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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테러전 승리는 지상과제"

      ... 크로포드 목장에 머물고 있는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라디오 연설을 통해 "전쟁을 하고 있는 남녀 장병들은 전쟁수행과 승리를 위한 모든 장비와수단및 훈련을 확보해야 한다"며 "본인이 제출한 예산에 지난세기 동안 최대규모의증액분이 담긴 국방예산이 포함된 것도 바로 그같은 이유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전 승리 다음의 최우선과제는 본토방어"라면서 테러로부터본토를 지키기 위해 관련예산을 거의 두배로 증액, 핵시설물 방어를 포함한 식수안전대책 및 연안.항구.의료대책을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보잉ㆍ록히드, 최첨단 강력로켓 잇따라 발사

      ... 25억여달러가 투입,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두 회사 로켓은 30여년전 우주인 3명을 달에 쏘아 올린 '새턴 5' 이후 개발된 어떤 로켓보다도 강력한 파워를 갖췄으며발사비용도 1억-1억5천달러로 기존 기종보다 현저히 저렴하다. 미 국방부와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수년간 비용을 극적으로 줄일 고급우주발사대 제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미 공군은 신형 로켓을 정찰, 기상예보, 통신, 항법 혹은 실험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또 상업용 로켓시장의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김정일위원장이 北 경제개혁 지시" .. 도쿄신문

      지난 7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경제개혁이지난해 가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적인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10월 당과 내각의 경제담당자들에게 노동자 보수제도 변경과 배급제 일부 폐지 등을 문서로 지시했다. 신문이 단독입수했다고 주장한 김 위원장의 지시문서는 `강성대국 건설의 요구에 따라 사회주의 경제의 관리를 개선, 강화하는 것에 대하여'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문서는 ...

      연합뉴스 | 2002.08.18 00:00

    • 北 개방행보 가속 '주목' .. 김정일 20일 러 극동방문

      북한이 지난달 각종 경제개혁 조치를 내놓은데 이어 본격적인 개혁.개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일 러시아를 방문, 개혁.개방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10월 하순께는 북한경제시찰단을 남한에 보내 경제시스템을 배우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사회주의 국가들의 개방정책을 재평가하고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배우겠다는 북한 지도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프스크 등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23일께 ...

      한국경제 | 2002.08.18 00:00

    • 국방부, 태평양서 미사일 요격 실험

      국방부는 오는 24일 태평양 상공에서 장거리 미사일요격 실험을 실시하고 이지스 순항함을 이용한 첫 궤도추적 작업도 벌일 계획이라고 16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우주를 통과하는 탄두의 궤도를 추적, 전 비행과정에서 미사일방어 요격기들에 통보해 줄 첨단위성의 개발 및 생산계약을 8억6천900만달러에TRW사와 체결했다. 국방부의 이번 요격실험은 한때 국가미사일방어(NMD)로 알려졌다가 지상 미드코스방어(Ground-based Midcourse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테러방어에 선제공격 필요" .. 美 2002년국방보고

      미국 국방부는 '2002년 국방보고'를 통해 테러조직을 '21세기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때로는 미군의 선제공격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 인터넷판이 16일 보도했다. 럼즈펠드 장관이 15일 의회에 제출한 국방보고는 미국을 지키기위해 때로는 선제공격도 필요하며, 방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고 밝혀 핵무기 사용의 가능성도배제하지 않는 자세를 보였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보고는 또 대통령이 명령하면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국방 "전략 핵무기 계속 유지할 것"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16일 러시아는 지상, 해상, 공중에 배치돼 있는 핵무기를 당분간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우랄 산맥 지역에 위치한 한 전략미사일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 미사일은 현존하는 어떤 방어체제도 돌파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지상발사 대륙간 탄도 미사일 부대는 국가 방위의 핵심 요소로, 크렘린의 "최우선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고 인테르 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전략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러, 김정일 접대위해 호화 크루저 구입"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을 위해 고속의 호화 크루저(cruiser)를 특별히 구입했다고 일간 이즈베스티야지(紙)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러시아 정부가 한 영국기업 소유의 이 크루저를 현지 지사와 친분이 깊은 민간회사를 통해 매입했다면서, 이 선박은 1척당 110만파운드(한화 2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전장 20m에 달하는 이 선박에 비디오와 냉장고가 내장돼 있으며, 1주전부터 일본의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인도, 핵 탑재 중거리 미사일 생산 추진

      파키스탄과 국경분쟁을 빚고 있는 인도가 핵무기탑재가 가능한 중거리 미사일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인도 국방부 관리들이 16일밝혔다. 이들은 인도가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최신형 아그니 미사일은 사정이 2천500㎞에 달하는 중거리 미사일로 현재 실지 시험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또 인도 정부가 군함과 잠수함, 전투기 등에서 발사할 수 있는 사정300㎞의 초음속 순항 미사일 `브라흐모스'를 생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도는 이와함께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김정일-푸틴, 23일 회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할 전망이라고 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 김정일 위원장은 오는 20일 국경을 넘어 하바로프스크 등지의 군수공장을 둘러본뒤 블라디보스토크로 갈 것이라고 러시아 정부 소식통들은 말했다. 회담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양측은 8월 20일께 하바로프스크나 그 인근에서 회담을 개최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 ...

      연합뉴스 | 2002.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