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새누리당 김무성 "오늘 내일 중 우파 단일화 해야 한다"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6일 여권 후보들의 자발적인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누리당과 여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 중 지역구에서 '압도적인 1등'이 아닌 후보들은 자진 사퇴하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박빙 지역이 많아서 새누리당이 막판 뒤집기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여권 후보간 우열이 가려진 곳에서는 (2등 후보가) 사퇴해 우파를 당선시켜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및 여권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edith

[총선 D-4] 벤처신화 vs 손학규 정책특보 '박빙 혈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적지 않은 분당을은 전통적인 새누리당 우세 지역이다. 그렇지만 지난해 4·27 보궐선거에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당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4·11 총선에서도 새누리당과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벤처신화의 주인공인 전하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에선 손 고문의 정책특보인 김병욱 지역위원장이 야권연대 후보로 나섰다. 전 후보는 6일 정자역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허란

[총선 D-4] 외박 싫어하는 박근혜, 부산서 1박하는 까닭은

새누리당이 후보를 낸 231개 지역구 중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까지 지원유세를 간 지역은 120곳이다. 아직 못 간 곳이 111곳이다.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은 고작 4일. 하루 평균 11개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절반 정도는 박 위원장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박 위원장이 두 번 찾은 곳은 서울에선 6개 지역으로 종로와 중구, 성동갑, 동대문갑, 광진갑, 강동갑이며, 부산은 2곳으로 사상과 수영이었다. 대부분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김정은

막말 발언 '김용민' 발목 잡은 건 방송인 김구라?

... 시사평론가다. 용민이가 인터넷 방송상에서 욕한 것 때문에 많은 분이 우려하시는 것 같은데 때와 장소를 구분 못 하는 그런 친구가 아니다. 유쾌한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와 서울 노원갑에서 맞서고 있는 새누리당 이노근 후보의 온라인 담당자는 이 영상을 본 뒤 '김용민'과 '김구라'의 인연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담당자는 이 둘이 2004, 2005년 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 함께 출연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당시 방송을 듣던 중 김 후보의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sjhjso

[총선 D-4] 기호 20번 한나라 공약은 '홍익인간' 계승

... 표방한 청년당은 온라인 상의 총회를 뜻하는 'e-총회'에서 정강정책과 당 대표 등을 결정하는 정당 구조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가자!대국민중심당은 독거노인 자립형공동체 거주시설을 설립하고 노인 일자리를 법제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의 옛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유교 윤리를 법제화하고 홍익인간 사상을 계승하겠다고 했다. 한광옥 전 의원이 주축이 된 정통민주당은 16개 시도를 40여개 광역자치시로 나누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도병욱 기자 dodo...

한국경제 | 2012.04.06 00:00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 가 슬로건?

... 후보들의 슬로건 전쟁이 뜨겁다. 슬로건이야말로 자신을 한 번에 각인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눈에 띄는 문구를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슬로건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건 역시 아들과 딸이다. 부산 사상에 나선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는 '사상딸내미'라는 표현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서영교 민주통합당 후보(서울 중랑갑)는 '중랑의 딸', 이재균 새누리당 후보(부산 영도)는 '영도의 아들', 권선택 자유선진당 후보(대전 중)는 '대전의 맏아들'을 내세웠다.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도병욱

첫 배지 노리는 검·경 출신 22명…어느 쪽이 웃을까

... 느긋한 편이다. 판·검사 이력은 여의도로 가는 보증수표인데다 역대 총선에서도 압승을 이어갔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법조인 30여명이 당선된 이래 총선 때마다 적게는 40여명, 많게는 60여명이 입법부에 진출했다. 18대 새누리당 의원만 봐도 안상수·홍준표 전 대표, 권영세·원희룡 전 최고위원 등 18명이 검사 출신이다. 이번 총선에서도 새누리당은 30여명을, 야권은 40여명의 율사(律士)를 주요 지역에 후보로 내놨다. 검찰 출신은 여전히 각 당의 '영입 0순위'다.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김동민

[4.11 총선 인사이드] 김무성 "지지율 낮은 우파 후보 사퇴해 단일화해야"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6일 4·11 총선에 나선 보수성향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보수 후보 가운데 지지율이 낮은 후보가 자발적으로 사퇴하고 지지율이 높은 후보를 지원하자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진진보는 연대해서 후보 단일화 하는데 우파는 왜 단일화 하지 못하냐, 우리도 해야 한다”며 “각 지역에서 분열로 초박빙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의 우파 국민들은 나서서 우파 후보 단일화 운동을 벌여달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sjhjso

[총선 D-4] 숫자로 보는 19대 총선…20ㆍ101ㆍ140

... 악재가 불거지면서 과반의석 확보가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다. 정권심판론이 다소 시들해진 것도 한 요인으로 꼽힌다. 140석은 제1당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여석을 통합진보당 자유선진당 무소속 등이 가져간다고 보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70석을 놓고 1당 경쟁을 벌이는 형국이다. 때문에 '원내 1당'이 되려면 140석 정도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당을 목표로 사활을 걸고 있다. 전문가들은 민주당이 140석 정도를 얻어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김재후

박근혜, 7년 만의 '외박 유세' 왜?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7년 만에 '1박2일 외박 유세'에 나선다. 6일 하룻밤을 머물며 지원 유세를 펼치는 장소는 부산. 박 위원장이 서울 자택을 비우면서까지 유세를 나서는 것은 2005년 4·30 영천 재선거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게다가 총선을 앞두고 이미 4번이나 찾은 부산을 다시 찾는 만큼 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행보다. 이번 부산 방문에서도 야권의 강력한 대선 주자인 문재인 후보가 승기를 ...

한국경제 | 2012.04.06 00:00 | angel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