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케리(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의 베트남전 무훈을 둘러싼 논란으로 케리나 조지 부시 대통령이나 모두 정치적으로 취약해질 위험이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주요 민주당측 전략가들은 케리에 대한 비방광고가 얼마나 정확한지에 관계없이 케리의 인격과 신뢰도를 훼손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이 비방광고들이 케리가 신용할 수 없고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라는 부시측의 주장과 꼭 들어맞기 때문이라는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82명을 포함해 여야의원 102명의 서명을 받아놓은 상태로, 전체 의원 과반수 서명을 받아 다음주께 폐지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당 우원식(禹元植), 한나라당 배일도(裵一道), 민주노동당 노회찬(魯會燦),민주당 이상열(李相烈) 의원 등 국회 국보법폐지추진모임의 각당 간사들은 27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우원식 의원은 "국보법 폐지에 따른 법률적 공백은 형법으로 보완할 수 있다"며"우리당 의원 120명 이상을 포함해 전체 의원 150명 이상이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미국 연방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로레타 산체스(민주당) 의원은 26일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 "당초 미군 6천500명을 철수시키려 했으나 이라크 상황이 어려워져 1만2천명으로 철수규모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고방미중인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이 전했다. 산체스 의원은 이날 오전(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에서 홍 의원과면담한 자리에서 "미군감축은 전통적인 미국의 한반도 정책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이라크 현지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음식점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남 나주 등 태풍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데 협력해 줄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오찬 간담회에는 주승용(朱昇鎔) 의원 등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 10명과 이정일(李正一) 의원 등 민주당 의원 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지난 23일 태풍 피해를 본 지역에 대해 재난지역 선포 등종합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한 바 있으며, 열린우리당도 이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여야 의원 30명은 26일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재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고진화(高鎭和), 민주노동당 조승수(趙承洙), 민주당 손봉숙(孫鳳淑)의원 등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율 스님이 57일 동안 단식을 벌인 것은 무분별한 개발정책으로 병들어가는 한반도의 심폐기능을 되살리려는 호소였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는 고속철도 천성산-부산 구간 환경영향평가를 재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 청와대 문재인(文在寅)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생명보호에 기여코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헌혈행사에는 김덕규(金德圭) 박희태(朴熺太) 부의장 등 의장단, 열린우리당 천정배(千正培) 원내대표와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원내대표,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원내대표 등이 참여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 여야 간사인 이기우(李基宇) 고경화(高京華) 의원, 남궁석(南宮晳)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국회사무처의 차관급 이상 인사, 이윤구 대한적십자사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구성된 부시 일당은 전형적인 정치 깡패집단"이라고 비난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특히 "일부 행정부 관리들은 평양측이 부시에게 한반도 문제의움직임과 관련 어떤 정치적인 이익도 주지 않기 위해 회담을 침몰시키려 한다고 믿는다"면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는 부시 대통령이 북한과 양자협상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해왔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최근 위스콘신주에서의 선거유세 과정에서 "(미국이) 중국ㆍ일본ㆍ한국ㆍ러시아와 한덩어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지금 5개국이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황진하(黃震夏) 제2정조위원장도 "남북대치 상황으로 안보가 중요한 시기에 종교적 이유를 달아서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은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간 대체복무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며 환영했다.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원내대표는 "헌재의 판단을 존중하고 이해한다"고 밝히면서 "당내에서는 병역의 의무가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노동당 김배곤(金培坤) 부대변인은 "병역 거부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에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변화할 수도 있고 근본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다"며 "정치가 제대로 되느냐는 이것에달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형오(金炯旿)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진성당원 확보 및 관리를 위해당내 기획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진성당원 제도는 당비를 납부해야만 당원으로 인정, 권한을 주는 제도로 민주노동당이 현재 서구 진보정당의 전통을 따라 시행하고 있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도입을 추진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4.08.26 00:00

... 부장판사)는26일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배기운전 의원(54)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죄를 적용,벌금 60만원을 선고했다. 또 나주시의원 박모(56)씨와 전 민주당 나주시 홍보부장 김모(37)씨에 대해서도 같은 죄를 적용, 벌금 90만원과 6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 제한기간에 나주.화순 지역 당직자와 종교단체에 금품을 ...

연합뉴스 | 2004.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