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뒤 고소인 및참고인 조사를 거쳐 피고소인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형사부에 배당할 방침이지만 사안의 성격을 감안해 병역비리수사 전담부서인 특수1부에 배당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97년 이 후보 아들 정연씨의 병역비리 은폐를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는 김대업씨의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대책회의 실재 여부와 내용 등도 조사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20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한 설훈 의원과 관련,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는 수사를 3개월 이상 끄는 것은 정치권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말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지난달 31일 김대업씨가 이 후보 아들 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과 관련, 이 후보와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고 검찰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대업씨는 서울지검 병무비리수사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인물로 이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일 한나라당의원들의 검찰 항의 방문과 관련,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의원이 이회창(李會昌)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사건 수사담당 검사의 출신지역을 문제삼고 나왔다"며 김 의원의 발언을 재차 문제삼고 나섰다. 이 대변인은 "김 의원은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과 관련해 담당 판사들의 출신지역을 문제삼았다가 당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김 의원이 사과한 바 있는데 오늘 보면 그 사과는 사기극"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한나라당은 1일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김대업씨가 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반의 수사에 참여한 것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며 검찰수사를 촉구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강재섭(姜在涉)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고 법사위원들로 구성된 항의단을 대검찰청에 파견해 김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김씨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또 검찰측은 일단 부인하고 있지만 김씨를 병역비리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1일 오전 대전에서는 채무 등을 비관한 살인 및자살 참극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40분께 서구 월평동 김 모(32.여)씨 집에서 김씨의 딸(7)과 아들(5)이 숨지고 김씨가 손목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김씨의 시아버지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의 남편이 3년 전 보증을 잘못 섰다가 7천만원을 날린 데 이어 최근 또다시 3천만원의 빚을 지게 돼 김씨가 고민해 왔다는 시아버지의 말에 따라 김씨가자녀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수사주체를 정한 뒤 고소인 및 참고인 조사를 거쳐 피고소인들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형사부에 배당할 방침이지만 사안의 성격을 감안해 병역비리수사 전담부서인 특수1부에 배당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97년 이 후보 아들 정연씨의 병역비리 은폐를 위한 대책회의가 열렸다'는 김대업씨의 주장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대책회의 실재 여부와 내용 등도 조사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01 00:00

한나라당은 1일 민간인 신분으로 병역비리 수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대업씨가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의혹을 계속 제기하는 데 대해 '정치공작'으로 간주하고 강경대응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이날 강재섭(姜在涉)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당내 율사출신 의원 10여명을 대검에 보내 김씨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김씨를 무고혐의로 고발하는등 다단계 반격에 나섰다. 이는 "김씨의 주장을 계속 방치할 경우 병역비리 의혹이 마치 사실인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임기 종료 7개월을 남긴 김대중 대통령의 지도력은 가일층 저하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요미우리(讀賣)신문도 "총리 부재 상태가 계속될가능성이 있는 등 정권의 레임덕 현상이 심화하는 결과가 됐다"고 진단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아들들의 의혹 사건에 이은 국회 표결문제로 민주당에 대한 김 대통령의 구심력은 더욱 저하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ksi@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의원에 대한 고소.고발사건과 관련,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는 수사를 3개월 이상 끄는 것은 정치권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말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지난달 31일 김대업씨가 이 후보 아들 정연씨의 병역면제 의혹과관련, 이 후보와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에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규정하고 검찰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대업씨는 서울지검 병무비리수사 당시 수사에 참여했던 인물로 이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검.군 병역비리합동수사반 수사에 민간인 신분으로 참여했던 의정하사관 출신 김대업씨는 31일 서울지검 기자실에서 민주개혁국민연합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이 병역을 면제받는 과정에 한인옥 여사도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한나라당의 대변인 성명 등을 통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이 후보와 서청원 대표, 남경필 대변인, 김영선 수석부대변인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서울지검에 고소했으며, 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

연합뉴스 | 2002.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