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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하오 2시 3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 한진컨테이너 야적장 입구 동해남부선 철도 건널목에서 부산발 울산행 제220호 무궁화호 열차 (기관사 정상용.32)와 전남 9아 8313호 컨테이너 트레일러(운전사 윤기원. 42. 사하구 하단동 887의2)가 충돌, 기관사 정씨와 열차승객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들어가던 트레일러가 철도 건널목을 건너다 앞에 차가 밀려 건널목을 ...

한국경제 | 1991.09.11 00:00

... 따르면 시험장소는 각 지방해운항만청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4일에는 필기시험을 보고 25일에는 면접시험을 각각 치르기로 했다. 이번 자격시험의 대상면허종류는 지방해항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데 부산시청은 1-3급 항해.기관사 및 1-2급 동신사 자격시험을 보게 되며 인천지청은 항해.기관.동신사 등 모든 면종의 모든 등급에 걸쳐 시험을 실시한다. 부산과 인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청에서는 3급이하의 항해.기관사, 2급 이하의동신사 및 소형선박조종사의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 차단기를 무시하고 철길을 건너던 유덕성씨(70.여. 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116의 13)와 유씨를 구하려던 이건널목 간수 김상배씨(45. 경기도 의왕시 석동 221)가 청량리를 떠나 춘천으로 가던 477호 통일호 열차(기관사 정영호. 40)에 치여 두사람 모두 그 자리서 숨졌다. *** 무단횡단 노파 구하려다 함께 숨져 *** 사고 현장을 목격한 장은씨(36.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507의7)는 "유씨가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을 건너려는 순간 ...

한국경제 | 1991.07.27 00:00

... 대구공항에서 동체착륙한 대한항공 KE376여객기 기장 이인성씨(51.서울 강서구 계화동 463-18)와 부기장 김성중씨(52. 서울 강남구 반포2동 주공아파트 201동404호)등 2명에 대해 항공법위반혐의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기관사 박일성씨 (40.서울시 강서구 방학1동 269-1)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김씨는 지난 6월13일 하오 5시59분께 제주공항에서 대한항공기에 승객등 1백 27명을 태우고 6시40분 대구공항활주로에 랜딩기어레버를 작동하지 않은채 ...

한국경제 | 1991.07.05 00:00

... 원직복귀와 기본급 18%인상을 요구하는 노조측안과 기본급 6%인상,해직자복직요구 수용불가의 입장을 고수하는 공사측의 입장이 맞서 타협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내버스의 출퇴근시간대 집중투입, 자가용버스 승합차의 유상(4백70원)영업허용, 마을버스의 부도심까지 연장운행, 자가용 함께타기운동 확대,출근 시차제등을 실시하고 1백85명의 간부기관사를 동원,지하철운행률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6.18 00:00

... 내항업체들도 병역특례대상 업체로 새로 지정받아 현역병이나 방위소집병 가운데 병역특례대상자를 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행령은 또 병역특례대상자의 자격요건으로 해운업의 경우 선장을 비롯, 기관장, 통신장, 1-3급 항해.기관사로 한정돼 있는 것을 해기사면허를 소지한 방위병 소집대상자도 포함시켜 이들을 일반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날로 심해 지는 하위급선원(부원)부족현상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현역입영대상자의 병역특례자격은 종전과 같이 기술자격소유자로 ...

한국경제 | 1991.06.10 00:00

... 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만해도 사모사채는 거의 대부분 재벌계열 대기업들이 발행했지만 최근에는 여타회사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일부 중소기업들도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사모사채는 발행회사와 은행 보험회사등 인수기관사이의 발행계약 에의해 인수기관에서 전액 인수하는 탓으로 사실상 대출이라고 할수가 있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지않아 증권관리 위원회의 규제는 받지 않고 있다. 금년들어 발행되 사모사채가운데 43.1%인 2천 8백 55억원을 ...

한국경제 | 1991.06.01 00:00

...외는 호적등본과 족보등을 놓고 김서기장과 서로 혈육을 확인해나갔다. 아버지 김응규, 어머니 변일대, 큰아버지 김대규씨로 안동 김씨 가문에 외가는 비용 변씨. 외가는 충북 괴산에 외삼촌 두분이 계셨는데 큰삼촌은 청주에서 기관사를 했었다는 등등 북과 남의 남매는 50년동안의 무정한 세월만을 탓하면서 하나하나 기억을 맞춰나갔다. 청원군북일면덕암리가 고향인 김서기장은 큰누나와 작은 누나가 모두 출가해버린 41년 8월 7살의 어린나이에 부모, 형과 함께 함경남도 ...

한국경제 | 1991.05.06 00:00

1일 상오 8시20분께 서울강남구 지하철 2호선 역삼역에서 강남쪽으로부터 잠실쪽으로 가던 2067호 열차(기관사 임현수,35)가 원인을 알수 없는 고장을 일으켜 갑자기 정차하는 바람에 자하철 운행이 10여분간 중단되고 사고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등 출근길 시민 4천여명이 다른 열차로 갈아 타는등 소동을 벌였다. 이날 2067호 열차는 역삼역 승강장에 진입,승객을 하차시키고 다시 출발하려는 순간 고장을 일으켰다. 지하철공사측은 뒤따라 오던 ...

한국경제 | 1991.05.01 00:00

22일밤 11시 16분께 서울 영둥포구 대방전철역 구내에서 성북역을 떠나 구로역으로 향하는 철도청 소속, 871호 전동차(기관사 임봉규 44) 가 기관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돼 이 열차 승객과 뒤따라 오던 279호 전동차 승객 1천여명이 전동차를 갈아타는등 불편을 겪었다. 승객중 2백여명은 역 매표소 창구로 몰려가 플라스틱 유리창 1개를 밀어 넘어뜨리고 매표원에게 폭언을 퍼붓는등 10여분간 격렬히 항의하다 역무원의 해명을 듣고 열차를 바꿔 ...

한국경제 | 199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