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공.사문서 뭐든지 위조해 드립니다"...국제조직 적발

... 의뢰를 받아 각종 공.사문서를 위조한 국제 문서위조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5일 인터넷으로 의뢰를 받아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졸업증명서 등 110여건의 문서를 위조, 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공.사문서 위조)로 이모(35)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4월초 인터넷에 "각종 서류를 위조해 드립니다"라는 광고를 낸 뒤 e-메일로 의뢰를 받아 한건에 10만~450만원의 돈을 받고 의뢰인이 필요로 하는 ...

연합뉴스 | 2004.10.15 00:00

[코스닥 기업공시] (14일) 휴먼컴 등

△휴먼컴=최대주주(어드벤티지인베스트먼트홀딩스)의 특수관계인인 홍승표씨가 회사 자금 37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받고 있음. △국제엘렉트릭코리아=9월30일을 기준으로 주당 1백원의 중간배당을 결의.

한국경제 | 2004.10.14 21:53

[코스닥] 휴먼컴, 대주주 횡령혐의 체포로 하한가

14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먼컴[036660]이 대주주가 회사자금 횡령과 관련한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는 악재로 개장초부터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국민수 부장검사)는 휴먼컴을 인수한 뒤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휴먼컴의 실질적 대주주 홍승표씨를 이틀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4.10.14 00:00

탈레반, 미군 스파이 혐의 아프간인에 교수형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잔당세력이 13일 미군을위해 스파인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아프간인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파키스탄 소재 아프간이슬람통신(AIP)은 탈레반 대변인 무프티 라티풀라 하키미의 말을 인용해 시디케울라로 알려진 아프간인이 미군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했음을자백한 후 남동부 가즈니 주에서 교수형에 처해졌다고 보도했다. 하키미는 시디케울라의 소지품 중에서 위성전화를 포함한 위성통신 장비가 발견됐으며 미군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흡연 나무라던 아버지 친구 살해

강원도 동해경찰서는 14일 담배 피우는 것을 나무라던 아버지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4.강원도 동해시)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께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시내버스 종점 승강장에서 아버지 친구인 황모(66)씨가 담배 피우는 자신을 나무라자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이씨는 경찰조사에서 황씨가 약 2∼3년 전부터 자신의 아버지 손가락을 다치게하고 자신을 무시해 평소 황씨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한국인 기관장 자동차 운반선에서 피살

대만 해역을 운항하던 자동차운반선에서 한국인기관장이 살해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벨리제(belize) 선적 2만3천t급 자동차운반선 '모닝에이스호'의 감독기관장 정영식(60)씨를 살해한 혐의로 중국인 기관장 H(39)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H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20분께 모닝에이스호가 수출용 자동차를 요르단에 운반한 뒤 요르단항을 출발해 대만 해역을 지나는 도중 객실에서 정씨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다.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남광토건 이희헌사장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수백억원의 공금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남광토건 이희헌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 사장이 지난해 7월 남광토건을 인수한 뒤 영업보증금 445억원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를 확인했으며 현재 대여금 40억원 횡령 혐의를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10.14 00:00

"대소변 못가린다" 네살난 딸 때려 숨져

서울 성동경찰서는 14일 대소변을 못가린다는 이유 등으로 자신의 네살배기 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아버지 곽모(33)씨와 계모 전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 신당동 자택에서 딸이 대소변을 못가리고 말을 듣지 않는다며 딸의 온몸을 1시간 동안 수십여차례 때린 뒤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 닷새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

연합뉴스 | 2004.10.14 00:00

반신불수 남편 살해 주부 영장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된 남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49.여.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3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집 안방에서 남편 김모(51)씨의 목을 넥타이로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남편이 지난 7월 뇌출혈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면서 힘든 간병생활과 함께 생계가 어려워지자 1주일전 부산 영도에서 투신자살을 시도, ...

연합뉴스 | 2004.10.14 00:00

대낮 아파트서 여성 상대 강도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14일 대낮에 고층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귀가하는 부녀자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후 1시 40분께 서울 동작구 A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귀가하기 위해 내린 고모(39.여)씨를 뒤따라 가 흉기로 위협, 집안으로 들어간 뒤 고씨를 묶어둔 채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나는 등 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

연합뉴스 | 2004.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