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8.8% 증가한 5백3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상반기 순이익은 3백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6% 줄었다. 이는 아산만공장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효과가 작년말로 종결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자보상배율은 1.96을 기록,현금창출능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동부제강의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보다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가 절대 저평가돼 있는 만큼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동부전자 관련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청약철회를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해외상품 구매대행사이트의 대부분이 일반쇼핑몰보다 배송기간이 두배나 길어 물품 손상 및 분실에 따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소비자피해보상 보험에 가입한 곳은 불과 2개 사이트에 불과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해외상품 구매대행사이트들이 해외 소비물품을 대상으로영업을 하고 있지만 상품 이용자와 운영장소가 국내인 것을 감안, 국내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입장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가 공개한 통장 입출금 내역에 따르면 `MR.789', `MR.02'로 표기된입금자로부터 각각 3천만원과 2천만원이 입금됐다. 조 회장은 "입금자가 신분을 밝히기 곤란한 입장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우선 계약자들의 피해 보상에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입금자가 자신의 신원 공개를 허락할 때까지는 누구인지 알게 되더라도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prayerahn@yna.co.kr

연합뉴스 | 2003.07.31 00:00

원전센터 유치가 확정된 위도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 사업'은 뭘까? 전북 부안군은 요즘 현금 보상 방침 철회로 험악해진 위도 주민들의 민심을 달랠 획기적인 사업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정부는 지난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전센터를 유치한 위도 주민에 대해 현금보상을 하지 않고 대신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 `실질적인 혜택 사업' 찾기가 부안군에 주어진 특명이다. 문제는 원전센터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11억7천여만원의 공제금을 지급하라'며 수협을 상대로 낸 공제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6억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민은행은 대출금 연체로 인한 피해를 보험계약약관에 따라 수협이 모두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나 명의도용,허위 재산증명서,가짜 재직증명서로 꾸민 대출신청서를 확인하지 않은 대출은행에도 절반의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오토론은 지난 2001년 국민은행과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이 만든 자동차 구입자금 대출상품으로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8일 미주(美洲)인권위원회는 엘살바도르 당국의 소행과 관련한 보고서를 미주(美洲)인권재판소에 제출했다고 AI는 밝혔다. AI는 엘살바도르 당국이 ▲실종 어린이를 찾기 위한 국가위원회를 설립하고 ▲인권유린 희생자들에 대해 국제 인권 기준에 따라 보상 책임을 다해야 하며 ▲강제실종자들에 관한 미주(美洲) 협약에 비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김영섭 특파원 kimys@yna.co.kr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도내 모 일간지 주최로 변산 해수욕장에서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인 `미스 변산선발대회'는 대책위가 실력으로 저지할 움직임을 보이자 전주로 옮겨 개최될 예정이다. 원전센터 반대 운동이 이처럼 확산 조짐을 보이는 것은 정부의 현금보상 방침철회 이후 위도를 비롯한 부안군내의 원전센터 반대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이 지역 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과 추진일정을 제시하는 등 부안 민심을 달래기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은 3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정부가 위도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최종부지로 선정했고, 현재 행정행위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철회는 어렵다"고 못박았다. 윤 장관은 "주민들이 현금보상 배제방침에 실망했겠지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현금보상에 걸맞은 실질적인 지원을 펴나가겠다"며 "부안을 어느 지역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장관은 "내달 4일 부안을 다시 방문, 주민들을 설득할 예정이며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 기업주를 대상으로 1일부터 판매한다. 5인 이상이 단체로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단체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설계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형으로 가입하면 배우자 및 자녀까지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실손보상을 강화해 생명보험사의 상품과 보장내용을 차별화했으며 단체의 규모에 따라 최고 4%까지 보험료를 깎아준다. 보험기간은 3∼15년이며 이 범위 안에서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60세다. 1588-0100조재길 기자 ...

한국경제 | 2003.07.31 00:00

고건 국무총리는 30일 전북 부안군 위도의 방사선폐기물 처리장 건설추진에 대한 현지주민 보상문제와 관련,"현금 보상이 안된다는 방침은 확고하지만 이주하겠다고 하면 이주대책비를 주고 토지를 매수하고 또 소득증대방안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국정과제 위원회인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하고 "대책회의를 하고 있으니까 지켜보자"고 밝혔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

한국경제 | 2003.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