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중소기업 가동률 3개월째 하락

... 급등, 주식시장 침체 등에 따른 국내외 수요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기협중앙회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75.2%), 섬유제품(72.1%) 등 전 업종에서 정상가동률(80%)을 밑돌았으며 특히 출판.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6.4%), 비금속광물 제품(68.3%), 목재 및 나무제품(68.7%), 의복 및 모피제품(69.6%) 등은 70% 미만의 매우 낮은 가동 수준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연합뉴스 | 2002.10.07 00:00

일본 유명 건축물 미니어처...관광객 인기

2∼3m 높이의 모형 산등성이에 만들어져있는 짙은 회색의 만리장성(30∼40㎝). 성을 오르고 내리는 수십개의 인형(7㎝), 그 주변에 심어져 있는 수십 그루의 향나무 분재(20∼40㎝) 등은 마치 진짜 중국 베이징(北京) 만리장성을 멀리서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세계에서 가장 이름난 건축물.유적 102개를 실제 크기의 25분의 1로 줄여 똑같이 만들어 놓은 세계유명 건축물 축소모형(미니어처) 박물관인 일본 '도부 월드스퀘어'가 관광객들에게 ...

연합뉴스 | 2002.10.07 00:00

'메리랜드 골프리조트' .. 山水甲山天下 계림 가을티샷

중국 광서성 동북부에 위치한 계림(桂林)은 가을철에 거리를 가득 채우는 계수나무 꽃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다. 계림의 풍경은 '계림산수갑천하(桂林山水甲天下)'라 불릴 만큼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특히 계림을 감싸고 흐르는 이강(River Li)에서 배를 타고 둘러보는 경치는 선경(仙景)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계림의 수려한 풍경에 둘러싸여 골프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메리랜드(Merryland) 골프 리조트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한국경제 | 2002.10.07 00:00

썬데코, 고급 단풍나무로 만든 수공예 바스켓 선봬

"외국 영화에서 보던 바스켓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보세요." 썬데코(대표 데니스 김·한국명 김인광)가 북미산 고급 단풍나무로 만든 수공예 바스켓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꽃병,티슈 박스,피크닉 바스켓 등 25종의 바스켓을 생산한다. 이 제품은 오래 지나도 뒤틀림이 없고 내구성이 좋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메이플 바스켓은 실용적인데다 인테리어용 소품으로도 한몫해 미국에서 인기를 모았다"며 "국내와 일본시장을 ...

한국경제 | 2002.10.06 00:00

정몽준 자서전 출간

... 신문 등을 통해 들을 적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아버님은 형제들이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태종 이방원의 왕자의 난과 삼국지에 나오는 조 식의 '칠보시(七步詩)'를 말씀해주셨다"고 술회하고 "아버님은 형제들에 대해 '산에 막 심어 놓은 나무와 같이 자랐다'고 했는데어떤 환경에서든 혼자의 의지와 지혜로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교육시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2.10.06 00:00

[천자칼럼] 일회용 컵

... 엄청난 쓰레기로 골치를 앓는다. 편리하고 위생적이어서 널리 쓰이는 비닐봉투와 종이컵 등 1회용품은 그중 대표적인 것이다. 대부분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썩지 않는데다 태우면 다이옥신 등을 배출하는 탓이다. 자연분해되는데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은 20년,비닐봉투ㆍ1회용기저귀는 1백년, 스티로폼은 5백년이상 걸린다고 한다. 사용을 줄이는 것밖엔 도리가 없는 셈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95년 쓰레기종량제를 도입하고 99년부터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1회용 비닐봉투 ...

한국경제 | 2002.10.06 00:00

[파크&리조트] 시속 50km 회전그네 설치 ..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매직아일랜드에 '회전그네'를 설치했다. 회전그네는 12m 높이의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모양의 그네가 시속 50km, 분당 11회씩 회전하는 탑승물. 나무가 상하로 움직이고 오른 쪽으로 비스듬히 기울며 회전, 무중력 상태에 있는 듯한 스릴을 체험할수 있다. 6세이상 탈수 있다. (02)411-2000

한국경제 | 2002.10.04 09:18

체불임금 요구 분뇨 뒤짚어 쓴채 시위

... 임금을 요구하며 분뇨를 뒤짚어 쓴채 농성을 벌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께 경남 창원시 상남동 20-5에 신축 공사중인 R타운 앞 도로에서 R타운 건설현장 노무자 김모(45.목수)씨가 온몸에 분뇨를 뒤집어 쓴채 못을 박은 나무판자를 몸에 걸치고 도로를 점거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앞서 김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R타운 3층에서 분뇨를 뒤집어 쓴채 시위를 벌였으며 이날 오전부터는 도로에 내려와 분양사무소 등에 분뇨를 뿌리고 통행하는 차량을 가로 ...

연합뉴스 | 2002.10.04 00:00

[한경에세이] 따스함이 그리운 계절 .. 신현림 <시인>

... 약간의 어둠, 약간의 쓸쓸함이 있는 길. 그 길이 가슴에 밀려든다. '쓸쓸함 한가운데 고립된 행복감'이랄까. 바삐 사는 긴장과 쓸쓸함 속에서 평화로움을 느낀다. 꼭 행복해서가 아니라 특별한 욕망에 흔들리지 않아서다. 나무를 보고 있으면 내가 나무여도 좋고, 바람이나 구름이어도 괜찮다는 기분. 잠시라도 아무 억압도 없고, 오랫동안의 걱정도 뒤로 물러간 상태. 물 한잔과 책,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는 음악, 좁더라도 내 몸 하나 눕힐 공간이 있는 ...

한국경제 | 2002.10.04 00:00

[Hot & New] 올가을도 '낭만 주얼리' .. 나비핀..꽃브로치..

... 시즌에 제일 사랑받는 브로치는 다소 큰 사이즈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유색 보석을 활용해 꽃 곤충 동물 모양의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압도적이다. 스와로브스키 앵무새 브로치,다사끼 지니아 곤충 브로치,투스 아모르 그린 장미 브로치,페라가모 꽃 브로치 등이 이 대열에 있다. 목걸이로는 십자가 펜던트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구치 나무 십자가 펜던트,조지 젠슨 은 십자가 펜던트 등이 눈길을 끌면서 거리에도 십자가 펜던트가 쫙 깔려 있다.

한국경제 | 2002.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