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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에 적용해 만든 브랜드다. 하림의 반려동물 브랜드 더리얼도 사람이 먹어도 무관한 원료와 생고기를 사용한 동결 건조 사료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더리얼 로우’ 강아지 라인에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각각 소고기와 연어를 주재료로 한 제품이다. 가격을 10% 이상 낮게 책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농심은 지난해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제를 출시했다. 반려견 영양제 ‘반려다움’은 각각 반려견의 관절, 눈, 장 건강에 도움을 ...

한국경제 | 2025.06.01 18:26 | 이소이

... ‘베스트코’라는 브랜드로 소스와 분말류, 만두 등을 판다. 대규모 판매를 위한 식자재 마트와 온라인몰 ‘베스트온’도 운영 중이다. 농심은 ‘플레이버링크’라는 이색 서비스를 내놨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원물의 맛과 향을 구현해 주는 액상이나 분말을 판매한다. 플레이버링크는 현재 사내 벤처로 운영 중이다. ◇가공식품 규모만도 20조원 대형 식품업계가 B2B 시장을 눈독 들이는 이유는 규모와 시장 잠재력이 ...

한국경제 | 2025.05.30 17:56 | 고윤상

... 다변화하는 게 미·중의 압력을 완화할 방안”이라고 했다. 새 정부는 미국의 25% 상호관세가 부과되기 전까지 한·미 관세 협상부터 해결해야 한다. 김 교수는 “미국산 쌀·소고기 수입,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 비관세 장벽은 해소하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조선 협력 등은 단계적으로 접근하자는 식으로 눈앞의 관세를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훈 기자 제언에 도움 주신 분들 (가나다순) ...

한국경제 | 2025.05.29 17:58 | 김대훈

... 비중이 크고 대미 안보 의존도가 높아서다. 일본이 실제로 무기 구매를 추진한다면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일본은 트럼프 1기 행정부와 무역 협상을 진행하던 2019년에도 F-35 전투기 105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관세율을 낮추는 등 식품 수입 규제를 완화했지만, 미국이 일본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2.5%로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5.29 13:42 | 이송렬

... 종합해 볼 때 비관세 장벽 해소가 적지 않게 거론됩니다. 우리나라도 지난주 2차 협상을 진행했는데요, 미국은 지난 3월 발표했던 무역장벽 보고서를 중심으로 요구사항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역장벽 보고서에는 30개월 미만 소고기 수입 제한, 구글의 정밀 지도 반출 제약, 수입차 배출가스 규제와 같은 디테일한 문제들이 거론돼 있는데, 다음주 대선 이후 새 정부에서 풀어야할 협상 과제가 적지 않아 보입니다. ● 다가오는 빅이벤트 이번주 큰 이벤트들이 다가오고 ...

한국경제TV | 2025.05.27 14:09

...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프랜차이즈(정육식당) 부문을 수상했다. (주)프로스이앤에프의 네 번째 고깃집 브랜드 ‘한우88도매장’은 농협과 직접 계약을 통해 가성비 높은 가격에 1등급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소고기 정육식당 브랜드다. 한우88도매장의 대표 메뉴로는 1등급 한우로 구성된 등심, 차돌박이, 갈비살, 치마살, 살치살 등이 있으며, 여기에 1등급 한돈 메뉴인 목살, 삼겹살, 항정살과 푸딩 계란찜, 된장찌개, 물·비빔냉면 ...

한국경제 | 2025.05.27 13:15 | 이홍표

... 도매가격이 급락한 결과다. 지난해 한우 비육우(거세우·등급외 제외) 경매 입찰(경락) 평균 가격은 ㎏당 1만7963원으로 전년에 비해 3.5% 하락했다. 새끼를 낳기 위해 기르는 한우 '번식우'와 일반 소고기를 위해 기르는 '육우'도 각각 마리당 111만5000원, 180만8000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손실을 냈지만 손실 폭은 각각 12.6%, 10.5% 감소했다. 번식우와 육우의 경우 경매 입찰 가격이 소폭 오른 결과다. ...

한국경제 | 2025.05.27 12:00 | 김익환

... 유예하라” 오스트리아와 룩셈부르크를 포함한 EU 회원국 11개국이 산림전용방지법(EUDR) 시행 유예와 규제 완화를 공식 요구했다고 26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UDR은 2025년 12월부터 EU에 수입되는 콩, 소고기, 팜유, 커피 등에 대해 산림벌채 연관성을 증명하는 실사보고서를 의무화한다. 그러나 참여국들은 농가와 임업인의 이행 부담이 과도하다며 ‘저위험국’ 신설을 통한 예외 인정 및 세부 규정 완화를 촉구했다. 기존 법안은 ...

한국경제 | 2025.05.27 10:36 | 이승균

... 협의에서 미국이 거론한 비관세 장벽은 어떤 건가요? 미국 정부는 지난 3월 내놓은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에서 "미국 상품과 서비스 수출을 저해하는 다양한 비관세 장벽이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금지와 수입차 배출가스 규제, 구글 정밀 지도 반출 제약, 약값 책정 정책, 무기 수입 시 기술 이전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번 2차 기술협의에서 미국 측은 보고서 언급된 특정 농산물 등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를 ...

한국경제TV | 2025.05.26 18:09

지난주 한·미 관세 협상에서 미국 정부가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 보고서)를 통해 제기한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 등 ‘비관세 장벽’ 문제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단은 한·미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상황을 고려해 상호·품목 관세를 모두 없애야 한다고 미국 측에 요구했다. 통상당국 고위 관계자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미 ...

한국경제 | 2025.05.26 18:07 | 김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