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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본회의 결과 따라 장기전 돌입"

한미은행 파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금융노조는 본회의 결과를 지켜본 뒤 이날 오후 3시 38개 지부 대표자회의를 열어 은행권 전체 연대파업 돌입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금융노조는 협상에서도 진전이 없으면 경기도 여주의 한국노총 연수원으로 농성장소를 옮긴다는 방침입니다. 사측에서 요구하는 본점의 불법 점거를 해제하는 동시에 장기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됩니다. 한편 하영구 행장과 금융노조 양병민 위원장은 새벽 회동을 가...

한국경제TV | 2004.07.05 00:00

"후세인 사형될 가능성 높다" .. 영국前이라크 특사

... 이 같은 발언은 이라크전과 관련해 영국 정보기관들의 오류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버틀러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오는 14일 또는 15일 발표될 예정인 버틀러 보고서가 이라크 정보를 수집하고분석해온 정보기관 책임자들을 강력히 비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집권 노동당의피터 헤인 의원은 버틀러 위원회의 조사가 `마녀 사냥'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경고한 바 있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lcs@yna.co.kr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청년 취업, 일본 IT에 활로

국내 경기 침체로 청년 실업률이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남지역 정보기술(IT) 인력이 일본 진출에 속속 성공,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협회가 노동부의 협조를 받아 시행하고 있는 IT 마스터 과정 1-7기 수료자 중 전남북 소재 대학출신 35명 가운데 15명이 일본 IT업체에 취업해 활동하거나 채용이 확정됐다. 교육생들이 주로 취업하는 곳은 일본의 유명 IT업체들인 PDS와 글로벌 사이버넷, 코스모브리지 등으로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안철수 칼럼 "빌 게이츠라도 한국에선 성공하기

... 위해서는 전혀 다른 키워드가 요구된다"면서 "그것은 지식정보산업과 위험관리(risk management)"라고 말했다. 그는 "지식정보산업은 기존의 제조업에 부가가치를 더해서 이미 앞서가기 시작한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 그리고 노동집약적 산업특성을 잘 이용한다면 아주 작은 규모의 산업 육성으로도 수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성수대교 붕괴의 예를 보더라도, 이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기에는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금수산기념궁전 753만여명 참관".. 북 방송

지난 94년 사망한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평양의 금수산 기념궁전이 95년 7월 개관한 이래 총 753만5천여명이 참배했다고 북한의 중앙방송이 5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인민군 장병과 노동자ㆍ농민을 비롯한 각계층의 북한 주민 그리고 4만1천여명의 해외 동포와 남한 주민, 4만3천여명의 외국인이 금수산 기념궁전을 참배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세월이 흐를수록 주체의 최고성지에로 끊임없이 흐르는 위인칭송의 대하(大河)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노사정 대표자회의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5일 서울 경총회관에서 2차모임을 갖고 노사정위 개편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박용성 상의 회장,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이수영 경총 회장,김대환 노동부 장관,김금수 노사정위원장,이용득 한노총위원장.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05 00:00

"자동차산업 협의체 성실히 임할것" .. 노조

... `자동차산업 노사협의체 구성 등 협약'과 관련,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위해 협의체 운영에 최대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산업연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노사가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논의함으로써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인 역할을 증대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의미를 부여한 뒤 "노조는 협의체 운영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아직 참가하지 못한업체의 조속한 참가를 요청한다"고 발표했다. 금속산업연맹은 또 "협의체는 자동차 산업전체의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현대차 교섭 완전타결 .. 노사 상생기반 구축

... 57일만인5일 조합원 찬반투표 가결로 완전 타결됐다. 지난해 임단협에서 116일간 교섭을 끌며 47일간의 파업으로 10만4천895대, 1조3천106억원의 생산손실을 초래했던 것에 비하면 적지않은 성과다. 현대차 노사는 재계와 노동계의 대리전으로 번졌던 예년의 관행에서 벗어나 향후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확립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회사측은 협상 조기타결을 발판으로 하반기 내수판매 목표 달성 및 수출진작을 위한 고삐를 바짝 쥐고 글로벌 톱5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로치,"선진국..中/인도 보호무역주의 바람직하지 않다"

... 진단했다. 중국은 산업화에 중점을 두면서 GDP내 산업 비중이 90년 41.6%에서 지난해 52.3%로 올라갔으며 인도는 서비스 부문에 주력하면서 GDP내 서비스 비중이 40.6%에서 52.3%로 상승. 로치는 IT기술 발달로 노동,서비스와 같은 비교역재가 교역재 성격을 띄게 되면서 급속히 아시아로 옮겨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선진국내 고용과 임금에 새로운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선진국은 이러한 중국,인도의 정책을 반칙으로 규정하며 보호주의 ...

한국경제 | 2004.07.05 00:00 | hskim

노사정대표 "업종별협의회 구성"

노사정 대표는 현재 노ㆍ사ㆍ정ㆍ공익위원으로 구성된 노사정위원회에 시민단체 또는 정당을 추가 참여시키고 산하에 '업종별 협의회'를 두는 방안을 본격 논의키로 했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이수영 경총 회장,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 등 대표자 6명은 5일 서울 경총회관에서 노사정대표자 회의 2차 모임을 갖고 △노사정위 성격 △논의 의제 △명칭 △참여주체 △업종별 협의회 구성 등 5개 ...

한국경제 | 2004.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