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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1차 추경예산에 포함된 지방채 인수자금 2천120억원 가운데 1천50억원을 재해복구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도로시설 건설에 464억원, 경상수익사업에 60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또 지역별로는 수해피해가 심한 경상남도와 강원도에 각각 690억원, 390억원을할당했으며, 대구 지하철 참사 수습에 200억원, 부산의 생곡 쓰레기 매립장 확장에300억원이 지원된다. 인천은 검단산업단지 우회도로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정부는 태풍 `매미'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사유시설 피해복구에 융자를 포함해 모두 1조6천867억여원을 지원키로 잠정 결정했다. 기획예산처는 21일 국회 예결위 이한구(李漢久.한나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이재민 구호와 사유시설 피해복구에 2조579억6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이 가운데 3천711억8천만원은 피해자 본인이 부담토록 하되 1조6천867억7천만원은 국고와 지방비, 수재의연금, 지방비, 융자 등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보유세 대폭 강화 및 지자체과표의 단계적 현실화, 국세의 공시지가 기준부과, 양도차익 중과세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총리는 경기전망과 관련, "한국은행이나 KDI는 올해 3% 성장이 어렵다고 전망하나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차질업는 경기대책을 강화하면서 3% 성장달성을 위해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5% 경제성장이 된다고 보고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고 총리는 "연말까지 이전 기준을 설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론스타의 투자회수는 국내증시 재상장이나 뉴욕증시 상장 등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장은 "극동건설의 현장인력이 워낙 뛰어나 공공공사 수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태풍 매미로 인해 무너진 영동선 교량 복구공사를 한달여만에 끝낸 사실이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98년 12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극동건설은 올 4월 다국적 투자펀드인 론스타에 인수됐으며 올 상반기 매출 1천353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의 실적을 올릴 정도로 경영이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올연말까지 항만시설 사용료를 전액 감면해 줄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항만내에 창고 등 시설물을 소유하거나 화물을 적재하고 있는업체들은 올연말까지 부지사용료와 화물체화료 등을 내지 않아도 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국가 세입은 최대 5억6천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항만시설물 및 화물의 조기 복구와 항만운영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280만배럴의석유 생산을 달성하려면 지중해에 면한 터키의 세이한항(港)으로 이어지는 송유관을재가동하고 약탈행위를 방지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와 세이한을 잇는 이 송유관은 지난 8월 잠시 재가동 된후 복구 작업을 위해 다시 폐쇄됐다. 이 관리는 또 장기적으로 북부와 남부 사이의 수출경로를 분산시키기 위해 제2의 전략적 송유관을 건설하고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파괴된 미나 알-바크르 인근의세계 최대의 저장 탱크 시설을 복구한다는 계획도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회사측은 중질유를 반응기로 보내는 튜브에서 균열이 발생해 화재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질유 분해시설은 벙커C유를 경유 등유 등으로 분해하는 설비로 화재가 난 곳은 하루 4만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복구에 최소 보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직접적인 피해와 생산 중단에 따른 매출감소 등 피해액은 수십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날 화재는 공장내 높이 40m 굴뚝과 주변 유류 라인에서 불길이 치솟으며 시작됐다. 화재가 나자 울산시 소방본부 ...

한국경제 | 2003.10.21 00:00

'이라크 미수금도 받아야지, 수주도 챙겨야지,홍보도 해야지...' 오는 28일로 취임 7개월을 맞는 현대건설 이지송(李之松) 사장이 현대건설의 재건을 위해 이라크 미수금 회수, 이라크 전후복구사업 진출, 국내외 수주 및 홍보업무 등 회사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일일이 챙기느라 눈코 뜰 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사장은 이라크 미수금 회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국내 건설현장을 직접 챙기고 대학강단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 현대건설의 ...

연합뉴스 | 2003.10.21 00:00

이라크 민간정부가 2년내에 출범했을때 우리나라는 이라크로부터 연간 4억-8억달러의 외화획득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 주동주 부연구위원은 20일 `이라크 파병의 경제적 영향'이란 제목의보고서를 통해 "이라크의 전후 복구사업은 향후 10여년에 걸쳐 연간 150억-200억달러 규모의 건설 및 상품수입 수요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주 연구위원은 "특히 우리나라의 이라크 추가파병은 복구작업에 유리한 입지를구축할 수 있는 기회이며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 테크메이트가3%대, 장갑차 제작업체 대우종합기계가 1%대의 상승세를 타는 등 파병과 관련된 방위산업체의 주가도 강세다. LG투자증권 서정광 연구원은 "이라크 파병을 계기로 전쟁으로 파괴된 현지 석유와 가스플랜트의 발주 공사 등 전후 복구사업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라크 미수 채권 회수 등은 아직 기대감 수준에 머물고 있고 관련 업체의 주가도 반짝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제기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10.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