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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2.0서 국내 다큐멘터리 걸작선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예술영화전용관 씨어터2.0은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실의 힘-한국 다큐멘터리 걸작선'을 개최한다. 지난 22일 37년만에 귀국한 재독학자 송두율 교수를 주인공으로 삼은 `경계도시'(감독 홍형숙)를 비롯해 `그들만의 월드컵 ver.2.0', `행복한 청소년 건강한 대한민국(이상 최진성), `다큐멘터리 한대수'(장지욱ㆍ이천우), `먼지, 사북을 묻다'(이미영), `이것은 서태지가 아니다'(전명산), `장애인 이동권 투쟁보고서-버스를 ...

연합뉴스 | 2003.09.24 00:00

최대표 "송두율교수 철저 조사해야"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대표는 23일 국가정보원에 대해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 의혹 등을 해명하기 위해 자진 출두한 재독 철학자 송두율(宋斗律) 교수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최 대표는 이날 국감대책회의에서 "적당히 형식적인 수사만하고 기소유예 등을통해 한달간이나 활동하게 한다면 국정원이 더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상세한 소명을 들어보고 국정원 판단이 납득할 수 없으면 국정원 예산을 대폭 삭감할 수 밖에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국정원, 송두율교수 철야 조사

국가정보원은 23일 친북 활동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는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에 대해 밤 늦도록 조사를 벌였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 자진 출두한 송 교수를 상대로 그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와 동일 인물인지 여부와 송 교수가 과거 독일 유학생 오길남에게 입북을 권유했는지 여부 등의 혐의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관계자는 "송 교수에 대한 조사를 강도높게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송두율교수, 국정원 출두표정

체포영장이 발부된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예정된 시간보다 늦은 23일 오전 9시55분께 국가정보원에 자진출두했다. 송 교수는 국정원 조사관의 간단한 신분확인을 거친 뒤 "담담하게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충분히 해명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고 조사에 임아는 심경을 밝혔다. 송 교수는 또 "섭섭하지만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 할 것"이라며 밝은 표정으로 면회실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송교수의 자진출두에는 김형태 변호사와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국정원 "철저한 법절차로 송교수 조사"

국가정보원은 23일 이날 오전 자진 출두한 송두율 교수에 대한 조사는 철저하게 법적 절차를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48시간안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내외 이목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함부로 대하거나 봐주기식의 조사는 없을 것이고 법적 절차를 120% 준수할 것"이라며 "송 교수의 진술 내용이나 혐의 입증 경과 등에 따라 조사 시간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사 기간중 국정원 외부로의 출입이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노대통령, 해외민주인사 초청다과

... 나아가 지구촌 전체의 평화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 해외 민주인사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초청으로 오는 27일까지 국내에 체류하며, 5.18 묘지 참배, 도라산역 방문, 민주화운동 해외사료 기증식 등 각종행사에 참석한다. 한편 전날 입국한 송두율(宋斗律) 독일 뮌스터대 교수는 피의자 신분인 관계로참석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09.23 00:00

국정원, 송교수 상대 `김철수여부' 조사

재독 철학자 송두율(59.뮌스터대) 교수가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 의혹 등을 해명하기 위해 국가정보원에 자진출두했다. 송 교수는 23일 오전 8시20분께 숙소인 서울 도봉구 수유리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김형태 변호사 등과 함께 국정원의 조사를 받기 위해 조사장소로 떠났다. 부인 정정희(61)씨 등 가족들의 배웅을 받은 송 교수는 "별로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송 교수 조사과정에 입회하게 될 김형태 변호사는 "국정원측이 궁금해하는 ...

연합뉴스 | 2003.09.23 00:00

송두율교수 가족 입국

재독 철학자 송두율 독일 뮌스터대 교수(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2일 오전 체포영장 발부에도 불구하고 37년만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인사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검찰.국정원, "송두율교수 금명간 조사"

검찰과 국가정보원은 22일 귀국한 송두율(59.뮌스터대) 교수에 대해 금명간 자진출석 또는 체포 절차 등을 거쳐 직접 조사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규 서울고검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송두율 교수를 호텔에서 ... 만나게 한뒤 조사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함승희 의원의 질문에 "당연히 바로 조사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송 교수에 대한 조사를 해외 민주인사 고국방문 행사 참여후로 늦출 것이라는 일부 예상과는 달리 조사 시기를 앞당길 방침임을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송두율교수 37년만에 귀국

재독 철학자 송두율(宋斗律.59.뮌스터대) 교수가 37년만에 꿈에 그리던 고국 땅을 밟았다. 송 교수는 22일 오전 11시 20분 베를린발 루프트한자 LH712편으로 부인 정정희(鄭貞姬.61)씨, 큰아들 준(儁.28.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씨, 작은 아들 린(麟.27.소아과 전문의)씨 등 일가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송 교수의 귀국 길에는 당초 예정됐던 독일 변호사 대신 민주화추진 변호사협회소속 김형태 변호사와 송교수의 친구이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에 ...

연합뉴스 | 2003.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