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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노조, 산별 쟁의조정 신청

      보건의료노조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립대 병원의 산별교섭 불참에 따른 파행적 교섭을해결하기 위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3월17일 산별교섭 상견례 이후 지난 20일까지 9차례 산별교섭을 가졌지만 국립대병원의 불참과 사립대 병원의 불성실 교섭으로 두달 넘게 요구안심의가 중단된 채 파행이 거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산별기본협약, 의료 공공성 강화,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권영길 서울대서 강연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표가 25일 모교인서울대를 찾아 민노당의 원내진출이 갖는 의미 등에 대해 강연을 가졌다. 서울대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주최로 '한국진보정치의 전망'이란 주제로열린 이날 강연에서 권 대표는 "민노당의 원내 진출로 인해 '진보'라는 용어가 정치적인 의미로 보편화됐으며 한국 정치구도가 '보수 대 진보'의 구도로 개편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민노당의 원내진출 성공 배경에 대해 "민주노총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많은 노동자들이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대전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타결

      파업 직전까지 갔던 대전 시내버스 노사가 막판임금협상안에 전격 합의했다. 전국자동차노련 대전지역 버스노동조합(위원장 김영호)과 대전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희동)은 25일 오전 5시 35분께 대전시청 회의실에서 평균 6.5% 임금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서 노사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버스체계 개편 대책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으며 임금을 올 2월부터 6월 말까지는 시급의 3%, 7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는 시급의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외국기업들 민노당 탐색 러시

      원내진출에 성공한 민주노동당에 외국기업들의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민노당은 25일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네슬레의 레미 몬타본경제자문위원이 당사를 방문, 송태경 정책국장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지난해 청주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 네슬레가 극심한 노사분규를 겪었던 전력이 있어 이날 그룹 고위인사의 방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슬레의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브라벡 회장의 경제자문위원인 몬타본씨는 우리나라의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대구시내버스 노조 파업 강행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25일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시민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시내버스지부 노조는 지난 24일 오후 7시부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조정회의에 참석, 사용자 단체인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측과 3시간 가량 협상을 벌였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조정회의에서 노조측은 내년 7월부터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한 기준임금평균 10% 인상을, 사업조합측은 대구시의 준공영제 도입 약속이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재계, 개정 근기법 따라 주5일제 시행 결의

      ... 할증률 25%로의 인하 등을 규정하고 있는 개정법에 따라 변경키로 했다. 아울러 임금협상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건비 상승을 고려해 대기업은 인금인상을 동결하는 등 합리적인 수준에서 조정하기로 결의했다. 전경련은 결의문에서 "노동계는 무리한 요구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말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책임있는 경제주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전경련은 또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이 일부 노조의 집단이기주의에 의해 훼손되지 않도록 엄정한 법집행자로서의 역할을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룡천..불구덩이 사투로 2차폭발 막았다

      ... 우리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2차폭발을 막아야 한다. 전투전개!". 지난달 룡천역 폭발참사는 1차폭발 직후 화마를 뚫고 폭발위험물 화차 속으로 몸을 던진 인민보안원들의 사투가 있었기에 최악의 2차폭발을 막을 수 있었다고 25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북한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룡천참사 당시 룡천군 인민보안서는 물론 평안북도 인민보안국, 신의주시ㆍ피현군ㆍ염주군 인민보안서 등의 일꾼ㆍ보안원ㆍ소방대원과 인민군인들의 활약상을 다룬 3건의 노동신문 기사를 소개했다.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매일 널뛰는 주가.. '불안감'이 시장을 억누른다

      ... 밑돌았다. 반면 종합주가지수 변동폭은 두배 이상 커졌다.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는 여러 가지다. 유가 상승,중국 쇼크,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등 트리플 악재뿐만이 아니다. 정부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재계와 정부 노동자 간 대립 등도 투자자들이 시장을 등지게 하는 요인이라고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줄어든 거래,널뛰는 주가 지난 21일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1조9천6백억원이었다. 올 들어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지난 1월9...

      한국경제 | 2004.05.25 00:00

    • 광주.대구.대전 시내버스 전면파업 위기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소속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25일 새벽 파업에 돌입키로 한 가운데 대구.대전지역시내버스 노사도 밤샘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전면 파업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막판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광주.대구.대전 등 3개 광역시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큰 불편은 물론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광주 자동차노조연맹 광주시내버스지부는 24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제4차 조정회의를 ...

      연합뉴스 | 2004.05.25 00:00

    • <광주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가능성>

      ... 따르면 광주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결의로 이날 오전 5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광주시내 9개 회사버스 933대가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1월부터 8차례에 걸친 협상에서 이견 차이를 좁히지못했고 전날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회의와 이날 새벽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열린 최후 협상에서도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해 결국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에서 노조측은 내년 7월 1일 준공영제 전면실시를 전제조건으로 임금 16.4%인상, ...

      연합뉴스 | 2004.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