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 지질조사국 "한반도에서 48시간내 지진활동 없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한반도에서 지난 48시간내에 핵실험으로부터 예상될 수 있는 것과 같은 지진활동이 감지된 게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의 라파엘 애브류는 "우리는 지난 48시간내에 한반도에서 지진이나 다른 어떤 종류의 활동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ydy@yna.co.kr

연합뉴스 | 2006.10.09 00:00

지질연구원 "북 지진파 인공지진 확실"

9일 오전 북한 화대군에서 감지된 지진파는 인공지진에 의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지진파를 감지한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통상적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가 발생하며 자연지진인 경우 작은 P파 뒤에 큰 S파가 오지만 이번에 감지된 지진파는 P파가 S파보다 크게 나와 인공발파 등에 의한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감지된 지진파에 대해 P, S파는 물론 공중음파관측소의 측정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6.10.09 00:00

국정원 "함북 화대에서 3.58 규모 지진파 탐지"

국정원장, 국회 정보위 참석 도중 긴급회의 소집통보 북한 함경북도 화대에서 9일 오전 10시36분 진도 3.58의 지진파가 탐지됐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국회 정보위에 출석중이전 김승규 국정원장은 오전 11시15분께 긴급장관회의 소집 통보를 받고 청와대를 향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prince@yna.co.kr

연합뉴스 | 2006.10.09 00:00

[전국 주요신문 톱뉴스] (10월9일자 석간)

... 신체비하ㆍ욕설 최다… 이념갈등 선동 "치매ㆍ꼴통ㆍ독극물" 원색적 공격 한나라 18건, 청와대 포함 여권 15건 ▲문화일보(서울) = 北, 오전 核실험 강행 北당국 "성공적 실시" 발표 정부 "오전10시36분 함북 화대지역서 진도3.5 지진파 감지" ▲헤럴드경제(서울) = 북한 함북 화대서 核실험 강행 조선중앙통신 "핵실험 성공적 실시" 발표 오전 10시36분 3.58∼3.7규모 지진파 탐지 긴급안보장관 회의 소집… 全軍 비상경계령 ▲부산일보(부산) = 재정난 ...

연합뉴스 | 2006.10.09 00:00

日, 총리 관저에 긴급 北核 대책실 설치

... 일본 정부로서 엄중한 항의와 강력한 비난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의 핵실험에 관해 이날 오전 11시께 중국 정부로부터 외교 루트를 통해 방위청 등에 연락이 있었으며, 한국 정부로부터도 이상 지진파 등이 있었다는 연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핵실험의 위치와 어떤 방식으로 실시됐는 지 등에 관해 중국의 외교 루트를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방위청을 통해 주일 미군 정보기관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6.10.09 00:00

권상우, 日 스포츠지 술집사진 1면 보도 파문

... 토로했다. 권상우가 소속사 및 일본 화보집 판매사 등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한 스포츠 신문이 잇따라 권상우와 관련한 기사를 내보내고 있어 주목된다. 이 신문은 권상우가 지난 7월 일본을 방문해 전달한 후쿠오카 지진 피해 기금 100만 엔이 일본 권상우 화보집 및 캐릭터숍 KSJ사에서 낸 것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 술에 취해 자고 있는 권상우 사진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10개월 전 이종격투기 프라이드 관람차 일본을 찾은 권상우가 룸살롱에 ...

연합뉴스 | 2006.10.09 00:00

[北 핵실험 강행] 核실험 장소 '화대군? 길주군?' 혼선

... 떨어진 상평리 부근으로 추정된다"고 번복해 혼란을 일으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이 파악한 지점은 북위 41.294,동경 129.13도로 길주군 북쪽인 어랑군 근처다. 지질자원연구원의 관측과는 차이가 있다. 지진파의 강도도 지질자원연구원은 진도 3.58로 감지했으나 미국 지질조사국은 4.2로 관측했다.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는 "측정 방법 등에 따라 진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관측치가 나와야 정확한 진도와 위치를 ...

한국경제 | 2006.10.09 00:00 | 정지영

美 정부, 北 핵실험 보도 분석 중

미국 정부의 여러 기관들은 북한의 핵실험 보고를 분석 중이라고 AP통신이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백악관 관리는 북한의 핵실험 보도를 단독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좀 더 많은 걸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미 당국은 한국 정부로부터 북한의 핵실험으로 진도 3.58의 지진파가 있었으며 방사능 누출이 없었음을 전달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은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연합뉴스 | 2006.10.09 00:00

[北 핵실험 강행] 핵무기 7~10개 제조능력‥2~3회 더 할듯

... 이번 핵실험의 위력과 핵 보유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을 가장 먼저 탐지한 것으로 전해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측은 이날 북한의 핵실험 폭발 규모를 최소 TNT 800t 정도라고 분석했다. 이는 지진계에 탐지된 규모 3.6을 역으로 계산해 낸 수치로,핵실험 공간을 얼마나 밀폐했는지에 따라 최소 TNT 800t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북한의 핵실험 폭발 규모로 추정되는 TNT 800t은 비교적 중·소급에 해당하는 핵실험이라는 ...

한국경제 | 2006.10.09 00:00 | 김수찬

潘외교 "유엔 안보리 필요한 조치 기대"

... 오후 5시15분께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한미간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오후 중 라이스, 아소 장관과 재차 3자 대화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함경북도 김책시 북북서 20km지점에서 진도 3.58의 지진파가 탐지됐다는 지진파 연구소의 1차 보고에 따라 북한의 핵실험 발표가 사실일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탐지된 지진파의 진도가 다른 나라 핵실험시 감지되는 수준(최소 3.5~4)과 비교할때 상대적으로 약간 낮은 ...

연합뉴스 | 2006.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