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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이라크전 개전에 큰 차질

    ... 지도자 등 민주당 지도부도 이라크를 믿을수 없다는 데 입을 모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 같은 분위기를 두고 의회의 대이라크전 지지 결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미국 행정부에서는 18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 19일에는 예정보다 1주일앞서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각각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해 대의회 로비작업을 벌이게 된다. 물론 파월 장관을 중심으로 안보리 이사국들과 기타 주요 국가들에 대한설득도 계속한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이라크 군사력 무시못할 수준

    ... 도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라크의 군사력은 걸프전 직전인 1990년에 비해 눈에 띄게 약화된 것이 사실이지만 정예 공화국수비대가 여전히 건재한데다 생물.화학무기와 이를탑재할 스커드 미사일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가 변수라는 것이다. 국방조사기관 글로벌시큐리티의 존 파이크 소장은 "후세인의 군대는 훈련상태와 장비, 사기 면에서 형편없지만 그렇다고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라고 말했다. 워싱턴 소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앤터니 코즈먼은 이라크 군이 걸프 연안국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北-日 정상회담, 새 역사 창조"..러 언론

    러시아 언론은 18일 김정일(金正日) 북한국방위원장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간 정상회담으로 양국 역사에 새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김정일과 고이즈미가 (서로) 사과함으로써 역사로 들어갔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양국간 이번 정상회담으로 동북아 정치 지형이 크게 바뀌게됐다"면서 이같이 논평했다. 바실리 골로브닌 도쿄(東京) 주재 이타르-타스 통신 특파원 기사를 받아 쓴 신문은 또 "김 위원장은 그동안 외부와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美해병대, 쿠웨이트서 상륙훈련

    ... 헬기 수송선'벨로우 우드'호가 이끄는 상륙공격부대 소속 해병대원 약 2천명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미 중부사령부의 닉 밸리스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9월말로 예정된 상륙훈련"으로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이 훈련에 상륙작전 및 육.해.공 부대가 모두 참여한다고 밝혔다. 걸프지역 군사훈련은 연례 행사지만 이라크와의 결전이 임박한 가운데 미 군사력을 과시하는 의미가 있다. 미군은 쿠웨이트내 미 기갑부대의 6개월 교대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日 "내달중순 수교교섭 재개"

    일본 정부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간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된 수교교섭 재개시기를 내달 중순께로 잡고 있는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고이즈미 총리의 방북결과를 전하기 위해 총리특사 자격으로 이날 방한한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은 이날 김항경(金恒經) 외교차관을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이와 함께 북일간 국교정상화 이전에는 어떤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美, 對테러전 통제권 특수사령부로 통합 추진

    미국 국방부는 전세계 대(對) 테러전의 통제권을 미 특수작전사령부로 통합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이는 더 은밀한 방법으로 국제 테러조직과 싸우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익명의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 조치는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군에 알-카에다 조직원을 체포 또는 사살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라고촉구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특수작전사령부에 앞으로 수주일 내에 확대된 임무를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푸틴,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 축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에 친서를 보내 남북의 역사적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공사 착공을 축하했다고 크렘린 공보실이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친서에서 "러시아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공사 착공에 크게 만족한다"면서 "이번 사업은 남북 대화와 평화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전 보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한반도에서 유럽 까지 철의 실크로드를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전문대 정원 사상최다 감축 .. 2003학년도

    ...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을 담당할 국제무역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부산예술대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여가건강과' 신입생 40명을 뽑기로 했다. 송원대 '자연요법과', 조선이공대 '국방특수기술과', 대원과학대 '여행정보서비스과', 충청대 '다이어트건광관리과', 경남정보대 '향장생활산업과' 등도 신설되는 학과들이다. 한편 2002학년도에 1백8개 대학 1백26개 학과가 3년제로 전환한데 이어 2003학년도에도 26개 ...

    한국경제 | 2002.09.18 00:00

  • 스위스, 對이라크 유엔무기사찰단 지원 용의

    스위스 정부는 유엔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라크의 대량살상 무기 개발 의혹을 검증할 유엔사찰단에 전문가를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사무엘 슈미트 국방장관이 17일 밝혔다. 슈미트 국방장관은 이날 생 모리스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한제네바 주재 외국특파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슈미트 국방장관은 제네바 군축회의(CD)의 산하 연구소로 지정된 스피츠 국방과학연구소에 무기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

    연합뉴스 | 2002.09.18 00:00

  • 일본인 3분의2, 북일정상회담 긍정 평가

    ... 북일정상회담이 열린 17일 오후 7시부터 18일 오전 11시30분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동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천16명 중에 65%인 4천607명이 북일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한다고 답했다. 북일정상회담에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은 일본인 납치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 사과했으며 미사일 시험 발사를 무기한 유예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지난 시절 한반도 식민지배에 대해 사과했으며 현금이 궁한 북한에 경제 원조를 제안했다. ...

    연합뉴스 | 2002.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