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외환카드 주가조작' 영장갈등부터 무죄까지

... 다음날 출국해야 하는 스케줄 때문에 새벽 3시까지 공판이 열리기도 했다. 유 대표는 첫 공판부터 마지막 공판까지 단 한 번도 지각하지 않고 성실하게 재판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변호인측의 신청으로 채택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1월10일 전격 귀국해 유 대표를 위해 법정에서 증언하고, 대검 중수부의 출국정지 조치에 따라 열흘간 소환조사를 받은 뒤 "다시 돌아와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며 출국하기도 했다. 1심 재판부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등 ...

연합뉴스 | 2008.06.24 00:00

외환은행장 "HSBC의 인수 완결 위해 노력"

... 위상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 정부도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은행도 거래 종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서 계약이 완료되지 않는다면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할 것으로 본다"면서 "(계약 파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5~6월 상황을 지켜본 뒤 금융당국의 입장이나 법적인 ...

연합뉴스 | 2008.04.30 00:00

웨커 행장 "외환銀 인수 HSBC가 최상"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은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HSBC와 맺은 외환은행 매매계약이 어느 시점까지 완결되지 않는다면 모든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웨커 행장의 이 같은 발언은 HSBC와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매계약 종료 시한을 4월 말에서 7월 말로 연장했지만 7월 말까지도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론스타가 HSBC와의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웨커 행장은 이날 서울 외환은행 본점에서 ...

한국경제 | 2008.04.30 00:00 | 박준동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 유죄]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주가조작 안했다 … 항소할 것"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은 1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관한 법원 판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이날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유회원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와 외환은행 이사회의 멤버들은 정직하게 행동했다"며 "의도적으로 외환카드의 주가 조작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조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이사회는 2003년 당시 외환카드가 부도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를 극복하는 ...

한국경제 | 2008.02.01 00:00 | 박민제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사법처리 유보

외환은행 헐값매각과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열흘간 소환조사를 받은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가 유보됐습니다. 대검 중수부는 "그레이켄 회장 조사를 통해 두 개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근접한 진술을 확보했고, 그 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사실을 상당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금 상태로는 기소여부를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1차 조사는 오늘로 마무리하고, 향후 2차 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그레이켄 회장에게 ...

한국경제TV | 2008.01.24 00:00

그레이켄 회장,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협조할 것"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오늘 오전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하면서 "론스타 코리아 대표 공판에 증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입국했고, 입국 후에는 대검찰청에 소환되어 론스타 펀드의 외환은행과 외환카드 인수 건과 관련하여 10일간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검찰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해왔고, 필요하다면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그레이켄 ...

한국경제TV | 2008.01.24 00:00

HSBC, 외환銀 인수 가능성 높아지나

존 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이 24일 출국했다. 검찰이 외환은행 헐값매각 및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그레이켄 회장을 기소 유보하고 출국정지를 해제한 덕분이다. 금융계에선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 유보 결정으로 인해 HSBC와 론스타 간 체결된 외환은행 매매계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HSBC의 인수 가능성이 이전엔 20~30%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60~70%로 뛰었다"고 평가하기도 ...

한국경제 | 2008.01.24 00:00 | 박준동

론스타 그레이켄 회장 기소 유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3일 '외환은행 헐값매각 및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해 사법처리 여부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도 해제해 사실상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4월까지 외환은행을 HSBC에 매각키로 한 론스타로서는 큰 부담을 덜게 됐다. 송해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레이켄 회장이 ...

한국경제 | 2008.01.23 00:00 | 김병일

[Briefing] 론스타 회장 사법처리 유보

'외환은행 헐값매각 및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한 검찰의 사법처리가 유보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3일 "그레이켄 회장이 헐값매각과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향후 그가 제출하는 자료 등을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출국정지 조치도 해제해 그레이켄 회장이 즉각 한국을 떠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

한국경제 | 2008.01.23 00:00 | 고기완

론스타 회장 휴일에도 조사

'외환은행 헐값매각 및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휴일인 20일에도 오후 1시께부터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그레이켄 회장은 지난 14일부터 매일 검찰에 출석,12시간씩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으며 토요일인 19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쉬지 않고 조사에 응했다. 검찰이 주말까지 일주일 내내 그레이켄 회장을 소환한 것은 최대한 속도를 내서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그레이켄 ...

한국경제 | 2008.01.20 00:00 | 김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