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방부는 20일 북한이 이날 오후 실크웜으로 보이는 지대함 미사일을 동해안에서 동해쪽으로 발사했다는 일본 NHK방송 보도와 관련,"북한이 이날 정오께 북동부 해안 지역에서 종류 미상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확인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오늘 미사일 발사는 자체 소유중인 기존 지대함 미사일에 대한 성능개량 시험 사격의 일환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연례적 활동으로 올들어 이와 유사한 미사일 발사 훈련이 2~3 차례 있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실크웜 지대함 순항 미사일을 재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지난 3월10일 함경남도 신상리 해안에서 이 미사일을 동해상 110㎞ 지점에 설치된 표적에 발사했으나 맞추지 못했으며, 앞서 2월24일 발사한 미사일도 자체결함으로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국방부가 추정한 바 있다. 북한은 이어 지난 4월 서해 해상에서 사정 60㎞의 실크웜 미사일을 육지를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매달려왔으며 이제 빛의 속도로 날아가 적의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무기 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레이저 총은 할리우드 영화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며 전략방위구상(SDI)의 환상도 아니다. 미국 국방부는 향후 10년 내에 거의 동시적이고 중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진짜로 외과 수술적인, 머리카락 하나 차이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정밀 레이저 폭탄을 보유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무고한 민간인의 피해를최소화할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새롭게 국정에 임하든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정부가 송두율 교수에게 면죄부를 주기로 하고 입국을 기획했다고 단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국가안보를 감안, 행정수도 이전은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주한미군 철수가 전제된 자주국방론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태도다. 대북 경제지원은 북한의 개혁.개방 프로그램을 전제로 해야 하며 금강산 관광사업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개성공단 조성은 국제컨소시엄으로 해야 한다. 탈북자 및 납북자, 북한의 인권 대책은. 행정부와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한미 양국은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조정회의에서 주한미군재배치 문제를 집중 논의케 된다"면서 "한미동맹조정회의가 끝나면 주한미군 재조정현안이 어디까지 왔는지 정확히 밝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의 다른 정보소식통은 "미국 국방부 당국자들은 주한미군 감축의 불가피성을 시사하면서도 한반도에서 주한미군이 갖고 있는 대북 전쟁억지력과 총체적인전력을 강화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 재조정을 둘러싼 한미간현재의 쟁점은 기지 재배치이지 인원감축 규모가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추가파병을 결정함에 따라 사회적인 파병 찬반논란이 비등하는 가운데 파병부대의 성격을 놓고 정부 내부에서 논란이일고 있다. 미국이 `독자적 작전수행능력을 가진 경보병부대(Iight infantry)'의 파병을 요청한 데 따라 외교.국방 라인은 전투병 파병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으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백지상태 검토'라며 이에 제동을 걸고 있다. 파병 결정 발표때에 이어 파병부대 성격을 놓고도 외교.국방라인의 밀어붙이기와 NSC측의 신중론이 맞서는 모습이어서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따라서 헌법상 국회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다. 또한 지난 90년 미국과 체결한 용산 미군기지 이전 관련 한미합의각서(MOA)와 양해각서(MOU)는 우리측에게 무한대의 일방적 부담책임을 설정하고 있어 재검토돼야한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은 향후 20년간 필요한 자주국방 전력증강비용은 약 209조원이고 국방비가 GDP 대비 3.2%이상일 경우 20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는데 남북화해를 통한 군비축소가 더 현실성 있는 접근이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한미동맹조정회의에서 주한미군을 지역군으로 확대하는 것을 요청하거나 (우리측이) 그런 것을 양해한 적이 없다"면서 "주한미군은 한반도 방위군이지만 한반도 안보상황을 고려해 검토할 수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영길(曺永吉) 국방장관도 "전세계 미군 재비치와 전력증강, 현대화 등을 감안할 때 일부 수준 변화가 있을 개연성 있다"면서 "그러나 (한미간에) 공식적으로 논의되거나 제안된 사실은 아직까지 없으나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어 여러가지 대응책을 마련하고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미국 국무부가 미국의 이라크 통치를 어렵게 만드는 많은문제점을 예측한 보고서를 지난주 의회에 제출했지만 국방부는 보고서 내용 대부분을 묵살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라크 프로젝트의 미래'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사담 후세인 체제 후의 이라크 운명을 가늠키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입해 지난해 4월 착수됐으며 보고서 작성에는 200명이 넘는 이라크 변호사, 기업 지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사담 후세인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국가안보보좌관은 19일 미국의 대테러전쟁은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전쟁이 아니라고 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을 수행하고 태국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라이스 보좌관은 이날 ABC방송의 `이번주(This Week)' 프로에 출연해 미 국방부 정보담당 부차관인 윌리엄 보이킨 중장의 이슬람 비하 발언과 관련 "대통령은 이것이 종교전쟁이 아니라고 절대적으로 분명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보이킨 부차관은 지난 6월 오리건주에서 열린 한 종교집회에 참석해 "이슬람교극단주의자들은 ...

연합뉴스 | 2003.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