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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남 vs 여

... them confirmed he had slept over, and two claimed that he was still there. 여자가 외박을 했다. 이튿날 남편에게 여자친구 집에서 잤다고 했다. 남편은 아내의 제일 친한 친구 열 명에게 전화를 했다. 하나같이 그런 일은 없었다는 대답이었다. 남자가 외박했다. 이튿날 아내에게 친구 집에서 자고 왔다고 했다. 아내는 그와 제일 친한 친구 열명에게 전화를 해봤다. 여덟은 그의 집에서 잤다고 했고 둘은 ...

한국경제 | 2007.01.21 00:00

아프리카에서 온 암소 9마리

... 어떤 마을에 추장의 아들이 청혼을 하는 날이었다. 그 마을의 풍습은 청혼을 하면서 신부에게 암소를 주는데, 평범한 여자에게는 암소를 한 마리, 인기가 있고 선망의 대상이 되는 여인에게는 암소 두 마리를 주면서 청혼을 한다. 마을이 생긴 ... 있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에게 전했다. 강연의 기회가 생길 때마다 암소 9마리를 이야기했고, 가끔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암소 9마리 이야기를 전했다. 암소 9마리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며 긍정의 에너지를 얻었다. ...

The pen | 2007.01.18 21:38

[CEO들의 세상사는 이야기 - (7)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내 꿈이 뭔지도 잊고 살았어요"

... 나온 CEO 중 가장 미남이라고 평가하실 것 같아요. 학교 다니실 때 여학생에게 인기가 많으셨겠네요. "인기가 있기는 있었는데…(좌중 웃음) 하지만 너무 (여자 친구가) 많다 보니 실속이 하나도 없었죠.올해 스물아홉 먹은 우리 딸이 꼭 그래요. 부전여전 같아.하지만 내가 그래요. 남자 친구 많아봐야 아무 의미 없다. 한 남자라도 제대로 사귀는 게 낫다고요." -술은 잘 하십니까. "잘 못해요. 소주 1병 정도 합니다. (얼마 후 식당 ...

한국경제 | 2007.01.18 00:00 | 이상열

물방울 화가 김창렬, 마그리트展을 보고… 초현실주의의 곡예와 시인 李箱

'기어(奇魚) 발견'. 1960년대 초 어느 일간지가 상반신은 고등어 같고 하반신은 여자의 몸 같은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해외토픽난에 실으면서 붙인 제목이다. 며칠 후 그 신문에 '괴상한 물고기가 아니고 사진작업을 통해 조작한 ... '카르테지앙(Cartesian)'이라고 한다. 이성과 합리성의 표상인 데카르트의 자손이라는 긍지도 되고 꽉 막힌 답답한 친구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당시 답답한 이성의 아성을 훨훨 넘나드는 '초현실주의의 곡예'를 통해 지식인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

한국경제 | 2007.01.15 00:00 | 김경갑

[고객감동 경영대상] 하이트맥주‥맥주 유통기한제 국내 첫 도입

... 하이트(Open Up! Hite)'로 바꿔 소비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친근함을 나타냈다. '오픈업'은 가족과 친구,그리고 이웃과 함께 하는 자리에 하이트맥주가 늘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하이트맥주는 토종 맥주로서의 자존심을 ... 이벤트는 물론 맥주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장 견학 운용 등 폭넓은 체험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하이트배 여자골프대회,하이트 대학생 스키 캠프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하이트는 ...

한국경제 | 2007.01.09 00:00 | 안정락

[새해 내집마련 전략] 송파 상권이 변한다 ‥ 신천역 주변, 저가 주점ㆍ음식점들 '북적'

... 축을 이루고 있다. 음식점 중에는 중저가 돼지고깃집이 단연 많고 술집은 저가 소주·호프방이 주축이다. 낮에는 직장인,밤에는 20대들을 겨냥한 업종들이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사업본부장은 "지금은 주머니가 얇은 남자나 여자 친구들끼리 오는 상권이지만 재건축 아파트 입주 이후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들르는 곳이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경우 ㎏당 3만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 킹크랩 전문점이나 객단가 1만5000원 안팎의 고급 레스토랑 등이 먹힐 수 ...

한국경제 | 2007.01.08 00:00 | 강창동

[부고] 배성호 전농촌진흥청작물시험장장 별세 外

... 부친상=5일 제주시 한마음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63)750-9424 ▶윤기찬 현대해상 상무ㆍ기병원광대건축과교수ㆍ영혜사업 부친상=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010-2295 ▶이재윤 YTN앵커 팀장ㆍ재문내친구동물병원장ㆍ수연노원문고관리실장 부친상,이상길예스컴이사 ㆍ박성일이미지컴실장 장인상,정미정마임이사 시부상=7일 서울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410-6905 ▶이상은 대전미래치과병원장 부친상,류제청청훈산업사대표ㆍ김기용성원디앤텍대...

한국경제 | 2007.01.07 00:00

[천자칼럼] 가정폭력

... 얌전하기만 하니 아무도 그가 독점욕을 내세워 그런 짓을 하는지 모른다. 미친 듯 주먹을 휘두르곤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랑한다"고 하니 여자는 대항할 엄두도 못낸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TV 금요일 저녁)라는 프로그램은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가정폭력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오래 전에 헤어진 가족이나 친구를 찾는 이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은 어머니다. 사연의 대부분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집을 나간 어머니를 한번만이라도 ...

한국경제 | 2007.01.05 00:00 | 박성희

[대학생이 달라지고 있다 - (中) 脫이념 실리주의] 이젠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다

... 말했다. 김씨가 이끄는 북한인권청년학생연대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 여러 대학 내 북한인권 관련 동아리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씨는 "2~3년 전만 해도 북한의 인권 얘기를 꺼내면 '보수 세력'이라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대학 내에서도 북한체제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현실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이런 비난은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통일관 확연하게 바뀐다 서울대에 다니는 최은정씨(독어교육1년)는 "과거 ...

한국경제 | 2007.01.02 00:00

[대학생이 달라지고 있다 - (中) 진보도 싫고 보수도 싫다] 젊다고 모두 진보라고? 난 중도파!

○통일된다면 20년 후에나♥ 서울대에 다니는 최은정씨(독어교육 1년)는 "과거 대학생들의 필독서였다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세미나를 한다는 대자보를 캠퍼스에서 본 적이 있다"면서도 "(거기에) 관심을 두는 친구는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통일에 대해서도 최씨는 "우리 또래들은 통일에 대해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대학생들에겐 젊은이 특유의 극단적인 이상(理想)주의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일단 정치·국제 ...

한국경제 | 2007.01.02 00:00 | 문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