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시황레이더]국내증시, 약세 흐름 이어질 듯…美 금리 불확실성 지속

20일 국내 증시는 주중 지속된 하락 흐름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미국의 금리인상 불확실성도 커지면서 시장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 기준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경제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Fed가 '매파'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존...

한국경제 | 2015.08.20 08:53 | 이민하

"美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질 수도"-KB

KB투자증권은 20일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결과 9월 인상 가능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상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미국 중앙은행(Fed)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경제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Fed가 비둘기파적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9월 금리...

한국경제 | 2015.08.20 08:31 | 이민하

"증시, 추세 회복까지 1~2개월 소요 전망"-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0일 국내 증시의 상승세가 회복되기까지는 최소 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적극전인 투자비중 확대는 자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9월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며 "시장 방향성의 변곡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추세적 복귀까지는 1~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스닥시장에 대해 이 연구원은 "2010년 이후 ...

한국경제 | 2015.08.20 08:17 | 이민하

[Hot Stock] 강원랜드

19일 전날보다 2.27% 상승한 4만5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1년 최고가다. 올 상반기 실적 호조를 앞세워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반기에 3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38.97%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다.

한국경제 | 2015.08.19 19:29

[초점] 변동성 커지는 '패닉장'에 대처하는 자세

상황이 급변했다. 미국과 중국 등 대외 변수를 빌미로 성장주(株)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의 급락 원인을 지난해부터 시장을 이끌어오던 고평가 성장주들에 대한 투자인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빠진 1939.3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1930선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2월10일(종가 1935.86) 이후 처음이다. 국내 증시 마감 무렵 중국 상...

한국경제 | 2015.08.19 15:38 | 이민하

지수선물, 외국인 '팔자'에 사흘째 하락…233.45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사흘째 하락했다. 19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90포인트(0.81%) 내린 233.4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8계약, 1986계약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은 반대로 2485계약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7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191억원 순매수로 엇갈리면서 총 111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5만9271계약이었으며 미...

한국경제 | 2015.08.19 15:32 | 이민하

증시, 중국發 악재에 여과없이 '출렁'…코스피 반년來 최저

국내 증시가 중국발(發) 악재에 여지없이 출렁였다. 장 내내 중국 증시의 등락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을 키웠다. 코스피지수는 장 중 2% 넘게 빠지며 1910선까지 위협을 받았다. 코스닥지수는 더 크게 흔들렸다. 한때 6% 넘게 폭락해 650선까지 떨어졌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88포인트(0.86%) 빠진 1939.38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가 1930선에서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2월10일(종가 1935.86) 이후 처...

한국경제 | 2015.08.19 15:24 | 이민하

중국發 충격에 추락하는 증시…IT·자동차↑·바이오·화장품↓

국내 증시가 중국발(發) 악재에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가량 급락, 192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더 크게 흔들리며 6% 넘게 폭락해 650선으로 떨어졌다. 19일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52포인트(1.76%) 빠진 1921.7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지수가 이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21일(저가 1909.86)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0.09% 내린 1954.56에 출...

한국경제 | 2015.08.19 13:43 | 이민하

코스닥 '검은 수요일'… 중국 증시 충격으로 장중 6%대 폭락

코스닥시장이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해 6% 이상 폭락했다. 중국 증시 폭락 악재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19일 오후 1시16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42.30포인트(6.04%) 하락한 657.50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5월7일(저가 654.0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오후 들어 중국 증시의 낙폭이 3% 이상으로 확대된 데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6.76포인트(...

한국경제 | 2015.08.19 13:18 | 이민하

국내증시, 중국發 공포에 '패닉'…코스피 종목 749개↓·상승 93개

국내 증시가 중국발(發) 악재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 넘게 하락해 1920선까지 추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4% 넘게 급락, 660선으로 떨어졌다. 19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52포인트(1.25%) 빠진 1931.74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지수가 이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26일(저가 1924.14)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0.09% 내린 1954.56에 출발했지만 외국...

한국경제 | 2015.08.19 10:34 | 이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