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검찰, 론스타 회장 주가조작 혐의 수사

검찰이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을 상대로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과 함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지난 14일부터 그레이켄 회장을 상대로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조작에 관여하거나 정ㆍ재계 인사를 상대로 조직적인 로비를 펼쳤는지 등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에 초점을 맞춰 하루 12시간씩 조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결과 그레이켄 회장이 론스타의 최고 의사 결정자로서 주가조작을 지휘한 것으로 ...

한국경제TV | 2008.01.18 00:00

론스타 그레이켄 회장 출국정지 연장

검찰, 10일간 … "주가조작 여부 결론낼 것" 외환은행 헐값 매각과 외환카드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7일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에 대한 출국정지 기간을 10일 연장했다.이에 따라 19일이던 그레이켄 회장의 출국정지 만료일이 29일로 열흘간 늦춰졌으며 검찰의 사법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 '외국인 출국정지업무 처리규칙'에 따르면 범죄 수사를 위해 출국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될 경우 10일간 출국을 정지할 수 있고,출국 ...

한국경제 | 2008.01.17 00:00 | 정태웅

[리포트] 외환은행 매각, '풍랑 속으로'

외환카드 주가조작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입국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나흘째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을 둘러싼 정황이 혼란스러워지면서 매각 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이달 초 자진입국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나흘째 소환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외환카드를 외환은행에 합병할 당시 허위감자설을 퍼트린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강도 높은 조사가 이어지며 출국정지 만료일도 두 번에 걸쳐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전화연결] 외환은행 매각, 풍랑 속으로

외환카드 주가조작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입국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나흘째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는 징역 10년이 구형되는 등 외환은행을 둘러싼 정황이 혼란스러워지면서 매각 작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주연 기자. 검찰은 어제 외환은행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자진 입국한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

한국경제TV | 2008.01.17 00:00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이틀째 소환조사

외환은행 헐값 매각과 외환카드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5일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을 이틀째 불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전날 11시간 동안 조사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 9시부터 그레이켄 회장을 소환하는 등 연일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필요시 19일로 만료되는 그의 출국정지 기간을 열흘 더 연장하기로 했다. 송해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외국인이라 통역과 조서열람 등에 상당 ...

한국경제 | 2008.01.15 00:00 | 정태웅

검찰, 론스타 회장 피의자 자격 소환

외환은행 헐값매각과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4일 외환은행의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을 피의자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송해은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법과 절차에 따라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레이켄 회장을 상대로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이기 위해 스티븐 리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등을 시켜 정ㆍ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했는지,외환은행의 ...

한국경제 | 2008.01.14 00:00 | 정태웅

검찰 수사로 론스타 몸값만 "상한가"

지난 11일 재판 증인 출석에 이어 오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조사를 받은 존 그레이켄 회장의 몸값이 뛰어오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사모펀드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검찰의 소환조사로 업계에서 그레이켄 회장은 주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투사의 이미지를 얻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만약 검찰이 그레이켄 회장을 기소하거나 체포해 불법사실을 밝히지 못할 경우 론스타의 명성만 높이는 꼴이 된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

한국경제TV | 2008.01.14 00:00

그레이켄 회장, "외환카드 불법 없었다."

오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으로 법원에 증인으로 나선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외환카드 처리과정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나선 그레이켄 회장은 '외환카드 주가를 조작해 인수비용을 줄이기 위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감자 없이 외환카드를 합병한 사실을 하나하나 설명했으며, ...

한국경제TV | 2008.01.11 00:00

[론스타 회장 법정 출석] 그레이켄 회장 "외환카드 합병때 주가조작 없었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11일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합병할 때 주가를 조작하는 등 불법적인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부장판사 이경춘)의 심리로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그레이켄 회장은 "외환카드 합병과 관련된 보고 내용 중 위법한 사실이 있었느냐"는 변호인의 심문에 "전혀 없다(nothing)"고 답했다.그레이켄 회장은 또 "내일 당장 도산할 ...

한국경제 | 2008.01.11 00:00 | 정태웅

법정 나서는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이 11일 오전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 출석,증언을 한뒤 휴정을 하자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8.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