타수 1안타를 친 전준호는 역대 두번째 2천 안타까지 단 4안타를 남겨놓았다. 우리는 9회 두 번째 투수 다카쓰 신고가 2사 후 만루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박준수가 KIA 이재주를 1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워 승리를 ...

연합뉴스 | 2008.08.31 00:00

... 한다. 특히 두산의 김동주가 허리, 팔 등 각종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29일 LG 전에 나와 홈런 2개를 때리며 승리를 이끈 것과 비교할 때 LG의 화이팅은 상대적으로 약해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31일 LG 선수들에게는 ... 의욕이 엿보였다. 선수들은 경기 전 미팅을 갖고 두산전 연패를 끊어보자는 다짐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 듯 선발투수로 나와 10승째를 올린 옥스프링은 자신의 실투가 안타로 연결될 때마다 못내 아쉬움을 표시하며 나머지 선수들의 투지를 ...

연합뉴스 | 2008.08.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