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 '주식 양도차익 과세' 논란

민주통합당이 선거를 하루 앞두고 주식 투자 과세 논란에 휘말렸다. 조윤선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전날 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민주당의 비례대표 4번인 홍종학 후보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해 전면적으로 과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렇게 되면 대주주뿐 아니라 소액 주식 투자자도 수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일정 지분율(새누리당은 유가증권 2%, 코스닥 3.5%, 민주당은 유가증권 2%, 코스닥 ...

한국경제 | 2012.04.10 00:00 | 김재후

막판 표심잡기 나선 박근혜·나꼼수, 최후의 승자는

총선을 하루 앞둔 10일 인터넷 팟캐스트방송 '나는꼼수다(이하 나꼼수)'의 멤버와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원장이 격전지의 유세 현장을 찾았다. 나꼼수 멤버 주진우 기자는 이날 '막말 파문'에 휩싸인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와 광운대학교 정문에서 막판 유세를 이어갔다. 나꼼수 팬카페 회원들도 유세 현장을 찾아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주 기자는 "김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인 면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결과에 대한 ...

한국경제 | 2012.04.10 00:00 | jiyun

강북·수도권 곳곳 10분단위 훑어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2시까지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훑으며 마지막 표몰이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13일간 전국 200개 선거구(중복 방문 포함)를 누볐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 유세일에 최대 격전지이자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을 선택했다. 당초 서울 북부와 경기 동북부 및 남부의 10개 지역을 방문키로 했으나 오후에 급히 '야간 유세' 2개 일정을 추가해 10여분 단위의 강행군을 소화했다. 서울 및 수도권은 전체 246개 선거구 ...

한국경제 | 2012.04.10 00:00 | 김정은

파산위기 용인시 "시유지 팔아 2000억 재원 마련"

...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미 지난달부터 5급 이상 공무원들의 올해 기본급 인상분을 전부 반납하고,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업무추진비도 30% 삭감했다. 시의회도 시의 이 같은 자구책에 일단 긍정적이다.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새누리당)은 “지금으로선 지방채 발행과 시유지 매각을 제외하곤 별다른 방안이 없다”며 “시의회도 시가 추진하는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전철 사업비 지급을 놓고 시와 시의회 간 본격적인 책임공방이 벌어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

한국경제 | 2012.04.10 00:00 | 강경민

새누리당, "김용민 후보 출당 조치 않는 것은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

이혜훈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막말 발언 논란에 휩싸인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 갑)와 관련, "민주통합당이 김 후보를 정리하지 않는 것은 국민들과 싸우자는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 실장의 이번 발언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김 후보의 사퇴 문제와 관련해 당에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따른 반응이다. 한 대표는 지난 7일 "민주통합당과 저희 후보들을 지지해주는 분들과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janus

문대성 논문 심사위원장 "표절 200% 확실"

부산 사하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의 당시 논문 심사위원장을 했던 교수가 "(문 후보의) 표절은 200% 확실하다"고 발언한 사실이 전해졌다.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대성의 논문 심사위원장을 했던 국민대 교수와 방금 통화했다'며 국민대 교수가 '표절이 200% 확실하고 거의 대필 수준으로 본다'고 발언한 사실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이 '논문을 심사할 때 걸러지는 시스템은 (사용이) 어려운가요'라고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edith

여론조사 얼마나 맞을까, '5% 표심'에 달렸다

...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일 경우 휴대전화만 쓰는 국민들은 제외되는 것이다. 최근 젊은 층은 유선전화 없이 휴대전화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여론조사에서 제외되기 쉽다. 여야는 '숨은 5% 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9일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2010년 지방선거 당시 여론조사는 물론이고 출구조사조차도 15~20%까지 틀린 적이 있다"며 "그때도 새누리당이 압승을 하는 것으로 결과가 발표됐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 참패였다"고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edith

총선 막바지 유세, 박근혜와 한명숙의 대결 '11'대 '16'

'11' 대 '16' 4ㆍ11 총선을 이틀 앞둔 9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선대위원장이 방문할 선거구 수다. '붕대 투혼'과 '링거 투혼'을 이어가며 막판 표심몰이에 나서고 있는 양당의 선대위원장은 승부처인 수도권 지역 공략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ㆍ양천ㆍ강서를 거쳐 경기 김포ㆍ군포ㆍ과천, 인천 서구ㆍ중동ㆍ남동구 등 11개 선거구에서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서울 송파ㆍ...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leesm

총선 승리 고지는 '130~140석', 변수는 투표율

... 60~70개지만 이 결과에 대해서도 선거 전문가들은 "뚜껑이 열려봐야 안다"고 말하고 있다. 선거 막바지 최대 이슈로 떠오른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도 여론조사 공표시한인 4일 이후에 터져 판세 읽기가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수도권에서만 경합지역이 50개가 된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분석"이라며 "50개가 누가 이길 지 모르므로 승패가 갈리는 최대의 승부처는 수도권이 되는 선거"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전체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edith

새누리 공천 탈락 최란, '삭발 공약' 이외수에 비아냥

... 한다든가 아님 출간서적 인세 기증한다든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이외수 작가가 투표 독려 공약으로 “선거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삭발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 하지만 이외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탈락자 최란씨. 이외수 머리깎기 공약을 비난했다는 기사들이 줄지어 뜨고 있군요. 게다가 전 재산 기부나 인세 기부가 훨씬 가치 있을 거라는 견해까지 덧붙이셨습니다. 최란씨, 서툰 칼질은 자신을 다치게 합니다”라는 글을 ...

한국경제 | 2012.04.09 00:00 | angel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