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의문사특별법 조속 개정 촉구

...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회는 철저한 의문사 진상규명을 위해서 진상규명위의 조사권한을 강화하고 기간제한 없이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의문사진상규명특별법을 즉각개정해야 한다"며 "법개정에 적극 협력하지 않는 대통령 후보는 물론 국회의원들에대해서도 낙선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대가 지난 10일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의문사특별법 개정안에 대한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국회의원 299명 중 72명(24%)만이 찬성의견을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인도, 아세안과 자유무역지대 설치 등 합의

인도와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은 15일 장기적으로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양측간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 협력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무팀을 구성키로 했다. 아세안 10개국 경제.통상.산업 장관들은 아세안 연례 각료회의 마지막 날인 15일 무라솔리 마란 인도 상공장관을 만나 양측의 고위 관리들과 재계 인사들로 구성되는 `인도-아세안 경제 연계 태스크포스'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 팀은 `인도-AFTA 역내 무역.투자 지구'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경영 키워드] 한진 '수익력 극대화' : 투자효율.고객만족도 제고

... 항로에 대한 공동수송망 사용에 합의함으로써 글로벌 제휴를 이뤄냈다. 이 동맹은 한진해운과 그 자회사인 세나토,중국의 코스코 일본의 K-라인과 대만의 양밍 등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해운동맹으로 태평양 대서양 유럽 등의 주요 항로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수익 확대를 위한 한진의 또 다른 전략은 중국시장 공략이다. 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지역에 추가 지점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노선의 서비스도 강화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일본 미주지역의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제4차 ASEM 경제장관회의 개최

...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비즈니스포럼에 4명의 ASEM 경제장관 대표중 일원으로 참석, 대ASEM 권고안을 접수하고 각국 기업인의 활발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 각국 경제.통상담당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여수박람회 유치, 세계무역기구(WTO) 및 ASEM에서의 협력강화, 양국 무역현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jbryoo@yna.co.kr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유망벤처 육성지원 업무협약

국제산업협력재단과 8개 컨설팅 회사, 28개 벤처기업은 16일 전경련 회관에서 '유망벤처기업 100사 육성 종합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국제산업협력재단과 컨설팅 기관은 육성대상 벤처기업을 위한 투자유치, 마케팅, 코스닥 등록 등 3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유망벤처기업 100사 육성 계획은 한국경제를 선도할 벤처기업 100사를 5개년간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루프트한자機에 한국인 이름 붙여진다 .. 왕상은 협성항공 회장

... 외국항공기에 붙여진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17일 오후 7시3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한국 대리점인 협성항공 왕 회장의 이름을 화물 비행기에 붙이는 '항공기 명명식'을 갖는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협성항공과 36년간의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후베르투스 폰 모어 주한 독일 대사와 30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왕 회장의 이름이 새겨진 루프트한자 화물비행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하면서 기념식이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유망벤처 100社 육성사업 본격화 .. 한경.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유망 벤처기업 1백개사 육성 종합지원사업'이 본격화된다. 전경련 국제산업협력재단과 한경은 16일 전경련회관에서 '유망 벤처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행 삼일회계법인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 및 27개 벤처기업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8개 기관은 투자유치 마케팅 코스닥등록 등 3개 분야의 실질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분야별 컨설팅 참여기관과 지원대상 ...

한국경제 | 2002.09.16 00:00

북.루마니아, 상주 외교관 격상 검토할듯

김춘국 북한 외무성 국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2주일간의 일정으로 노르웨이, 루마니아, 독일 등 유럽 3개국을 방문, 경제협력 등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이들 유럽 3개국과 북한 사이에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면서 "김 국장은 이 기간 노르웨이를 방문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대북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어 독일에 들러 기술 지원 ...

연합뉴스 | 2002.09.16 00:00

수출입銀, 북 조선무역은행과 차관계약 체결

... 차관계약을 판문점 문서교환 방식으로 체결했다. 이번 식량차관은 2000년도 식량차관 제공에 이은 것으로 지원조건은 연리 1.0%에 30년 만기(거치기간 10년 포함)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차관제공은 정부가 지난달 30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한 북측과의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에 따른 것"이라며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9.16 00:00

[사설] (17일자) 북.일 정상회담을 주목한다

... 정상화한 이후 새롭게 전개될 한반도 주변정세에 미리부터 보다 깊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한반도 문제 논의 구조가 미국과 중국,한국과 북한의 4자 구도에서 일본과 러시아를 포함한 6자 구도 등으로 재편될 것인지,일본과의 경제협력 등이 정상화된 이후에도 북한이 대남 유화 입장을 유지할 것인지가 모두 관심의 대상이다. 북한이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당당한 일원이 되는 것은 백번 환영할 일이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정세는 자칫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 ...

한국경제 | 200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