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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전문기사회(회장정수현칠단)가 내년부터 시작되는 종합유선방 송(CATV)을 통해 바둑프로그램을 공급할 가칭 "한국바둑영상"설립을 추 진하고 있다. 공보처가 종합유선방송프로그램에 바둑채널을 추가할 방침을 정함에 따 라 한국기원기사회가 프로그램공급업체설립작업에 들어간것. 1,000만바둑팬들을 대상으로 방영될 CATV바둑채널은 바둑강좌 프로기사 일대기소개 인터뷰 토크쇼 한중일유명바둑대회중계및해설등을 담아낼 예 정이다. 바둑채널은 공보처로부터 이미 CATV채널로서의 ...

한국경제 | 1994.06.05 00:00

조훈현구단(41)과 유창혁육단(28)이 제7회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에서 일본기사들을 모두 불계로 꺾고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3일 경주힐튼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대회8강전에서 조구단은 일본의 가토 마사오(가등정부)구단에 21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또 지난해 우승자 유창혁육단은 처음으로 대결하는 고바야시 고이치구단을 174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었다. 한편 조치훈구단은 중국의 장문동구단을 124수만에 백불계로, 임해봉구단은 ...

한국경제 | 1994.06.04 00:00

.에이텔은 포스서브를 통해 미국과 영국의 55개 신문기사를 제공하는 "신문자료실"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워싱턴 포스트 런던타임스 인디펜던트등의 신문 전문이 지난 80년부터 현재까지 담겨져 있으며 특정주제에 ... 기능도 들어있다. .데이콤이 오는 8월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리안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온라인 아마추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바둑대회는 참가자가 컴퓨터통신을 통해 자신의 방에서 멀리 떨어진 상대방과 바둑을 두는 ...

한국경제 | 1994.05.27 00:00

조훈현구단과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구단간의 제5기동양증권배 세계바둑 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제1,2국이 16,18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 에서 벌어진다. 이번 결승대국에서 조구단은 세계대회 두번째패권을,요다구단은 세계대회 첫패권을 노리고 있다. 두기사의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호각세이다.

한국경제 | 1994.05.16 00:00

제5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우승상금 1억원) 결승 5번기 제1국이 16일 오전 10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를 4연패한 한국은 조훈현 9단이 나서며, 상대는 한국기사 킬러인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 9단(의전기기)이다. 두 기사는 지금까지 1승1패를 기록, 이번 대회 우승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4.05.16 00:00

민주당의 장영달의원은 4일 세계바둑계를 제패한 이창호6단에게 병역특례를 부여해야한다는 내용의 서면질의서를 이병태국방장관에게 보냈다. 장의원은 질의서에서 조치훈기사의 경우 병역면제혜택을 준 선례가 있다고 지적하고 세계바둑계를 제패,국위를 선양하고있는 이창호6단 에게도 바둑연구에만 전념할수있는 조치를 취하는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4.05.05 00:00

... 서봉수구단에 2승, 유창혁육단에 3승1패, 이창호육단에 5승1패, 정수현 칠단과 임선근팔단에 각각 1승등 유독 한국기사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불과 1년전만해도 "새끼호랑이"정도의 신예강호로 여겨졌던 요다구단이 이제는 다케미야 ... 오히려 역습을 가하고 그과정에서 상대의 실착을 그대로 자신의 승리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마디로 요다바둑은 초반포석이 좋고 중반전투과정에서 찬스포착에 강하며 끝내기도 깔끔한 그야말로 "잘두는 바둑"이라는게 프로기사들의 ...

한국경제 | 1994.04.25 00:00

제5기동양증권배세계바둑선수권대회 패권향방은 조훈현9단과 일본의 요다 노리모토(의전기기)9단의 결승5번기로 압축됐다. 조9단은 20일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아테네가든에서 벌어진 대회준결승 3번기제2국에서 중국의 섭위평9단을 246수만에 백불계승으로 꺾고 2연승 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유창혁6단은 "한국기사킬러" 요다9단에게 188수만에 흑불계패를 당해 2연속불계패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결승5번기 제1,2국은 다음달 16,18일 ...

한국경제 | 1994.04.20 00:00

.여류프로바둑이 매서워졌다. 남자프로초단과 2점치수정도라는 지금까지의 통념을 깨고 각종 기전2차 예선에 올라 기력의 남녀평준화를선언하고 나선것.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여류바둑의 선봉장은 여류최강 윤영선초단(16.동덕 여고2). ... 있다. 이같은 여류프로바둑의 성장은 지난해말 제1기프로여류국수전과 제1회 EBS배여류프로기전의 잇따른창설로 여류기사들의 기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는데 따른것. .직장 바둑교실,여성 대학 아마유단자등 아마바둑단체들을 총망라할 ...

한국경제 | 1994.03.21 00:00

한국이 낳은 천재기사 이창호6단이 군입대를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충암고를 졸업한 이6단이 이제 만16세가 되어 오는 8월께 고 향향인 전중에서 신체검사를 받게된것.병역제도상 이6단은 오는 8-9 월께 신체검사를 받고난후 내년 7-8월께 군복을 입어야 한다. 지난해 일부 사립대학에의 특례입학을 모색했으나 쫘절되고 "이쩨는 바둑에만 전념하겠다"고 한 이 6단에게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긴것이다.

한국경제 | 1994.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