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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년부터 자동차 대물보험 의무화

    오는 2005년초부터 자동차 대물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가 피해자에게 우선 보상을 하고사후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자기부담금제도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대물보험 미가입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시 보상지연문제와 불충분한 보상으로 분쟁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물보험 가입이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위도 원전센터 반대 움직임 가시화

    ... `유치반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위도사랑모임은 또 핵폐기장 무효화 및 핵발전소 추방 범군민대책위 측으로부터건네받은 노란색 티셔츠와 깃발 등을 주민총회 현장에서 나눠줄 계획이다. 위도사랑모임 회원 서대석(52)씨는 "정부의 현금보상 불가 결정이 내려진 지난29일 오후부터 많은 주민들이 반대입장으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위도에 반대기류가뚜렷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이젠 공개적으로 나서 반대운동을 펴 나갈 생각"이라고말했다. 한편 정영복 원전센터유치 위도대책위장과 반대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미국 "북핵 다자회담 성사 상당히 확신"

    ... 결정된다"고전제한 뒤 다자회담 추진과 안보리 논의는 "논리적으로 상충하지 않는다"며 이는 미국의 변하지 않은 기본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다자회담에 앞서 대북대화의 원칙을 밝힌 바 있다면서 "미국은 북핵 폐기를 전제로 결코 보상을 하지 않으며 또한 북한의 체제교체를 원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북핵문제의 돌파구를 열기 위한 중국 등 주변 이해당사국들의 외교적 노력과 함께 미국은 뉴욕 채널을 통해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차석대사와 전화 등을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자동차 '오토론' 대출 부실 '국민銀ㆍ수협 절반씩 책임' ‥ 법원

    ... 11억7천여만원의 공제금을 지급하라'며 수협을 상대로 낸 공제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6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은행은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보험계약 약관에 따라 수협이 모두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명의도용, 허위 재산증명서, 가짜 재직증명서로 꾸민 대출신청서를 확인하지 않은 대출은행에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오토론은 2001년 국민은행과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이 만든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상품으로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 "위도 민심 달래기용 사업을 찾아라"

    원전센터 유치가 확정된 위도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사업'은 뭘까? 전북 부안군은 요즘 현금 보상 방침 철회로 험악해진 위도 주민들의 민심을 달랠 획기적인 사업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전센터를 유치한 위도 주민에 대해 현금보상을 하지 않고 대신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실질적인 혜택 사업' 찾기가 부안군에 주어진 특명이다. 문제는 원전센터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천자칼럼] 인터넷 뱅킹

    과학기술은 언제나 창조력과 파괴력을 함께 지닌다. 위대한 발명이 엄청난 보상과 시련을 동시에 안겨주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인터넷도 마찬가지다. 인쇄술 이후의 최대 발명이라는 찬사에도 불구하고 메두사같은 '빅브라더'의 출현을 가져와 종국엔 모든 사람의 자유가 통제되는 디스토피아를 만들지 모른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정보 과부하로 스트레스와 어지러움만 가중시킬 뿐이라는 데이비드 솅크의 지적도 그중 하나다. 인터넷의 과잉정보는 사람들의 판단을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 태평양전쟁 희생자들, `집단 국적포기'

    ...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진위는 국적포기서를 모은 뒤 제58주년 광복절을 앞둔 다음 달 13일 청와대에전달할 계획이다. 특별법 추진위 최봉태 공동집행위원장은 "일제 강점시기 피해자들은 국내법이나조약 등 국제법에 의해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했고 명예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70∼80대에 접어든 피해자들은 정부의 외면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정부도 1965년 체결한 한일협정을 핑계 삼아 피해자들의 정당한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남북한-일본, 유엔인권소위서 논전

    ... 폭력을 통해 실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요코다 위원은 일본인 납북은 중대한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면서 북한 정부가 이를 공식적이고 진지하게 사과해야 하며 북한내에 생존한 5명의 피랍자를 조속히 송환해야 하고 피해자에게는 전폭적인 보상도 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측은 박수길 위원과 요코타 위원의 발언에강력한 반대와 심각한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북한 대표부 서기관은 이른바 납북 일본인 가운데 상당수는 자유의사나 동의를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野 핵폐기장 보상문제 논란

    전북 부안군 위도 핵폐기장 주민들에 대한 현금보상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주요당직자들간에도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와 만나 "섬전체에 이득도 있어야 하겠지만 개인에 대해서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현금을 줄 수 있다"면서 "그게 아니면 집을 개수하거나 부엌을 개량해주는 등 직접이득을 어느 정도 배려해줄수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분규수습때 보면 본인에게 직접지원하는 ...

    연합뉴스 | 2003.07.30 00:00

  • "방폐장 주민에 이주대책비 지급"..高총리, 현금보상은 안해

    고건 국무총리는 30일 전북 부안군 위도의 방사선폐기물 처리장 건설추진에 대한 현지주민 보상문제와 관련,"현금 보상이 안된다는 방침은 확고하지만 이주하겠다고 하면 이주대책비를 주고 토지를 매수하고 또 소득증대방안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국정과제 위원회인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대책회의를 하고 있으니까 지켜보자"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

    한국경제 | 2003.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