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청소년축구] 한.파라과이전 관전 포인트

4강 신화 재현을 향해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의 두번째 상대 파라과이는 기술을 앞세운 전형적인 남미 축구를 구사하지만 유럽식 파워도 가미된 만만찮은 팀이다. 박성화 감독은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 시달려왔다. 파라과이는 남미선수권대회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각각 비기는 등 남미팀들중에서도 정상급이다. 한국청소년팀은 파라과이와의 역대 대결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9년 일본 고베에서 열린 제2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청소년축구] 칠라베르트 친형과 지략싸움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의 박성화 감독이 이번에는 `골넣는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의 친형 롤란드 칠라베르트 감독과 치열한 `수 싸움'을 벌인다.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 상대 파라과이의 롤란도 칠라베르트 감독은 세계적인 골키퍼 칠라베르트의 친형으로 지난 86년 멕시코월드컵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 자국에서 주로 지도자 생활을 한 롤란도 칠라베르트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청소년대표팀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청소년축구] 부상 이호진, MRI 촬영

0...독일과의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은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왼쪽 날개 이호진(성균관대)이 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왼쪽 무릎 부위의 부상을 진단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현지 병원에서 MRI 촬영을 받았다. 대표팀 의료진은 "호진이가 골키퍼와 부딪혀 다친 이후 무릎 위쪽이 심하게 부어올라 다시 병원에 보냈다"며 "단순한 타박상일 수도 있지만 진단 결과를 지켜봐야 향후 경기 출전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호진과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청소년축구] 양팀 감독 출사표

◆한국 박성화 감독 = 파라과이는 결코 약한 팀이 아니다. 우리가 1승을 거뒀지만 소극적으로 임할 수 있는 여유는 없다. 상대가 미국에 졌지만 실제 전력은 오히려 앞선다고 보고 있다. 파라과이는 미드필더 3명이 매우 뛰어나지만 수비는 약간 느슨한 편이다. 공수간격이 벌어지는 틈을 이용해 역습을 펴겠다. 우리 쪽에 부상 선수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 반드시 승리를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공격 전개가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코엘류호', 동아시아선수권 초대챔피언 도전장

'이번엔 기필코 명예를 회복한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2일 격전의 장소인 일본으로 떠난다. 파주 NFC에서 국내 담금질을 시작한 뒤 울산으로 이동해 몸을 ... '태극전사'들은 저마다 명예회복을 외치고 있지만 '우승 전선'이 화창한 것만은 아니다. 홍콩이 최약체임에는 틀림없지만 한국과 홍콩의 2004아테네올림픽축구 아시아지역 2차예선 두 차례의 경기에서 보듯 호락호락한 팀은 아니고, 네덜란드 출신의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송종국, 아약스전 교체 출장

네덜란드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송종국이 교체 멤버로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최근 벤치 멤버로 전락한 송종국은 1일(한국시간) 정규리그 아약스전에 전반 38분 오노 신지와 교체 투입돼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지만 팀은 반 데르 바르트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완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컵 중도탈락의 빌미를 제공했던 송종국은 이날 경기 도중 다친 오노 신지를 대신 투입돼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선전했지만 리그 최강아약스의 파상 공세를 ...

연합뉴스 | 2003.12.01 00:00

쐐기골 '환호'

30일 새벽 UAE 아부다비 알 나한 경기장에서 열린 2003 세계청소년축구 F조 한국-독일경기에서 한국의 이종민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두번째 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11.30 11:31

첫 골 '환호'

30일 새벽 UAE 아부다비 알 나한 경기장에서 열린 2003 세계청소년축구 F조 한국-독일경기에서 한국의 이호진이 첫 골을 넣자 선수들이 모여 함께 환호하고 있다. (아부다비=연합뉴스) ?

한국경제 | 2003.11.30 10:15

[청소년축구] 한국, 독일 꺾고 쾌조의 출발

한국이 2003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완파하고 멕시코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팀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F조 1차전에서 좌우날개 이호진과이종민이 연속골을 작렬, 독일을 2-0으로 꺾었다. F조 최강으로 평가받던 독일을 제압한 한국은 이날 파라과이를 3-1로 제압한 미국에 다득점에서 뒤진 조2위에 올라 16강 ...

연합뉴스 | 2003.11.30 00:00

[청소년축구] 징크스 깨고 월드컵 패배 설욕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형님 대표팀의 패배를깨끗이 설욕하고 첫 경기 징크스까지 날려버렸다. 박성화호는 또 `불패의 그라운드'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알-나얀스타디움에서 거칠 것 없는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한일월드컵 준결승과 비교해본 이번 독일전은 공교롭게도 정반대의 결과로나타났다. 월드컵 때는 한국이 전반 수차례 독일 문전을 위협하다 후반 미하엘 발라크의역습 한방에 무너졌던 반면 이번에는 독일이 전반 초반 파상 공세를 펴다 ...

연합뉴스 | 2003.1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