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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통제 품목 자동차·제트스키, 러시아에 우회 판매한 일당

... 결과 이들은 회사 2개를 운영하면서 수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제출하거나 러시아 주변국에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카자흐스탄이나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한 것처럼 꾸민 뒤 운송 과정에서 수취인을 바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물품을 인도하거나, 수출 제재가 없는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러시아로 우회 수출했다. 이들이 불법 수출한 규모는 51억원 상당의 자동차 37대와 제트스키 64대에 달한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러시아·벨라루스 ...

한국경제 | 2024.01.29 09:44 | YONHAP

'北 밀착' 러, 유일 접경지 연해주 하산 철도검문소 현대화 착수

... 봉쇄했다가 2년 9개월 만인 2022년 11월 북러 간 철도 화물 운송을 재개했다. 특히 연해주 정부는 북한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올해 안으로 북한 나진으로 오가는 여객 철도 노선 개통도 추진 중이다. 한편 연해주 정부는 다음 달 9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단체관광객을 북한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는 작년 9월 열린 양국 정상회담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해외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1.28 12:00 | YONHAP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러 블라디보스토크 1호 골프장 회원 모집

국내 시행사 해중디벨로퍼스가 현지 건설사(Dalniy Vostok)와 조성하는 ‘블라디보스토크 퍼시픽오션 골프&리조트’에서 주주회원을 모집한다.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들어서는 1호 골프장이다. 약 251만㎡ 부지에 36홀 골프장으로 건립된다. 리조트는 호텔 및 골프텔(150실), 단독 골프 빌리지(50동) 등으로 이뤄진다. 개인 회원권은 3000만원이다. 7년 만기 전액 반환, 월 8회 그린피 무료 이용 등의 ...

한국경제 | 2024.01.24 16:03

러시아 가는 북한인 급증…북중접경엔 양국 오가는 트럭 늘어서(종합)

... 강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란코프 교수는 통계에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북한 노동자들이 1∼2년 이내에 러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NK뉴스는 최근 탐사보도를 통해 북한 노동자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건설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는 노동력이 부족하다며 현지 건설사업에 북한 일꾼 4천500∼5천명을 유치하고 싶다고 밝혔다.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등 ...

한국경제 | 2024.01.24 15:37 | YONHAP

러시아 가는 북한인 급증…"북러밀착 속 외화벌이 재개될 수도"

... 고용허가를 금지하고 이들의 송환을 강제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란코프 교수는 통계에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북한 노동자들이 1∼2년 이내에 러시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NK뉴스는 북한 노동자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건설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러시아 지방정부가 지속적 노동력 부족 속에 북한 일꾼 수천명을 시베리아 건설사업에 들여보낼 계획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점령 뒤 병합된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

한국경제 | 2024.01.24 11:02 | YONHAP

"푸틴, 대선 전엔 방북 계획 없다"

... '특별군사작전' 중에도 국민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뒤, 이 작전을 지지하고 있는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월에는 북한 최대 명절로 꼽히는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 15일)도 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가까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북한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도 동방경제포럼 직후 열렸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면 북러의 군사, 우주기술,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 ...

한국경제TV | 2024.01.24 05:28

"푸틴, 대선 전엔 방북 계획 없어"…4월 이후 갈듯(종합2보)

... '특별군사작전' 중에도 국민 지지로 재선에 성공한 뒤, 이 작전을 지지하고 있는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월에는 북한 최대 명절로 꼽히는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 15일)도 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 가까운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북한을 찾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지난해 북러 정상회담도 동방경제포럼 직후 열렸다.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면 북러의 군사, 우주기술,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 ...

한국경제 | 2024.01.24 03:28 | YONHAP

제재 여파에 러 블라디보스토크항 컨테이너 처리량 최고치 기록

2023년 85만9천400TEU, 전년보다 12%↑…극동 지역에 물류 몰려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으로의 접근이 막힌 러시아가 극동 지역을 대체 물류 통로로 활용 중인 가운데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항구의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포트뉴스(PortNews) 등에 따르면 지난해 블라디보스토크항 상업 터미널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기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85만9천400TEU(1TEU는 ...

한국경제 | 2024.01.18 11:59 | YONHAP

목적지는 평양…러시아인 '우르르'

... 다만 단순 호기심 차원에서 참여를 신청한 사람도 있을 수 있어 실제로 북한 관광에 나설 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북한 단체관광은 다음 달 9∼12일 3박 4일간 이뤄진다. 관광객은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평양 간 왕복 항공료와 북한 내 항공권 등을 포함해 1인당 750달러(약 100만원)를 부담해야 한다. 이들은 평양에 도착해 양각도호텔에서 하루 묵은 뒤 김일성 광장, 개선문, 주체사상탑 등을 둘러보고 원산 마식령스키장 리조트를 ...

한국경제TV | 2024.01.17 13:52

北단체관광에 러시아인 관심…"평양·스키장 일정에 100명 신청"

... 다만 단순 호기심 차원에서 참여를 신청한 사람도 있을 수 있어 실제로 북한 관광에 나설 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북한 단체관광은 다음 달 9∼12일 3박 4일간 이뤄진다. 관광객은 극동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평양 간 왕복 항공료와 북한 내 항공권 등을 포함해 1인당 750달러(약 100만원)를 부담해야 한다. 이들은 평양에 도착해 양각도호텔에서 하루 묵은 뒤 김일성 광장, 개선문, 주체사상탑 등을 둘러보고 원산 마식령스키장 리조트를 ...

한국경제 | 2024.01.17 13:0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