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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첫 금메달' 이원희 선수 집 표정

"우리 원희 자랑스럽다. 너무 자랑스러워..." 16일 오후 10시30분 아테네 올림픽 남자유도 73㎏급에 출전한 이원희(2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서울 연희동에 있는 이 선수 집에는 `와' 소리와 함께 기쁨의환호성이 멈추지 않았다. 아테네로 부모와 누나가 이 선수를 동행해 가족들이 비운 집에는 이 선수의 친할아버지.할머니와 친척 일가족 등 20여명이 모여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된 예선전을 애타게 지켜본 끝에 이 선수의 승전보에 환호성을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아네테 올림픽] <유도> 권영우, 4강 진출 좌절

권영우(마사회)가 2004아테네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권영우는 17일 아테네 아노리오시아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8강전에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니콜라스 일리아디스와 연장 접전을 벌였으나 효과 1개로졌다. 이로써 권영우는 4강행이 좌절돼 패자전에서 메달을 향한 기사회생을 노린다. 1회전 상대 세드릭 클라베리(프랑스)를 발뒤축걸기 절반으로 제친뒤 2회전에서이스라엘리 아르테아가(쿠바)를 어깨들어메치기 효과로 각각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올림픽> 강경진코치, "금메달은 신이 점지"

... 복식전담강경진 코치는 나름대로 분석. 강 코치는 "한 게임당 보통 1∼2개가 네트를 맞고 떨어지지만 김동문-라경민의경기에서는 상대방의 셔틀콕이 유달리 네트를 맞고 떨어지는 사례가 많아 힘을 빠지게 했다"고 말했다. 강 코치는 "이래서 올림픽 금메달은 신이 점지해주는 것이라는 말을 우리끼리하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복식에 김동문과 함께 출전하는 단짝 하태권(삼성전기)은 "이미 끝난거니까 빨리 잊고 다른 게임에 전념하자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아테네=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아테네 올림픽] <복싱> 김기석, 1회전 탈락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서울시청)이 아테네올림픽 1회전에서 탈락했다. 김기석은 17일(한국시간) 페리스테리 올림픽복싱홀에서 열린 복싱 51㎏급 32강전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솜지트 종조호르(태국)에 12-22로 판정패했다. 김기석은 1회까지 3-4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2회 들어 카운터 펀치를 연달아 허용해 5-12까지 벌어졌고 이후 반격을 가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presiden...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아테네 올림픽] 이원희 한판승…'金빛 물꼬 '터졌다

... 열린 남자 73㎏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비탈리 마카로프(2003세계선수권 3위)를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시원한 안뒤축걸기 한판으로 눕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원희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2000시드니올림픽 때 끊겼던 한국 유도의 금맥을 이었다. 2003세계선수권 챔피언 이원희는 이날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4경기 중 3경기를 한판으로 이겨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명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48연승 ...

한국경제 | 2004.08.17 00:00

[올림픽-펜싱] 이상엽, 16강 탈락

'비운의 검객' 이상엽(부산시청)이 아테네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16강에서 종주국 프랑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상엽은 17일(한국시간) 헬리니코 펜싱홀에서 열린 남자 에페 16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파브리스 자네(프랑스)와 맞닥뜨려 후반 적극 공세를 펼쳐봤으나 기량 차이를 절감하며 5-15로 완패했다. 14년째 태극 마크를 달고 있는 4차례나 올림픽 무대에 도전했던 이상엽은 이로써 올림픽 메달의 한을 풀지 못한 채 돌아서게 됐다.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올림픽> 계순희 "한국 팬 응원 고맙다"

... 마음을 갖고 내게 응원을 보내준 같은 민족동포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계순희는 금메달을 놓친 데 대해 "정말 아쉽다"고 짧게 답한 뒤 "조국과 성원을보내주신 남조선 인민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일본의 간판 다무라 료쿄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뒤 체급을 올려 2001년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계순희는 '앞으로 선수 생활을 계속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흔들며 제대로 답을 하지 않았다. 계순희는 경기 직후 대기실로 들어설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아테네 올림픽] 진종오, 은빛을 쐈다..사격 50m 권총

진종오(25·KT)가 2004아테네올림픽 사격 50m 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진종오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마르코풀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에서 본선(5백67점)을 1위로 통과했으나 결선에서의 난조로 94.5점을 보태는 데 그쳐 합계 6백61.5점으로 러시아의 미하일 네스트루에프(6백63.3점)에 이어 2위를 했다. 진종오는 전날 여자 트랩에서 동메달을 딴 이보나(상무)에 이어 사격에서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

한국경제 | 2004.08.17 00:00

[올림픽-사격] 진종오, 권총50m 아쉬운 銀

'불굴의 총잡이' 진종오(KT)가 2004아테네올림픽 사격 50m권총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17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마르코풀로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50m권총에서 본선(567점)을 1위로 통과했으나 결선에서의 난조로 94.5점을 보태는데그쳐 합계 661.5점으로 미하일 네스트루에프(663.3점,러시아)에 이어 2위를 했다. 진종오는 이로써 은메달을 획득, 전날 여자 트랩에서 동메달을 딴 이보나(상무)에 이어 사격에서 ...

연합뉴스 | 2004.08.17 00:00

[아네테 올림픽] <사격> 진종오, 은메달 획득

진종오(KT)가 아테네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

연합뉴스 | 2004.08.17 00:00