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민주, 꼬리무는 '악재'…막말 김용민·문재인 무허가 건물

... 자료에는 빠져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등기 측량상의 오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을 허물 수 없었고 무허가 상태에서 재산신고도 할 수 없었지만 선거법에는 저촉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조윤선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유지를 침범하는 건물을 갖고 있다는게 공직 후보로 적절한 처신이냐"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심판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공세를 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

새누리 "정세균 논문표절 의혹"…민주 "출처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서울 종로 정세균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현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홍사덕 새누리당 (종로) 후보가 매우 급한 모양"이라며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패색이 짙어지자 대변인단을 동원해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비난했다. 논평에 따르면 정 후보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브랜드이미지가 상품선택에 미치는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

새누리·민주, 막판 '네거티브' 난타전

총선을 사흘 앞두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막판 네거티브 공세가 치열해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8일 새누리당 소속 송숙희 부산 사상구청장이 지역 주민·단체장들에게 이 지역에 출마한 같은 당 손수조 후보의 지원을 직ㆍ간접적으로 요구하는 등 관권선거를 했다며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송 구청장이 한 자치단체 임원에게 '위원장님, 우리 손수조 많이 도와주세요. 사상을 저들에게 넘길 수 없잖아요'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민주통합당의 주장이다.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

[취재수첩] 제1 야당의 위험한 기업관

... 권고했으나 김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심판받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우회적인 방법으로 “김 후보는 사퇴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한 셈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사과문을 통해 이번 선거를 '특권재벌경제로 민생을 파탄시킨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이번 정부 들어 고물가 등으로 서민 생활이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이명박 정부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3.1%로 김영삼(7.4%) 김대중(5.0%) 노무현(4.3%) 정부 때보다 낮다. 2008년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서욱진

'김용민 사퇴 압박' 피해간 韓대표

민주통합당이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버티기 전략에 들어갔다. 김 후보의 충격적인 과거 발언이 공개된 점은 분명 악재지만 오히려 이를 네거티브 전략으로 활용하려는 새누리당과 보수층에 역풍이 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명숙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황창화 대변인을 통해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대표로서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이호기

여야 2對2 혼전…득표율 30%면 당선권

... 양상이다. 면목 본동~7동, 상봉2동, 망우3동 유권자가 대상인 중랑갑은 강북의 대표적인 서민·중산층 선거구다. 지난 17, 18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한번씩 의석을 주고받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여권에서 김정 새누리당 후보와 공천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정현 후보가, 야권은 서영교 민주통합당 후보와 공천배제로 무소속 출마한 이상수 후보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리서치앤리서치여론조사에 따르면 서 후보가 22.2%로 1위를 기록한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김형호

박근혜 "막말 정치, 아이들이 뭘 배우겠나"…한명숙 "총선은 부자 정치, 서민 정치의 선택"

여야는 총선 전 마지막 주말에 총력 유세전을 벌였다.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충남과 대전, 충북, 강원의 8곳을 돌며 야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천안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사건에 대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자랄지,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야당이 생각하는 사회적 책임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김정은

박근혜·한명숙, 총선 D-3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ㆍ11 총선을 사흘 앞두고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으며 막판 표심(票心)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위원장은 8일 "야당의 한 후보가 특정 종교, 여성, 노인에 대한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을 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의 '막말 파문'을 꼬집었다. 그는 이날 충남 쌍용동에서 열린 합동유세에 참석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울지,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

박선숙 "투표율 60% 돼야 접전지서 야권 승리"

... 변수가 선거에서의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투표율 1~2% 차이가 당락의 희비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투표율이 60% 이상 돼야 접전지에서 야권 후보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합지에서 다 승리해야 전체 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심판의 초점을 흐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는 김용민 후보와 관련된 신문을 대량으로 구입해 배포한 행위가 있었다"고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

한명숙, 김용민 막말 사과…"국민께 마음의 상처 드려 죄송"

...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 차원에서 김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지만 김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심판받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번 4·11 총선과 관련해 "특별재벌경제로 민생을 파탄시킨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한다. 지지자 여러분께 거듭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해찬 상임고문은 김 후보의 막말발언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자 김 후보의 사퇴를 ...

한국경제 | 2012.04.08 00:00 |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