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경제위기 신속 대처 방안' 왜 나왔나] 경기예측 잘못 뒤늦게 반성?

...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종합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은 정부의 경기 대응이 지나치게 안이하다는 여론의 비판을 일단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외환시장으로 한정돼 있던 위기감응 장치를 금융시장과 원자재 부동산 노동부문으로 확대함으로써 적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과 주요 경제장관들이 세간의 경제위기 인식에 대해 '음모적 시각'이라며 몰아붙였던 태도를 거두고, 갈수록 악화징후를 보이고 있는 현실 경제를 치유할 실질적인 ...

한국경제 | 2004.07.06 00:00

우리당 `사무처 노조' 결성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들이 6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우리당 노조창립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영등포당사에서 노조 창립총회를 열어규약을 채택한 뒤 영등포구청에 설립 신고를 마쳤다. 노조에는 급여를 받는 실장의바로 아래 직급인 국장급 이하 70여명이 가입했다고 준비위측은 밝혔다. 원내교섭단체 요건을 갖춘 정당 노조 출범은 5.16 군사쿠데타 이후 우리당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에도 아직 노조가 없는 상태다. 이강율 창립준비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4.07.06 00:00

부산시청자주권협의회 7일 창립

부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시민참여 방송확대등 시청자의 주권운동을 펼칠 부산시청자주권협의회(가칭) 창립대회를 7일 부산시연제구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환경, 노동, 소비자 등 부산지역 각 부문 시민.사회단체 30여개가참여하며 앞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보도를 기획해 방송업계에 요구하거나 실제 제작할 예정이다. 민언련은 해운대구 센텀시티내에 들어서는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12월 개관하면 비전문가들의 방송제작여건이 ...

연합뉴스 | 2004.07.06 00:00

'파업 장기화' 한미銀 사태…노사쟁점 뭔가

한미은행 노동조합이 정부의 공권력 투입에 대비해 6일 농성장소를 경기도 여주 소재 한국노총 연수원으로 옮겼다. 이에 따라 한미파업 사태는 '초장기전' 국면에 접어드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노사 양측은 파업 12일이 지나도록 좀체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협상의 남은 쟁점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이동 배경은 노조측은 △정부의 공권력 투입이 예상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불상사에 대비하고 △파업을 장기전 체제로 전환하기 ...

한국경제 | 2004.07.06 00:00

주5일시대 .. 기업들 생산성 제고 `총력'

... 피하도록 해 업무집중도를높이고 있으며, 현대자동차[005380]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력운용 방안을 노사가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추가 인력고용이 힘든 여건이기 때문에 적은 시간에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집중할 수 밖에 없다"며 "생산성 제고는 기업들의 영원한 과제이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근로자들로서는 노동여건이 어느정도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7.06 00:00

"산재 대비 노동부 상시 감독" 촉구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5일 최근 잇따라 발생한 STX조선 산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노동부의 상시 안전감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노동부의 특별안전진단 등의 노력에도 산재사망사고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산업안전 근로감독관을 조선소에 상주시켜 안전보건법준수여부를 확인 감독하고 필요할 경우 즉각 작업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총은 또 "노동자의 목숨은 결코 자본의 이익을 위한 소모품이 아닌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KAL폭파사건 가족회, 김현희 노동당원증 공개 촉구

KAL 858기 가족회는 김현희(金賢姬)의 실체 여부를 확증할 수 있는 조선노동당원증을 소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며 이에 대한 공개를 촉구했다. 가족회 관계자는 "그동안 김현희 실체를 놓고 독특한 귓모양(속칭 칼귀) 등에 대해 공방이 빚어졌지만 노동당원증이 공개된다면 국적과 실명, 나이 등 신분 관련 사항이 단번에 밝혀진다"고 주장했다. 국정원은 1988년 1월 15일 수사 결과를 발표할 당시 김현희가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비행기를 폭파한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프로필] 이경재 환경노동위원장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비서관, 공보처 차관 등을 지낸 해직기자 출신의 3선 의원.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였던 김영삼 당시 민자당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잠시 공직에 몸담았다가 15대 총선부터 내리 3번 당선됐다. 15, 16대 국회에선 문화관광위와 국방위에서 활동했다.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지난해 연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정치개혁법 통과를 놓고 여야간 대치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안방에 누워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교육브랜드 대상] e캠퍼스 .. 기업 위탁 근로자 직무교육에 중점

... 사업도 벌였다. e캠퍼스의 직무교육 콘텐츠는 학습진행 상황과 일정에 맞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다양한 최신 교수전략을 적절히 활용해 인터넷 강의의 흥미도와 교육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온라인상에서의 진단을 통해 개개인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진단결과를 통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교육받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경쟁업체들과 구별되는 점이다. e캠퍼스는 지난 98년 노동부로부터 인터넷 교육훈련기관 1호로 인증받았다.

한국경제 | 2004.07.05 00:00

현대차 노사협상 `올해만 같아라'

... 있다. 협상 초기에 쟁점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올해는 노사간파업기간을 줄이고 빠른 시일내 협상을 끝내는 등 새로운 노사협상 관행을 만들어보려는 의지가 남달랐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또 그동안 재계와 노동계의 `대리전'이라 평가받아온 현대차 노사협상이지만,각종 쟁점에서 마냥 대립각을 세우는 등 예년 처럼 무의미하게 끌고 가는 협상이 아니라 노사가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등의 노련한 협상 전략을 발휘, 분쟁의 소지를비켜갈 수 있었던 점도 ...

연합뉴스 | 2004.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